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가는 동산으로,
비가와서 풀이 좀 늘어난 듯
몇번 다니며 보아둔 산딸기들 있는 곳으로..
따기 시작, 근데 여기는 알이 너무 잘은것 같다..그냥 느낌인가..
아직 안벌어진 것들도 있으니 담주도 익은게 있겠다..
작은 알들 이렇게 따모아서,
한입에 털어넣으면 입에서 녹는것 같다,
가게에서 파는 큰 라즈베리(Raspberry)보다 훨 부드러운 맛..
담주에는 시간되면 전에 다니던 동산으로
알 좀 더 큰 산딸기를 따러 가야되나..
몇번 먹고 호수쪽으로..
이거 어릴때 따먹던 시큼한 잎이네..
호숫가 그늘 쓰러진 고목위에서 오수를 즐기는 청둥오리들
둘은 한다리 들고, 다른 둘은 앉고,
둘은 머리 등에 얹고, 둘은 목 움추리고
짝짖는 실잠자리 두쌍..
아마도 암컷이 서고 수컷이 앉고,
암컷 꼬리가 수컷 목에 붙나보다..
때가 되면 수컷이 꼬리를 말아올려 일을 치루나보다,
짝없이 배회하는 외톨이도 보이고..
다른 종류 잠자리들도 짝을 찾느라 그런지 부산하다.
물풀 꽃
소시지 풀, 이름 몰라 그냥 부르는 이름
땡볓에도 타는 오리배
물이 데워져서 그런지 해쬐는 거북이가 요놈뿐..
더워서 그늘진 호수길만 돌고 다시 산 그늘로, 가는길에 동물원입구에 독 뱀..
이 사진 보며 도대체 뭘 찍은걸까 잠깐 고민..
머리에 빨간색이 없는 오색딱다구리 암컷이
세로로 위를 보고 구멍뚫는 자세로 앉아있었는데,
줌하고나서 누른 순간 날아가 버렸다.. 쩝..
차로 돌아가는 길
날이 후덥지근해서 그런지,
요리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고,
그냥 치킨 피자 조각과 음료로..
집에서 싸와 가지고 돌아다녀 송글 송글 땀난 체리 후식..
쉼터 그늘 의자서 친구와 바람좀 쐬다가 집으로..
이번주도 40도 더위가 온대서 또 방콕하고 일하는걸로..
첫댓글 오랜만에 산딸기를 사진으로 보내요
예전에는 시골가면 항상 있엇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
모모님 덕분에 월요일 부터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
네, 지기님 상쾌한 하루 되세요~~
😄
드디어 산딸기를 따셨네요.상큼하니 맛있을거같아요 ^^
앞으로 한주, 아님 두주는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