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도 나에게 딱 2시간만 더 주어지면 좋겠다고
매일 희망 했었다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다
돈벌어 모을 생각은 안하고
어찌되든 원하는데로 뭐든
재미있고 열심히 해오던것이
50 대에는 더 심했을 것이다
60 넘어 달라진것은
붓은 내리고 운동을 시작할때도
내가 이렇게 빠지게 될줄 몰랐다
지난 몇주간
거의 매주 시골 다녀오고
대전오면 종일 시범공연 연습하고
지난주 다이나믹 한 금요일을 보낸뒤 부터
내게 적신호가 오고 있었다
그래도 악으로 깡으로 몰아부쳤다
1시부터 7시 까지 연습하고
반복 레슨과 반복 연습을...
어제 기여이 문제가 생김
아침부터 기운이 하나 없어도 네일샵 들리고 운동갔는데
까무라칠 정도다
마음이 급했나
평생 그런일 없었는데
체했는지 속도 울렁거리고..
저녁에 24시 내과가서 오지게 비싼 영양제 맞고 집에 돌아오니
그야말로 광란의 밤을 보냈다
토사광란 이
잠을 설쳤다
겨우 겨우 잠들어 아침에 일어나
미음 끓여 먹고 다시 나선다
D_2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나의 실력을 보여야 하는데
오늘도 씩씩해야 한다
다만 릴렉스 릴렉스
그동안 10 살 연하남과 열심히 땀흘리고 연습한고
이번주 토요일에 단독으로 시범공연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릴렉스~~~ 릴렉스~
모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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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7
26.04.02 08:19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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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운동이 정말 좋긴 좋은가 봅니다
평생동안의 직업을 한순간에 내려놓았다는게
부디 릴렉스~릴렉스 많이하시고
멋진 시범공연 잘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 케어도 참 열심히 하시던데
게다가 연습남이 열살연하라
더 힘들었단 생각이~~
연하라서 힘든것은 전혀없어요
젊은 친구라 메너가 좋아서
언제나 편하게 배려하고 존중해줘서 좋은데 제가 너무 욕심을 많이 낸 탓입니다
멋진 공연 무시히
잘 해 내시길 응원
합니다.^^
여태 열심히 연습해서
이번주 토요일인데
제가 좀 심하게 컨디션이 안좋아서
지금도 병원왔네요
과로는
만병의 근원
행복을 반감시킵니다
"過猶不及"
60이 후
꼭
지켜야 할 덕목이라
생각함
사랑도
불타는 뜨거운 사랑보다
매화 향 같은 순결한
사랑이
아주 좋아요
허지만
다 가는 것을...
과로는 만병의 근원이고
과음은 내 정신을 혼탁하게 하니
과음하지 마세요
네 파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봄날 잘 즐기세요
춤 공부 운동 종교 연애 등등
자기가 좋아서 미치면 무한행복입니다
남이 시켜서 억지로 하면 양반 입에 욕튑니다
이봄날 부디 아름답게 美치소서
뚜레쥬르에서 아이스아메와 호밀빵으로
식사합니다
斷빵 힘드네요^^
양반입에 욕티나온다~
ㅎㅎㅎㅎ ~빵~~
참 재미난 친구님~
함 놀러가고싶어요 그쪽동네~
@다시바 오세요^^
몸부림 양반 입에 이미 욕 튄거 같은데
내가 좋아서 이리 미치니
아무런 의미 없는 삶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주어진 시간 만큼 미칩니다
@모 카 ㅋㅋ 내가 누굴 욕한다는게 아니구요
그힘든걸 자기가 좋아미쳐하지 않고
남이 시켜서 억지로 하게 되면 욕나온다는 말씀 예전 여름에 무거운 배낭매고
진종일 산타면서 우리끼리 그랬어요
이더운날 질통매고 노가다 시키면 죽일라 할꺼라꼬^^
@몸부림 제가 좀 별스럽나 봅니다
눈 내린뒤
그 추운날 들판에서 찬바람 맞으며
그림그리고 있을때도 이보다 더 행복할순 없다 였어요
그 희열감을 지금도 느끼는듯 합니다
하긴 욕할 부산양반 아니시죠
멋진공연 꼭 성공하기비나이다
멋쟁이 화이팅
따뜻한 봄이 되어 다행입니다
단독 공연.
가까이 있으면 응원갈텐데요.
실력있고 연습많이 하셨으니.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연습 많이 했는데
못할거 같아요
컨디션이 최악
토사곽란이 얼마나 힘든데요, 밤새 고생하셨네요.
나이가 드니 속 탈도 예전보다 잦아지네요.
멋진 공연 모습 보고 싶어요.
공연은 당연히 잘하시리라 믿어요.
한다면 하는 모카님이시니까요.
동영상 기다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토사광란 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전찾아보니 곽란 이었군요
에고 부끄러라
지금 상태로 봐서는 못할거 같아요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네요
어쨌든 무리하시는데 뭐 방법이 없나요? 아프면 휴유증 남는단 말시 나이보다 더 빡세게 말고 나이에 맞게 하는 연습 해야는데 우야든동 화이팅! 우승하시요 잉~~^^
스트레스성 장염인거 같아요
어제는 약도 토하느라 못삼켜 못먹었는데
오늘은 약은 넘겼네요
토요일 행사는 취소하기로 했어요
몸이 신호를 보내네요
진짜 무리는 금물입니다
내나이가 어때서가 아니라
나도 이제 나이가 있다 생각하시고
쉬엄 쉼도 하셔요
수액 임시방편일뿐
망가지는 몸을 되돌리지는 못하자나요
체력 안배해가면서
즐겨야 오~~~래 즐기죠
좀 나아졌나요?
시골에서 엄마가 실신하시고
정신바짝 차려 병원모셔가고 했지만
저도 많이 놀랐을거에요
그런데 행사 준비로 쉬임없이 무리한 결과에요
오늘도 연습실은 갔는데 속이 울렁거려
연습 못하고
일찍 왔어요
수십년 그림그리고 개인전 할때마다
내가 흡족할때까지 보고 수정하고...
그렇게 하던 내 근성이
이번 시범공연은 연습량도 부족했고
스트레스 이긴 해도
커디션 좋았던 월요일에도 자신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오래 즐기기 위해 천천히 갈께요
고마워요
너무 강행군 하시더니 탈이 나셨군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