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ㅡ 내가 처음 도량에 앉아 보리수를 보 며 또는 경행하여 삼칠일을 이같은 일을 생 각하였노라 내가 얻은 지혜는 가장 미묘하 고 제일이라 중생이 모든 근기가 둔하여 오 욕에 착하여 어리석고 어두우니 이같은 무 리들을 어떻게 하여 가히 제도할 것이뇨 그 때 모든 범왕과 모든 하늘의 제석과 호세 사 천왕과 대재재천과 아울러 다른 모든 하늘 의 무리들 백천만이 공경하여 합장하고 예 배하며 나에게 법문 설하기를 청하는지라 나는 곧 스스로 생각하기를 만일 다만 불승 만을 찬탄하여도 중생이 고에 빠져 있으니 이 법을 능히 믿지 못하여 법을 배반하고 믿 지 않는고로 삼악도에 떨어지리니 내가 차 라리 법을 설하지 않고 곧 열반에 들려 하다 가 .
시방 일체제불보살님께회향공양올립니다 시방 일체중생들께회향합니다 .
묘법연화경의 대법장이 사해로 널리 널리 유포되어 겁생의 일체의 업장이 녹아내려 사대 강건 육근 청정 지혜총명 만사 소원성 취 신심견고 속성불과를 얻어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