아래 공연에 무료 초대합니다.
오늘(금) 8시, 낼(토) 4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합니다.
보실 분은 제게 010 7160 5277 메모로 닉네임, 이름, 인원수, 보실 요일 보내주세요.
오늘 공연은 2시에, 낼 공연은 오전 11시까지 신청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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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요
공연명 : 백조의 노래
장소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공연장르 : 현대무용
관람등급 : 8세 이상 관람
공연기간 : 2012-11-29 ~ 2013-11-30
공연시간 : 금 오후 8시 ㅣ 토 오후 4시
러닝타임 : 60분 (인터미션 10분 포함)
공연단체 : 이태상 댄스 프로젝트
관 람 료 : 전석 3만원 (선착순 입장)
?? <백조의 노래> ★ 2013 신작
백조는 일생동안 울지 않다가
죽기 직전에 딱 한번 아름다운 소리로 울고 죽는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백조의 노래>는 예술가들의 마지막 작품을 상징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우는 백조의 모습에 아동 성폭력 피해자들의 모습을 투영한다.
피해 아동들의 불안증세, 자기학대 등 정신적 피해모습을 보고 그 당시 상황에
처해 있었을 때의 아이들을 백조로 의인화했다.
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가족들의 이야기라는 민감하고 아픈 소재를 무용으로 풀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알려 질까봐 두려워하고 언론과 이웃들의 시선을 피해
숨어 지내야 하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아주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되었다.
또 두 딸을 가진 아빠로서 세상의 모든 딸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과 피해자들이
부디 잘 살기를 바라는 바람과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담긴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라 볼 수 있다.
움직임이 없어도 춤이 보여야 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많은 움직임이 있어도
춤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 이 말의 의미는 <백조의 노래>를 새로운 해석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접근 방법으로 해석하면 된다.
많이 절제 할 것이다.
하지만, 충격적일 것이다. 그 두 가지가 충돌하여 새로운 하나를 만들어 낼 것이다.
<어린 앵무새와 로미오>_2012년 6월 초연
이 작품의 베이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변화를 통해 변질되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내용의 변화, 음악해석의 변화, 연출의 변화를 거쳐 이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성 또는 여성 우월주의와 강자와 약자간의 관계를 이야기 하였다.
“로미오가 앵무새를 사육시켜왔다. 그러나 그 앵무새가 로미오를 훈련시켜왔다
.” 가급적이면 직접적이고 쉬운 방법을 선택하여 작업하였고 해학적 이미지를
살리려 노력했다.
* 레파토리 <어린 앵무새와 로미오>와 신작 <백조의 노래>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레파토리 작품은 초연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두 번째 남성무용수 버전으로 발전시켜 진행되며
신작은 사회적 이슈를 무용으로 풀어내는 여자 솔로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