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음식대국을 세나라로 나누는데중국, 프랑스 그리고 터키라고합니다. 터키가 그렇게나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인지 저도 처음알았습니다. 터키의 특징적인 음식으로는 케밥과 팔라펠라가 있는데요
케밥(Kebab)은 커다란 고깃덩어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익혀서 먹는 음식인데 이것이 바로 터키와 그리스, 아랍인들이 즐겨먹는 케밥입니다. 패스트푸드라고 말하기보다는 간이 전통음식이라고 하는 편이 더욱 적당할 듯하구요 톱으로 고기를 바깥부분부터 잘라내어 넓적하게 구운 밀전병(또띠야)에 넣은 다음 야채, 요구르트, 감자튀김을 얹어 둘둘 말아주는데 맛도 좋고 양도 많아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적당하구요
팔라펠(Fallafel)은 ‘피타’라고 하는 납작하고 속이 빈 둥근 빵을 살짝 열고 안에 병아리 콩을 갈아 반죽하고 튀겨내어 오이, 토마토 등의 야채를 잔뜩 집어넣고 그리스식 양념소스를 넣는거라고 합니다. 이태원 이스탄불은 팔라펠에도 케밥을 넣는 신진메뉴가 있어 오늘 그것을 맛보러 갑니다.
야외 테이블이 한 개 있는데 벌써 손님들이 자리를 잡았네요.
밖에서 이렇게 보이는곳에 고기가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왼쪽이 닭고기 오른쪽은 양고기+소고기입니다.
저녁시간때라 벌써 고기가 많이 팔렸나봅니다.
주문은 신진스페살과(5.000원) 도네르 케밥(4.000원)으로 했습니다.
신진스페샬은 팔라펠에 닭고기 또는 소+양고기를 더한 케밥이구요 (우린 닭고기로) 빵은 크고 두툼한 에크엑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신진스페샬은 도저히 한 입으로는 먹을수가 없을 정도로 큽니다. 속재료를 보시면 초록색이 식감을 자극합니다. 부드러운 빵과 그리 강하지 않은 향에 처음맛보는 팔라페는 역시나 페스트푸드점에서 맛보는 것과는 다른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담백하면서 영양이 넘치는 음식인것 같습니다.
케밥은 소고기와 양고기를 넣은건데요
처음엔 먹을만 했는데 양고기의 독특한 니끼함이 많이는 못 먹겠더군요.
아담한 실내 혼자와서 드시고 가시는분도 계시고
이 테이블에서 기다렸다 포장해 가시는분도 계십니다.
가격표 . . . 작고 조용한 분위기이며 야외테이블도 1개 있어서 그곳에서 요즘같은 날은 먹어도 좋을것 같고 간단히 점심식사나 저녁 간식거리로도 충분하고, 우리도 아이들주려고 신진스페샬 포장해서 왔는데 맛있다고 하네요.. 이태원에들러 다양한 이국적인 음식들 먹는재미를 느껴보고, 식사후 쇼핑과 이슬람사원 구경도 잠깐 다녔습니다.
(주변 방문맛집) 이태원맛집(녹사평역 맛집)/우리입맛에도 맞는 맥시코음식점 타코 칠리칠리 (http://blog.daum.net/da0464/450) 이태원맛집/색다른 맛을 즐겨보는 아랍(중동)음식전문점 이태원 페트라 (http://blog.daum.net/da0464/520)
(찾아가는 길)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75 이태원점 T. 796-0271
맛난집 맛난사람들 다음 맛집카페 http://cafe.daum.net/masa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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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애물단지의 맛난집 맛난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애물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