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최고 : 김상현이 작년시즌 기록은 우연히 아님을 증명한다. 최희섭은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기록만큼 담장을 넘긴다.
이종범의 부활에 광주구장은 연일 만원을 이루며, 신축구장 공사에 돌입한다.
조범현 감독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고 양현종,나지환,안치홍과 함께 광저우로 날아간다.
최악 : 김상현이 LG시절 기록은 우연히 아님을 증명한다. 최희섭의 두통이 다시 시작된다.
서재응은 템파베이 시절을 그리워한다. 팬들은 구톰슨을 그리워한다. 5월, 스카우트팀이 미국으로 날아간다.
한화의 장성호가 3할타율로 시즌을 마감한다. 조범현감독은 시즌이 일찍 끝난 덕분에 국가대표팀 감독에 전념 할 수 있다.
SK와이번스
최고 : 역시 김성근감독은 야구의 신이였다. 박정권은 3할-30홈런에 성공한다. 김재현은 은퇴무대인 한국시리즈 MVP가 된다.
박경완은 건강하지만, 급성장한 정상호와 출전경기수를 나눠가진다. 정근우는 170안타에 성공하는 최초의 SK선수가 된다.
엄정욱의 강속구는 여전했으며, 14승투수 글로버의 제계약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최악 : 역시 김성근감독도 사람이였다. 박재상을 검색하면 '싸이'가 먼저나온다.
박경완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정상호와 출전경기수를 나눠가진다. 글로버도 템파베이시절을 그리워한다.
엄정욱의 제구력은 여전했으며, 14승투수 김광현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두산베어스
최고 : 김현수 4번기용으로 최고의 타선의완성되었고, 김동주의 방망이는 나이를 잊고 날카롭게 돌아갔다.
고창성-임태훈-이용찬의 젊은 불펜은 7개구단 감독들의 부러움을 샀고, 이현승의 기량이 만개한다.
2011년도에 별다른 국제대회가 없다는거에 김경문감독은 흡족해한다.
최악 : 김동주는 연봉을 잊고 부상에 시달린다. 고영민의 삼진 숫자가 김동주의 출전경기수보다 많아진다.
이용찬의 재활교실의 수강생이 늘어난다. 성영훈이 재수강신청을 한다. 금민철의 기량이 만개한다.
두산팬들이 세데뇨를 그리워한다. 이성렬이 포수로 올스타에 뽑힌다. 그리고 춘천에서 출전한다.
롯데자이언츠
최고 : 로이스터감독이 마지막경기에서 부산갈메기를 부른다. 07년 이대호가 돌아온다.
홍성흔의 OPS가 돌아온 이대호와 큰 차이가 없다. 가르시아의 장타율이 돌아온 이대호와 큰 차이가 없다.
박기혁은 광저우에서 입영영장을 찢어버린다. 조정훈의 포크볼이 ESPN에 소개된다.
최악 : 로이스터감독이 마지막경기에서 부산경찰을 부른다. 이대호가 김태균을 부러워한다.
홍성흔의 장타율이 작년시즌 타율과 큰 차이가 없다. 가르시아는 후반기 시작을 멕시코에서 맞이한다.
박기혁은 FA를 신청하고 입대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다수의 작가들이 돌아가며 집필한다.
삼성라이온스
최고 : 구단에서 선감독 제계약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08년 장원삼이 돌아온다. 06년 배영수도 힘을 보탠다.
강봉규가 지난시즌은 우연이 아니였음을 보여준다. 나이트가 나이트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승환의 팔은 건강하며, 추노를 보던 노예가 돌아온다. 김상수의 기량이 만개한다. 2루수가 걱정없다.
최악 : 09년 장원삼이 계속된다. 09년 배영수도 힘을 보탠다. 오승환이 이용찬에게 문의전화를 한다.
나이트가 나이트에서 자주 모습을 보여준다. 추노를 보던 노예가 도망간다.
김상수의 기량이 만개한다. 넥슨의 투수력이 좋아진다.
넥슨히어로즈
최고 : 고위층에서 프로야구단 운영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금민철의 포텐이 터진다. 송지만이 회춘한다. 이숭용도 동참한다.
김태균-이범호에 이어, 최고의 군필내야라인 강정호-황재균 라인이 완성된다. 슈퍼맨이 목동을 날아다닌다.
사람들이 왜 히어로즈가 끝까지 강윤구를 지켜냈는지 이해한다. 돔구장으로 이사갈 계획을 한다.
최악 : 고위층에서 프로농구단 운영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시계가 2008년 6월 27일에 뭠춰서 안간다.
이숭용이 천하무적 감독직을 수락한다. 노예가 말을타고 도망간다. 김수경이 강진날씨에 적응한다.
7월 중순부터, 월급대신 타이어가 나온다. 10월말. 이장석사장이 기자회견을 한다.
LG트윈스
최고 : 박명환이 더이상 안아프다. 두명의 이병규가 백투백 홈런을 날린다. 오카모토와 곤잘레스가 각각 10승에 성공한다.
봉중근이 타자들에게 캔커피를 자주 돌린다. 박용택이 시즌 마지막경기에도 나서고, 타격왕 2연패에도 성공한다.
심수창이 조인성에게 1촌신청을 한다. 조인성이 받아준다. 오랫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잠실구장 인근이 교통대란을 겪는다.
최악 : 박명환이 더이상 안아프다. 두명의 이병규가 백투백 홈런을 날린다. 구리에서. 오카모토와 곤잘레스가 10승을 합작한다.
봉중근이 대타를 자청한다. 심수창이 조인성에게 1촌신청을 한다. 조인성이 휴가나와서 받아준다.
박용택의 타율이 권용관의 출루율과 비슷해진다.
한화이글스
최고 : 데폴라-카페얀이 구톰슨-로페즈를 따라한다. 06년 류현진이 돌아온다. 마일영의 전담포수가 생긴다.
김태완이 30홈런에 성공하며, 김태균의 그림자를 지워버린다. 여전히 청주의 피자집이 1년에 몇번 상당히 바쁘다.
대한생명 연수원에서 한대화감독의 '영업의 성공비결' 강의가 이어진다.
최악 : 조범현,선동렬감독이 더이상 만나주지 않는다. 류현진이 아프다. 김태완도 아프다.
시범경기 개막전 라인업이, 정규시즌 개막전 라인업과 같은 최초의 팀이 된다.
첫댓글 ㅎㅎ 재밌기도 하지만, 진짜 저러면 어쩌지 이런생각도..^^; 그리고 "나지환" -> "나지완" ^^
제가쓰긴했지만... 퍼온거라수정이 안되네요... 근데 저는 고질병입니다... 맨날 박명완,박명환 / 박경완,박경환.... 이렇게 햇갈리니...
넥슨 -> 넥센 이런거 때문에 히어로즈에 돈을 대주는거겠죠?
아~ 그거슨 본토발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ㅋㅋ Nexen! 넥슨~ㅋㅋ 죄송합니다.ㅠ.ㅠ
넥슨은 카트라이더 ㅋ 글진짜 재밌네요 ㅋ
하하 재밌네요^^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웃었네요. 특히 기아 최악이 제일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상 주어야 합니다.ㅋㅋㅋㅋ
조범현,선동렬감독이 더이상 만나주지 않는다조범현,선동렬감독이 더이상 만나주지 않는다 푸헤헤 ㅋㅋㅋ
마지막에 시범경기 라인업이 정규시즌 라인업과 같은 최초의 팀이된다에서 완전 빵터졌네요 ㅋㅋㅋ
퍼감ㅋㅋ
재밌네요. 최희섭의 두통 재발에 빵터졌습니다 ㅋㅋ
전 구단 다 웃기네요...ㅋㅋㅋ 한화를 뺀 나머지 구단 모두 최악의 상황이 됐으면 좋겟네요...
아마 조만간 홈런타자님이 작성하신 2탄이 올라올텐데 그게 더 잼납니다 ㅎㅎ
역시 ace님~ㅋㅋ
아오 웃겨요~ 오승환이 이용찬에게 전화한다.
로이스터가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 경찰을~ ㅋㅋㅋㅋ 진짜 웃겨요
심수창이 조인성에게 1촌신청을한다에서 완전 빵터진 1ㅅ
박명환이 더이상 안아프다. 두명의 이병규가 백투백홈런의 친다는 왜 최고최악에 똑같이 있나요?
위에꺼는 1군이구요 밑에꺼는 구리에서 니까요.. 밑에는 2군이라는 말이죠~
정말 잘 보았습니다~ 특히 이대목... "구리에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