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에 일회성 비용 있다?

[맥가이버]

하나금융투자 IT] 테크 헤드라인

2Q19 삼성전자 IM부문의 수익성 악화 원인으로 갤S10 프로모션과 중저가 라인업 구모델 정리 등의 일회성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부품 업체 입장에서 3Q19 출하량 가이던스를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제시한 부분은 아쉽습니다.

다만, 3Q19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 없어지며 수익성 개선되어 2조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IT부품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됩니다.

일본 MLCC 업체 Murata와 TDK의 FY1Q19 영업이익은 각각 컨센서스를 19%,15%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서프라이즈 이유는 Murata가 수지다층기판, TDK가 이차전지의 실적 개선 때문입니다.

MLCC의 경우 공통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1) 전장향은 YoY 양호/QoQ 주춤, 2) IT향은 YoY 둔화/QoQ 개선, 3) 대리점향 수요 부진입니다.

업체별로 전방산업과 각사가 보유한 아이템에 대한 수요의 방향성이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인 수요 혼조 속에서 MLCC로 국한해서 긍정적 해석이 가능한 부분은 Murata의 수주액 증가와 TDK의 다음분기 가이던스 +8~+11% 제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