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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대삼호중공업의 현직자 중 한사람입니다.
윗 글쓴이 분께서 제공하신 정보는 제가 아는 바와 거의 동일합니다. 저도 그와 같은 정보들을 듣고 부푼 마음으로 입사를 했 던 기억이 납니다.
윗 글이 제공한 정보에는 거짓이 없지만 대부분 표면적이고 주로 장점위주로만 되어 있어서
허황된 환상을 가지고 입사하고 퇴사를 함으로써 진짜 일해보려는 다른 지원자에게 피해를 주고 회사의 인원충원에 피해를 주
는 지원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윗글이 제시한 정보들 속의 좀더 깊은 진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최고의 관심사!! 연봉
작년 (2007년도) 대졸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입사 후 1년동안 받게 되는 초임은 약 4567만원 입니다.
(기본급 + 상여금700% + 임금협상타결금 + 성과급)
세전 금액이며 특별 성과급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야간에 잔업을 하거나 주말 혹은 휴일에 특근을 하면 추가적인 OT가 발생하게 됩니다.
성과가 좋으면 기본 급여체계와 별개로 특별 성과급이 지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대졸 신입사원의 1년 급여
가 5000만원 수준을 넘보는 경우가 실제로 생기죠.
급여수준은 다른 회사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이면에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께서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초봉은 어디까지나 초봉이라는 것입니다.
초임을 기준으로 대리나 과장 혹은 부장때의 연봉을 비례시켜 가늠하여 지나치게 큰 환상을 갖지는 마세요.
실제로 저희 회사 과장급 이상의 연봉은 동종 회사들에 비해 상당히 뒤쳐집니다.
2. 업무강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대표적인 산업중에서 조선이 가장 업무강도가 강하다고 하면 누군가 아니라고 할까요?
1차산업 : 제조업 2차산업 : 중화학 공업 3차 산업: 지식 정보 산업
요렇게 되든가요? 아무튼 조선소는 1차 제조업 중에서도 가장 노동 집약적이고 스케일이 큰 산업입니다.
한마디로 위험하고(Dangerous) 더럽고(Dirty) 빡세죠(Difficult) => 3D
이건 제 혼자 생각이 아니고 조선소 현장에서 일하는 두말할 것도 없이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물론 대학교 졸업해서 입사하신 사무기술직의 경우에는 근무환경이 조금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서에 따라서는 현장 작업자들과 별반 다리지 않은 근무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됩니다.
저희 회사는 부서별로 업무강도 편차가 매우매우매우 심합니다.
가령 인문,상경계 계통을 졸업하시고 입사를 하시면 회사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편한 부서에 배치되죠. 이분들의 경우에는 조선소에서 일하지만 사실 배에 대해서는 잘 알 필요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합니다. 특별한일 없으면 6시에 퇴근하고 주말이 꼬박꼬박 쉬죠. 일반 사무직과 똑같습니다.
문제는 이공계 출신의 사원들인데, 이공계에서는 생산관리나, 설계 부서에 가게 됩니다. 여기서 희비가 많이 갈리죠.
여기서 생산관리에 배치받게 되면 암울해 집니다. 특히, 도크관 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에서 일하는 부서에 배치받게 된다면 빨리 다른데 준비하시는게 나을겁니다..ㅋㅋ(해당부서 : 의장1부, 의장2부, 건조1부, 건조2부, 도장2부)
저희 회사를 먹여살리는 부서들인 동시에 위에서 말씀드린 현장에서 생산직 근로자들과 비슷한 여건에서 일을 하게 되는 부서들이죠. 가끔씩 보게되면 저게 대졸사원인지 현장 근로자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옷에는 기름에 페인트를 뒤집에 쓰고, 머리는 안전모에 눌리고 땀에 쩔어 있는데다.. 겨울엔 얼굴이 트고, 여름엔 얼굴이 그을려서 안전모 턱끈 자국이 선명하더군요. 같은 대졸사원이라고 믿기 힘들정도입니다.
3. 회사전망
회사 자체내에서 내놓는 생산성이나 성장성과 같은 지표는 상당히 좋다는 말씀만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매출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물량 주수도 꾸준히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가 일이 많습니다. 회사가 일이 많다는 것은 어떤 사람들에겐 행복한 일이겠지만 또 어떤 사람들에겐 그 사실이 죽을 맛이겠죠? 자신이 입사후 어느 쪽에 해당될지 잘 생각해 보세요.
현대삼호중공업으로 회사를 시작한지 불과 몇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적년의 나이가 된 사람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일방적으로 회사에서 사람을 해고한 적이 없습니다. (그만두고 가겠다는 사람도 붙잡고 늘어져야 할정도로 사람 한 명이 귀합니다.) 적어도 아직까지 그리고 향후 몇년동안의 고용의 안정이라는 면에서는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조선소만 세워놓으면 다 돈버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의 꿈같은 호항이 언젠가는 끝날테고 그때도 우리 회사가 가는 사람을 붙잡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어느 회사든지 결국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4. 채용
이 부분은 올해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상당히 희망적일 수 있겠네요. 회사는 무럭무럭 커나가고 있고 일이 많아서 많은 유능한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 모자라 죽을라 합니다.) 올 상반기에도 상당히 많은 인원을 보충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정확히 몇 명을 채용하게 될 지는 다 뽑아놓고 세어봐야 압니다.
영어,한자,수리,언어,전공 많은 시험을 보고 있지만 일단 통과만 하시면 큰 비중이 없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하는 사람들이 많아왔기 때문에 중도하차 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낼 강인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회사가 그렇겠지만 저희 회사도 대졸사원들에게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나 대학원 수준의 전공실력을 원하지 않습니다. 노동 집약적인 오리지날 제조업 회사이기 때문에 강한 정신력과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잘 융화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물론 체력은 기본이구요!(조선소 입니다. 조.선.소~!!)
지역이 서울이고 너무 신세대 티나면 약간 힘들어집니다. (그런 사람들이 주로 회사를 퇴사해 왔으므로)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생산관리 쪽에서는 강인하고 덩치랑 목소리도 좀 크고 작업자들을 휘어 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사람을 , 설계쪽에서는 새벽까지 술먹고도 다음날 컴터앞에 앉아서 졸지 않고 정신노동을 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지 않을까...
5, 부서배치
어느 회사를 가느냐 보다 회사 안에서 어느 부서에서 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입사를 하게 되시면 그 다음엔 부서배치가 주 관심사가 될텐데요.. 더군다나 저희 회사는 부서에 따라 업무강도나 업무의 질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없이 중요한 일입니다.
부서들을 업무성향에 크게 분류하면 경영지원, 설계, 생산관리 로 나뉩니다. 물론 업무 강도는 경영지원<설계<생산관리 순이 되겠죠?
경영지원은 주로 인문,상경계열 전공자들이 일하게 되는 부서들이며 인문계의 특성상 조선소라고 해서 크게 다른 일은 없습니다.
설계 분야에는 많은 부서들이 있습니다.(선체설계, 선실설계, 전장설계, 기장설계..등등) 주로 조선공학이나, 기계, 전기, 전공자들이 가게됩니다.
생산관리도 조선,기계,전자,화공 등의 이공계열 전공자들이 배치됩니다. 샌산관리에는 선행, 내업, 외업 세 부문이 있습니다. 업무강도는 통상 선행<내업<외업 순이 되겠죠.
선행은 말그대로 실질적인 제조공정에 들어가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일을 하는 부문입니다.
내업은 공장 안에서 배를 조립하기 위한 블럭들을 만드는 부문이죠.
외업은 조립된 선체에서 마무리 공정을 하는 부문입니다.(여기가 바로 그 공포의 도크관!) (단, 도장 2부는 선행부문에 포함되어 있으나 도크관에 있음. 업무는 선행보다는 외업에 가깝습니다.)
제가 볼때 저희 회사는 부서배치에 있어서 개개인의 희망을 많이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결정요인은 전공입니다. 그 다음엔 회사에서 상황에 따라 알아서 배치해 주고 그러면 그냥 그 부서에서 일하게 됩니다.
근무 환경이나 주말 보장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공계 입사원들 사이에 설계쪽 부서들에 대한 선호경향이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 설계부서를 희망했을지라도 현장에서 생산관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신입사원분들께서 감안을 하시고 입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 복지와 생활 전반
회사가 위치한 곳은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입니다. 저도 입사하기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대불공단이 인근에 있습니다. 중소 규모의 중공업 회사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조선소 말구요) 티비에서나 보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대불공단에서 많이 일하고 있죠.
대불공단에서 더 깊이 들어오면 저희 회사 입구가 보입니다. 회사 간판 넘어로 앙상한 절체 구조물들이 모습을 드러내죠. 회사에서 갈마산이라 불리우는 조그마한 바위산 넘어로 사원아파트가 있습니다. 1차에서 4차까지 있습니다. 사내 협력업체 사람들도 이곳에 살기 때문에 가구수가 상당합니다.
저희 회사는 1일 9시간 근무제 입니다. 아침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말이 그렇단 얘기고 사실 출근은 보통 아침7시까지 합니다. 그리고 6시에 퇴근하는 부서는 몇개 없습니다.
휴일도 중복되면 하루 더 붙여줍니다. 저도 그렇게 듣고 입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여름휴가, 설, 추석연휴에도 못쉬고 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든 공휴일에 주말, 중복 휴일까지 다 챙기면 실제로 1년에 1/3이 휴일인데, 여기는 1년 365일 다 일해도 모자라게 일이 많은 회사입니다. 하루만 선박 납기일이 늦어도 몇억씩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걸 떠나서라도 1년에 1/3을 쉬고 어느 회사가 돌아가겠습니까... 이 부분에서는 윗글을 쓰신 분이 정말 현직자 이신지가 의문스럽네요. 설령 공휴일이 일요일과 중복되서 월요일이 휴일로 추가된다 해도 그걸 알고 챙겨 쉬는 사람은 매우 용감한 사람이거나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휴일은 휴일일뿐 출근 안하는 날이 아닙니다. 빡센 부서에 가게 되시면 출근 안하는 날은 어쩌다 공정이 한가해 졌는데 때마침 그날이 휴일이면 그때 출근을 안합니다. 저희 회사는 특별한일 없으면 주말에 쉬는 부서들과, 특별한 일 있어야 주말에 쉬는 부서로 나뉩니다. 공무원처럼 주말 휴일이 모두 보장되는 부서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회사가 사원아파트에서 멀지 않고 개인 차량을 회사 내로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모두들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합니다. 아침이면 모두 똑같은 작업복을 입은 수많은 노동자들이 기숙사 식당으로 자전거를 타고 몰려듭니다. 양철 식판에 군대 짬밥과 같은 식사를 하고 자전거로 출근을 하죠. 식권은 한장에 800원입니다.
퇴근 시간이면 그 수많은 똑같은 옷차림의 사람들이 다시 아파트 쪽으로 몰려듭니다. 기숙사 근처 어느 당구장,피씨방,노래방, 치킨집,피자집,호프 를 가도 저희 회사 옷을 입은 사람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한마음 회관이라는 복지센터 비슷한게 있습니다. 마트,수영장,목욕탕,탁구장,헬스장, 은행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대졸사원 중에 평일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6시 칼퇴근 하는 특별한 부서 사람들만 이용합니다.
많이 외진 시골에 있습니다. 도시의 생활에 익숙하신 분들은 감안하고 오세요.
사내에 현대호텔과 현대 테니스 장이 있습니다. 사원들은 현대호텔 한인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싸고 신입사원 연수때나 교육때 외에는 사용할 일 없습니다. 테니스장은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합니다. 부서별로 테니스장 이용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느 부서는 자기 부서에 할당된 시간도 모자라서 그외 시간에 돈까지 지불하면서 열씸히 테니스를 즐기는 부서가 있는가 하면, 자신들이 테니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일만 하는 부서들도 많습니다.
그외의 복지수준은 글을 쓴 분께서 언급한대로입니다. 학자금 및 의료 등의 혜택이 잘 갖추어져 있죠. 기숙사는 2007년 하반기부터 2인1실로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엔 1인1실) 룸메이트와의 성격 매치가 매우 중요하겠죠? 책상과 침대 정도의 가구가 비치되어 있을겁니다. 숙소에 들어오면서 20만원 정도(정확히 모름)의 보증금을 내고, 월마다 관리비를 내야 합니다.(5~10만원 정도) 목포, 삼호 거주하시는 분들은 기숙사를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물론 이렇게 저렇게 해서 들어오시는 분도 있긴 합니다.) 기숙사에 거주하시게 되면 출퇴근용 자전거 필수입니다. 현장에서 관리자로 일하시게 되면 회사 내에서도 자전거가 꼭 필요할 겁니다.
입사전에 회사에 대해 듣고 상상하던 것과 입사후 현실의 차이에서 힘들어 하시는 많은 분들을 봅니다. 심지어는 속아서 들어왔다는 분들도 많구요. 그런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보다 현실적으로 어쩌면 약간은 실난하게 적어봤습니다.
다들 준비 열씸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구 회사 선택에 있어서 약간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첫댓글 맞습니다.한때 몸담았던 사람으로써 이런 현실적인 정확한 정보가 준비생들에게 많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우선 현중지원자로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현대중공업을 검색해보면 너무 부풀려진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었는데, 님의 글에서 현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어떤 일이든 일장일단에 대해 자세히 알고 가야하는데......장점만 보고 갔다가는 1년도 안돼서 나와버리겠네여~저도 생산관리직으로 써 면접만 남겨놨는데 힘들다니까 더욱 일하고 싶은 욕망이~
이분 글이 정확한듯. 현실을 잘 반영하네요. 제조업 생산쪽이 얼마나 힘들고 더러운 일인데...
저도 현대삼호에서 근무했었던 사람으로써 십분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구직자들이 정말로 알아야 될 부분이네요
기술직 생산관리 설명을 보면서 느끼는 분위기가 건설회사 현장 기사의 삶과 흡사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건설회사 직원인데도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은 소위말하는 비지니스 캐주얼(폴로티셔츠에 면바지 로퍼)입고 일하는데, 현장은 안전화,회색작업복,TRS하나 차고 머리에 왁스칠은 상상할수도 없고 안전모에 턱끈쪼으고....같은 회사직원이 아닌듯 생각이 들더군요......그래도 준공되면 다른 현장으로 이리저리 떠돌지 않는다는점에서 건설회사 보다는 좋네요. 그래서 건설회사는 임금상승율이 높은편인가 보군요.
이 글 위에 있던 글은 지워졌내요. 이 분 이 내용 그대로 4월 달에도 쓰셨던데 ; 생산관리 쪽은 많이 힘들군요.
아무래도 그간.. 취업만 하려 했지.. 마음가짐이 해이 해졌었나 보네요.. 이글 덕분에 더욱 헤이해진 긴장에 텐션도 더 들어가고 면접을 잘 준비 할수 있게 된거같습니다. 감사해요!! ㅎㅅㅎㅋ 모두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화이팅!
좋은글 감사합니다. 구직자들에겐 이런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너무 부풀려져서...
잘 읽었습니다 ^^
현중에 떨어져서 별로 관련이 없는데도 글을 너무 잘 쓰셔서 꼼꼼히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님처럼 현장의 상황을 자세하세 알려주시는 글이 구직자 입장에서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우리 엔지니어들은 이렇게 일하면서 나라를 먹여살립니다~ 겉으로는 화려하진 않지만 정말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실속있는 집단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무 잘읽었습니다..2번읽는데도 힘이 불끈 나군요..ㅋㅋ
생관이 생각보다 많이 힘든가 보내요... ㅠ
도전과 열정... 현대라는 이름. 현대삼호중공업의 무궁한 발전을 믿습니다.
또다른 현직자로서...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기운내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님 최곳~~~ 고마워요 이런 글 떙쓰입니다
적어도 근무강도에 대한 글은 믿지 않으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