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채수빈. 조달환 김은희 배우의 조합이라 무조건 신청하고 기다려 관람하게 된 <앙리할아버지와 나>.신구배우의 내공이 쌓인 연기와 채수빈의 풋풋함, 조달환 김은의 배우의 능청스런 연기까지 모두 제몫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 배우들.허를 찌르는 내용에 깔깔거리다가 앙리할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표현법이 다를뿐 얼굴만 마주치면 큰소리를 내는 부자간에도 사랑이 넘치고 있다는 깨달음.토요일 대학로의 활기를 제대로 즐기고 온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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