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실비아 웨이스
(브금백과-길쭉)
1 . 잭슨
쩌리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나의 남자친구는 홍콩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같은학년 동기임.
1학년 처음 만났을 때 서투른 한국말로 나한테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온 뒤로 급속도로 친해져 사귀게 되었음.
사실 외국인과 연애한다는 것이 많이 어색하고 낯선 느낌이라 그의 고백을 수차례 거절했지만
내가 피하면 피할 수록 나에게 딱 달라붙어 " 여시야 난 너가 너무 좋아 "라고 서슴없이 고백하는
끈질긴 구애에 결국 사귀게 됬고 그 연애를 벌써 어언 2년동안이나 지속중임.
외국인이라 그런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사랑표현이 정말정말 솔직함. 집착도 있음.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 학기를 시작하는 첫 날, 내가 오랜만에 만난 남자동기와 수업시작전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있으니
멀리서 부터 " 여시야~~~내 여자친구 여시야~~ " 라고 소리소리를 지르며 내 옆으로 와서 딱 붙어 앉음.
덕분에 같이 얘기하던 남자동기는 뻘쭘한 표정으로 자리를 피하고,
잭슨은 그 상황을 눈치를 챈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헤헤 거리면서 순진하게 웃는 표정을 지어보임.
그러던 어느 날, 나랑 잭슨은 싸우게 됨. 뭐 싸우는거야 많이 있던 일이지만 그날은 유독 내가 화를 많이 냈었음.
그러니까 그날이 군대휴가를 얻은 한 선배가 오랜만에 후배들 얼굴좀 보자며 학교를 찾은 날이였음.
그런데 그 날따라 많이 있던 여자애들은 다 어디로 도망가고 여자는 나 밖에 없었음.
휴가나온 선배는 '뭐야~여자애들 다 어디갔어! 아 나 여자가 너무 고픈데'하며 장난스럽게 내 어깨에 손을 감쌈.
마침 그 상황을 딱 마주친 잭슨은 저런 무서운 표정을 하며 선배에게 "형 뭐하세요" 하며 내어깨에 올린 손을 뿌리쳤고
평소 성격이 불 같던 선배는 바로 그 말에 열받아 잭슨을 치고, 뭐.. 예상하다시피 몸싸움으로까지 번져 대판 싸움이 났음.
그 일이 있고, 나는 그냥 좀 참으면 될걸 그걸 못참아서 선배와 싸움까지 난 잭슨에게 화가났음
" 어쩜 성격이 그래? 그냥 조금 참으면 되잖아. 그게 그렇게 까지 벌릴 일이야?"
" 그걸 어떻게 참아. 여시 같으면 참을 수 있어? 나는 못해 "
" 맨날 못참으면 맨날 그렇게 싸울거야? 됐어 나 먼저 갈게 "
더이상 긴 얘기는 싸움을 더 번지게 할 것 같아 나는 그렇게 자리를 뜸.
다음 날 , 나는 학교로 갔음. 안그래도 전날 일때문에 화가 나있었는데 더운 날씨에 더 짜증이 났음.
시원한 아메리카노라도 들이키고 싶었지만 곧 교수님이 들어오시기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애매한 상황.
잔뜩 짜증이 난 얼굴로 가방에 있는 책가지들을 꺼내고 있는데 책상에 탁 하고 무언가 놓임.
마침 생각하던 얼음이 가득 담긴 아메리카노와 곱게 접은 편지 한장이였음.
책상에 소리나게 놓은뒤 잭슨은 내 화가 풀리지 않은걸 아는지 멀찍이 앉으려 맨 뒷자리로 후다닥 도망치듯이 감.
편지를 열어보니 서툰 한글로 또박또박 힘주어 쓴 몇자가 있었음.
' 여시야 사랑하는 여시
나는 여시가 너무 좋아서 다른 남자가 옆에 있으면 싫어.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어
어제는 내가 미안해요'
지우고 지운 흔적이 드러나는 편지 내용에 피식 웃음이 나서 고갤 돌려 뒤를 돌아 보았음.
편지를 읽나 안읽나 내 표정을 살피던 잭슨은 내가 웃는걸 보자 이내 자기도 곧장 따라 웃었음.
바로 잭슨한테 문자가 왔음
' 여시야 웃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
2. 송중기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던 나는 이곳저곳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알아보던 중에 도시 외곽에 있는 한 고아원을 찾았고
그 곳에서 매주마다 봉사를 오고 있다는 그를 만나게 되었음.
5년째 봉사중이라는 그는 처음온 나를 살갑게 대해주며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서서히 1년이라는 시간을 두며 친해진 우리는 이제 갓 연애를 시작한 한달차 커플임.
초등학교 교사라는 그는 그 직업에 걸맞게 아이들을 잘 통솔하고 잘 돌보았고,
아이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돌보는데에 서투른 나는 아이들과 가깝게 지내기보단 뒤에서 청소나 뒷정리 같은 걸 맡았음.
가끔 아이들이 장난스럽게 나에게 다가와 " 누나 저 형 좋아해요? " 하고 물을 때
내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얼레리 꼴레리 놀리는 애들 앞에서 당황하고 있으면
어떻게 알았는지 내 옆으로 다가와 해맑게 웃으며
" 아니 형이 이 누나 좋아해" 라고 말해주곤 하는 그임.
그렇게 착한 그와도 싸우는 날이 있었음.
하루는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노는 중이였음.
여느때와 같이 나는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장난감들을 치우며 그가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걸 보고 있었음.
그가 소리내어 동화책에 나오는 돼지소리를 " 꿀꿀꿀 " 내자
아이들은 자지러지게 웃으며 그 소리를 따라하며 장난을 쳤음.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옆에서 괜시리 웃음이 나 웃던 나는 장난감 더미에서 마감이 잘못 되었는지
뾰족하게 모서리가 나와있던 장난감에 손을 찧여 피가 났음.
내가 큰소리로 "아!"하면서 아픈 손을 감싸쥐었지만 그는 그 소리를 들은건지 만건지 연신 아이들에게 시선이 가있었음.
솔직히 말하면 삐질 일도 아닌데 괜히 나 혼자 섭섭했던것 같음.
아무튼 그 일 이후 하루종일 그에게 틱틱대며 신경질을 냈는데도 그는 내내 웃는 얼굴로
" 어 여시씨 삐졌어요? 왜그러지 아까부터? "
" 서운한거 있으면 말해봐요 내가 뭐 잘못한거있어요? "
라며 괜시리 화낸 사람 뻘쭘하게 만드는 말을 계속 했음.
계속 말해보라고 재촉하는 그에게 결국은 총쏘듯이 "아까전에!!"하며 말문을 열어 아까있던 일을 쏘아붙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음.
뒤에서 그의 웃는 소리가 들렸지만, 괜히 창피한 나는 운동장으로 자리를 떴음.
그렇게 운동장 벤치에 앉아있는데
저 멀리서 부터 여러명의 아이들이 "내가 말할거야!""아니야 내가 말할거야!"하며 투닥거리면서 날 향해 뛰어옴.
그 중에 제일 먼저 도착한 아이가 숨을 헐떡거리며
" 언니!! 저 오빠가 언니 대땅 좋아한대요!!! " 라고 소리를 꾁질렀음.
갑작스러운 말에 나는 당황스러워 어떤 대꾸도 못하고 있었는데 곧이어 도착한 여러 아이들이 목소리를 섞어 소리침.
"누나 저형이 미안하대요!!" "누나누나 저형이 누나를 이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한대요" "언니!!손가락아파요?"
아이들의 목소리를 헤집고 일어서서 교실쪽을 쳐다보니
교실 창문에는 그가 서있었음.
나와 눈이 마주친 그는 베시시 웃으며 나를 향해 소리침.
" 여시씨!! 서운하게 해서 미안해요! 내맘알죠? "
문제시 울면서 수정
11111
11111111111 너한테 입덕
닥2222
1111111 ;;; 와 땀난다 너무취향저격이라 한증막온것마냥땀이나;;;
잭슨 사랑해....하
111111111111
222222222
11111111
11111 잭슨싸라해ㅠㅠㅠㅠㅠㅠ
둘다좋을땐어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1111111111 (김)여시가취향저격이라는것을당했습니다
11111잭슨아사랑해
111111111잭슨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대세는 잭슨이지 1111
111111111111 잭슨....너는 love . . . .♡
잭슨...♥
1 잭슨!!!!!!어쩐지 요즘 아갓세븐을봐도 잭슨이 자꾸보이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잭슨 너....
111111잭슨 ㅠㅠㅠㅠ음성지원도된다 ㅠㅠ
송중기 좋아하는데 여기선 1이다.......ㅠㅠ♥
1111잭스나ㅠㅠㅠㅠㅠㅠ
1
11111종나설레
1111111
잭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잭슨쩐다..
1111 잭슨아...........끙끙......
111
재근이....
고를수가없어.......ㅠㅠ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11111111111 여시가 잘못했네! 그러니까 왕잭슨 나랑 행쇼하는걸로
.....뭐야이설렘은
11111
11111111111 너한테 입덕
닥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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