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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총장 정길생·鄭吉生)와 경희대(총장 김병묵·金昞默)는 24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정보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동아일보
무역협회와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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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5일 건국대학교와 산학협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를 계기로 대학교육의 현장감 강화, 협회내 무역아카데미 교육의질적 향상, 신규 연수수요 창출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무협정서의 주요내용을 보면 건국대 재학생들은 무역아카데미에서 운영중인 무역실무과정을 30% 할인된 수강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후에는 대학으로부터 소정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두 기관은 필요시 신규 과정을 개설해 공동 운영하며 대학이 요청하면 무역아카데미의 전문 강사진을 파견해 현장 실습형 강의를 제공한다.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그동안 서울대학교와 최고경영자과정을 공동 개최하고 국내 대학에 무역 실습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동 사업을 벌여왔다.
연합뉴스 현경숙기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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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 웅진코웨이 산학협력 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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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총장 정길생·鄭吉生)는 웅진코웨이(대표이사 박용선·朴龍善)와 24일(화) 오후 3시 서울 화양동 건국대 화상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건국대와 웅진코웨이는 이날 협정식에서 대학생들의 기업 현장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현할 목적으로 웅진코웨이에 CS아카데미 Service Expert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 | |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 www.eland.co.kr)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패션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5월 31일부터 5주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학계와 산업계 주요 강사진으로부터 패션관련 전문지식과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랜드그룹 송진용 실장은 “이번 패션 창업 아카데미 코스는 해당 부문의 전문가들의 탄탄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교육을 통해 실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이 과정을 마치면 매장운영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건국대학교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이랜드 계열 취업추천 및 창업추천과 함께 중간관리자로 추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에 대한 별도의 설명회가 5월 18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 : 02-44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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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중국 화이인 사범학원과 교류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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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중국 화이인 사범학원과 교류협정 |
정길생(鄭吉生) 건국대 총장은 20일 건국대에서 중국 화이인(淮阴) 사범학원 짠여우빵(詹佑邦) 총장과 복수학위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중국 화이인 사범학원에서 2년동안 한국어 과정과 전공기초 과목을 수료한 학생이 건국대학교에서 2년동안 세부전공과목을 수강하면, 양측에서 학위를 받게 된다.
이로써, 건국대가 국제교류를 맺은 대학은 17개국 96개교로 늘었다. | | |
오 명 총장, 스토니브룩 대학과 교류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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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명 건국대총장은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스토니부룩에서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 Kenny 총장과 복수학위제, 교수․학생 교환, 공동연구 등에 관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현재 동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명문대학으로, 교수 실적이 전체 미국 대학 순위 25위, 주립대학 순위 1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상위대학 조직인 AAU(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y)에 2001년부터 가입되어 있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정보통신분야 연구비 수주액이 2억 5천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정보통신 관련 연구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콜롬비아를 방문했던 오 총장은 콜롬비아 국립대학과 학생교환,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교수교환, 공동연구 등을 우선 추진하고, 점차 다른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국제교류를 확대시키고 있다. | | |
오 명 총장, 중국 남경대,사천대와 교류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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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대학 20개국 109개교로 늘어 |
오 명 건국대 총장은 20일(화) 오전 10시 중국 남경대학교에서 천 쮠(陈 骏) 남경대 총장과 복수학위제를 포함한 양교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건국대 학생이 건국대와 남경대에서 각각 2년씩 공부하면 건국대와 남경대의 학위를 동시에 받게 된다. 또 남경대에서 공부하는 동안은 기숙사비를 면제받을 뿐 아니라 생활비도 지원받는다.
오 총장은 이날 오후 남경대 명인원에 기념식수를 했다. 명인원은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남경대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동산으로 각국 대통령, 국무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이 기념 식수를 해왔다. 오 총장은 또 남경대에서 '한국의 경제발전과 IT의 역할'에 관한 주제로 특별 강연도 했다. 강연 후에는 기립박수와 함께 IT분야와 학교운영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남경대는 국가교육부 지정 중점대학 중 하나로, 1902년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현대 중국 대학 랭킹 5위에 올라있으며 지난 7년 연속 과학인문색인(SCI) 수록된 논문 수 중국 1위, 8년 간 인용논문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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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총장은 22일(목)에는 중국 사천대(총장 謝和平)와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교는 교환학생교류, 복수학위 등 학생 교류 뿐만 아니라 우수 post-doc의 본교유치 및 교수 간 공동연구를 통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천대는 중국 대학 랭킹 11위의 명문대학일 뿐 아니라 중국정부가 국가 지식과 과학기술 혁신의 중점 기지로 선정한 대학으로 기초과학, 의학, 인문학 방면에 풍부한 경쟁력과 연구성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4000병상규모의 대학병원은 규모면에서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이로써 건국대의 국제교류대학은 20개국 109개 학교로 늘어났다. | | |
오명 총장, 유럽서 명문대학들과 교류 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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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 방문 여수세계박람회 유치활동 |
2012 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유치사절단장 자격으로 유럽을 순방중인 오명 총장은 21일 로세르탈레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22일 울렉 피더스필 덴마크 외교부차관, 핀 라우리츤 덴마크 기업건설청장, 베티나 하에럽 덴마크 경제기업부 차관보, 24일 크리스티네 마렉 오스트리아 경제노동부 국무장관 등과 잇달아 만나 여수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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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국내최초 EURASIA-PACIFIC UNINET 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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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23일(월) 오전 11시 행정관에서 EURASIA-PACIFIC UNINET(회장 브리기테 빈클레너)과 교수·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EURASIA-PACIFIC UNINET 가입은 한국에서는 건국대가 처음이다.
EURASIA-PACIFIC UNINET은 2000년 오스트리아 교육부가 동아시아 및 환태평양 지역 대학들과 교류협력을 위해 만든 자매결연 네트워크로 회원대학간 자유로운 학생교류, 연구교류 등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모든 대학을 포함해 중국, 몽고, 러시아, 카자흐스트탄 등 8개국 112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건국대는 EURASIA-PACIFIC UNINET의 회원으로 가입하게 됨으로써 향후 오스트리아 및 유라시아 지역의 대학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한 캠퍼스 국제화가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URASIA-PACIFIC UNINET은 이번 협정을 체결하면서 오스트리아의 35개 모든 대학 중에 한 대학을 선택하여 박사 후 연수과정(Post-doc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유급으로 연구할 수 있는 장학증서 4장을 전달하여 실질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 | | |
건국대학교, 국내대학 최초 PRAGMA 가입 건국대 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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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지역 연구소 컨소시움 PRAGMA에 국내 대학 최초로 건국대가 가입되었다. PRAGMA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을 포함하는 10개국의 25개 연구소 및 5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술융합연구 컨소시움이다. 현재 4개 워킹그룹이 활동 중에 있고, 매년 2회 워크샵이 개최되고 있다.
PRAGMA는 현재 미국 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에서 지원하는 국제 공동협력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 사례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관들 간의 적극적ㆍ지속적 기술융합 협력연구 활동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이번 PRAGMA 가입 및 향후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서 건국대학교가 지금까지의 국내 기술융합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국제 기술융합 분야에서 도약을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학교에서는 UbITA, 신기술융합학과 그리고 기술융합 관련 사업단을 중심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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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12차 PRAGMA 워크샵 전체 회의에 정갑주, 선우영, 편무욱 교수 등이 참석했고, 정갑주교수가 건국대학교에 대해서 30분간 발표 기회를 가졌다. 발표를 통해서, 정갑주교수는 건국대학교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세계 명문 대학을 지향하는 대학이고, 특히 기술융합분야에서 국내 선도대학임을 강조했고, 구체적 사례로서, BK21 선정결과, 최근 중앙일보 평가결과, UbITA, 신기술융합학과, 현재 수행 중인 대형 기술융합과제들을 소개하였고,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선우영교수, 편무욱 교수 등 참가교수들은 각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해서 건국대학교 내의 관련 연구과제들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참여 활동을 보여 주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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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MA 가입과 함께 또 다른 성과는 PRAGMA를 중심으로 추진되어왔던 조류독감 관련 BT와 IT간 국제 공동연구에 건국대학교가 참여하게 되었고, 우리나라 담당 과제책임자로 정갑주교수가 선정된 사실이다. 교내에서는 정선호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기로 계획되었다. 이 국제공동연구는 미 육군 산하 연구소 TATRC (Telemedicine and 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enter)에서 지원되는 프로젝트로 PRAGMA 참여기관 다수가 참여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건국대학교 외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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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대학들 방문 및 협력방안 논의 |
오 총장은 또 24일 오전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을 방문, 게오르그 빈클러(Georg Winckler) 총장과 양교의 교류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비엔나대학은 1365년 설립된 유럽 최고의 대학으로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현재 130여개국 출신 학생 6만3,000명이 재학중인 명문이다. 6월 비엔나대학 학생 6명이 국제하계프로그램(ISP)에 참여하기 위해 건국대를 방문한다.
또 오후에는 유러시아태평양대학연합(UNINET) 브리기테 빈클레너(Brigitte Winklehner) 회장을 만나 건국대의 UNINET 가입을 협의하고 향후 가입을 위한 협정체결에 합의했다. 2000년 출범한 UNINET은 오스트리아 대학 소재 모든 대학과 중국, 몽고 등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90여개 대학들이 회원으로 있는 자매결연 네트워크로 회원대학간 자유로운 학생교류, 연구교류 등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국대는 UNINET의 회원 가입으로 향후 유라시아 지역의 대학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캠퍼스의 국제화가 한 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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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총장은 25일 오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비엔나공과대학의 페테 스칼리츠키(Peter Skalicky) 총장과 면담을 갖고 양교의 교류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1815년 설립된 비엔나공대는 2005년 타임(TIME)지 선정 세계 100대 공과대학중 32위를 차지한 유럽의 명문 대학이다.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현재 생명공학, 기계공학 등 8개 학부가 개설되어 있으며 교수진 규모는 1,000여명, 학생수는 17,000여명에 이르고 있다(한국학생은 12명). 특히 물리학, 화학을 중심으로 하는 기초과학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공학 연구에서 세계적인 첨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본교와의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25일(금) 오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오스트리아비엔나 한글학교(교장 양기승)에 본교에서 발간한 한국어교재를 기증했다. 건국대 대표단을 비롯해 한글학교 관계자와 현지 교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증식에서 오 총장은 양기승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국대 언어교육원에서 발간한 한국어 교재 120부를 기증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한글학교는 1980년 개교했으며 현재 12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교사 수는 11명이며, 본교 동문(국어국문학과 89학번) 석주혜 씨가 교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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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차머스공대, 남스톡홀름 대학과 협정 체결 |
오스트리아에서 스웨덴으로 이동한 오 총장은 29일 오후 스웨덴 예테보리시 소재 차머스공과대학(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의 카린 마르키데스(Karin Markides) 총장을 만나 양교간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1829년 설립된 차머스공과대학은 스웨덴 최고의 공과 대학(2005년도 세계공과대학 랭킹 59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나노기술분야, 응용 물리학, 생명공학, 건축학 등에서 스웨덴 최우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또한 건국대가 국가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기술융합분야, 특히 나노 및 정보기술융합 부문에서 활발한 공동 연구 및 연구교류가 기대돼 연구수준과 역량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저녁 오 총장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노벨박물관(Nobel Museum)의 스반테 린크비스트(Svante Lindqvist) 관장과 만찬을 나누며 환담했다. 만찬에서 오 총장은 한국정부와 건국대의 과학기술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노벨상과 관련된 최신 동향을 청취했다.
2001년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노벨박물관은 서적, 사진,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노벨상의 역사와 역대 수상자들을 연대별로 자세하게 소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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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총장은 5월 30일 오전 스웨덴 스톡홀름시에 소재한 남스톡홀름대학(Soderton University College)의 리즈베스 존슨(Lisbeth Jonsson) 부총장을 만나 양교간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1996년 설립된 남스톡홀름대학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연과학, 분자생물학, 동유럽(특히 발트해 연안) 지역 연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진 명문대학으로 현재 30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 수는 12,000명에 이른다.
또한 오 총장은 30일 오후 스웨덴 웁살라주에 소재한 웁살라성에서 안데르스 비요르크(Anders Bjorck) 웁살라 주지사를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오 총장과 비요르크 주지사는 대학교육, 경제, 지방자치제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구 306,246명의 웁살라주는 스웨덴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주로 웁살라대학 등이 위치한 스웨덴의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비요르크 주지사는 스웨덴 국회의원과 국방부장관을 역임했으며, 국방부장관 재임 시절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재직중이던 오 총장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어서 오 총장은 스웨덴 웁살라주 소재 웁살라대학(Uppsala University)의 얀 오토 칼슨(Jan Otto Carlsson)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교의 교류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웁살라대학은 1477년 설립된 북유럽 최고(最古)의 대학으로 18세기 식물학자 카를 폰 린네를 배출했으며, 스베드베리 (노벨화학상), 함마슐트 전UN사무총장(노벨평화상)을 비롯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이다. 의학, 약학, 생명공학, 소재공학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특히 의학 분야에서는 카롤린스카의과대학과 함께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31일오전 오 총장은 스톡홀름시에 소재한 스웨덴 왕립한림원(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에서 전 한림원장인 얀 린드스텐(Jan Lindsten) 카롤린스카의과대학 교수를 만나 창의적인 연구결과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바람직한 연구자상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린드스텐 교수는 노벨상 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을 다년간 역임했으며, 건국대병원이 최근 참여의사를 밝힌 IAMP(저개발국가의 산모와 신생아사망률 감소를 위한 국제협력기구)사업의 집행위원장으로도 현재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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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 총장은 스톡홀름시에 소재한 노벨재단(Nobel Foundation)의 미카엘 슐만(Michael Sohlman) 총재를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과학기술, 대학교육, 경제 등과 관련한 한국과 스웨덴 양국간 현황에 대해 환담했다.
서울경제신문, 뉴시스 보도 | | |
오 명 총장, 베트남 하노이 공과대와 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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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명 건국대 총장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공과대(총장 호앙 바 쭈)와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측은 교원ㆍ학생 교류, 학술자료 교환, 공동연구 및 세미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선일보, 세계일보, 연합뉴스, 서울경제, 디지털타임즈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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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학장, 푸단대 및 오사카대와 학술교류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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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법과대(학장 김영철)는 6일 중국 상하이 푸단(復旦)대에서 푸단대 법학원 및 일본 오사카(大阪)대 로스쿨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연합뉴스 보도 | | | |
오명 총장, 평양과학기술대와 학술교류 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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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명 건국대 총장(오른쪽)은 17일 오전 서울 건국대에서 평양과학기술대 김진경 총장과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측은 교원·학생 인적 교류, 학술자료 교환 및 공동연구 등을 하게 된다.
뉴시스 보도 | | |
건국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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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총장 오명)은 12일 오전 11시 30분 건국대 행정관 화상회의실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석호익)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두 기관은 연구관련 정보자료의 교류,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개최 협력, 인턴학점제, 기술자문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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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도서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간 상호대차 협정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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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기념도서관은 2007년 7월 9일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간의 상호대차에 관한 학술정보교류협정 체결에 이어 8월 31일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간 상호대차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9월 1일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
상호대차(Inter-library Loan) 서비스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지 않는 자료에 대해서 실물 대출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도서관 간 협력 시스템으로 이용자에게는 실질적인 자료 획득의 기회를 제고시키는 서비스이다.
상허기념도서관은 상호대차 협정체결 기관을 확대하여 도서관 간 연계체제를 확보하고 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체제 평가에 대비하는 통합콜렉션으로 효율적인 자료 활용을 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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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기념도서관, 고려대 도서관과 상호대차 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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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기념도서관은 7월 9일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책 등 자료를 서로 빌려주는 상호대차에 관한 학술정보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9월 1일부로 개시된다. 상호대차(Inter-library Loan) 서비스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지 않는 자료를 협력도서관에서 실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간 협력 시스템이다. 상허기념도서관은 학생들이 많은 자료를 보다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자원공유 평가지표(상호대차 요청 및 제공건수, 공동목록 참여 건수, 학위논문 원문제공 건수)가 비중있게 다루어질 것에 대비해 상호대차에 관한 학술정보교류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2월 광진정보도서관과 지역•대학 간 상호정보교류사업을 체결한 상허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 간 연계체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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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한국전력거래소와 산학연 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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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와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위해 산학연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협정 체결에는 전력 수급자원, 수요예측, 전력계통, 환경정책, 전력정보 부문 등 5개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건국대를 비롯한 성균관대, 고려대, 중앙대, 산업기술대가 함께 했다.
건국대는 ▲최신 전력수급 분석기법 개발에 관한 사항 ▲경쟁 환경을 반영한 전산모형 도입, 개발에 관한 사항 ▲ 전원 신기술 현황 및 개발·도입·운영에 관한 사항 ▲전력분야 정책조사 및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전력분야 인력양성 및 기타 전력수급 자원관련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전력거래소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력거래소가 이번 협정을 체결한 배경은 전력정책과 전력수급계획은 전력산업 구조개편, 국제 에너지 가격의 불안 등으로 전력산업 여건은 더욱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증대한 반면 이에 대처키 위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전문 인력의 확보는 미흡해 문제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산학연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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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린 건국대 부총장과 박수훈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 | | |
조주현 교수, 한국감정평가협회와 산학협력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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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부동산대학원장은 3일(화) 오전 11시 30분 부동산대학원장실에서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김상윤)와 인적, 지적 자원의 교류를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대학원과 한국감정평가협회는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학술정보지 발간, 부동산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위탁 연수교육 등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뉴시스 보도 | | |
건국대, 파주축협과 산학협동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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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학장 육완방)은 25일(화) 11시 파주축산업협동조합과 산합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건국대와 파주축협은 상호 인력교류, 축산업분야의 공동‧협동연구 추진,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학술 심포지엄 개최, 현장실습 및 연구장소 상호 제공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
건국대, 美 기업들과 국제산학협력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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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미국 기업들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이들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할 학생들을 파견한다.
이번에 건국대와 협정을 체결한 곳은 애드아시아(AD Asia, 광고전문업), 키막 디자인 그룹(Kimak Design Group, 인테리어 디자인), 키 컨스트럭션(Kee Construction, 건축업), 어겐스트 올 오즈(Against All Odds USA, 의류 소매업), 위키드 패션즈(Wicked Fashions Inc, 의류생산업), 제이드 이스턴 트레이딩(Jade Eastern Trading Inc, 의류제조 및 수입업) 등 6개 기업이다.
미국에 인턴으로 파견된 학생들은 1년간 기획, 마케팅, 회계, 재무, 디자인, IT, 건축 등의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쌓고 미국 문화와 기업 환경을 배울 뿐 아니라 일정금액의 실습수당도 받게 된다.
건국대는 7월중 인턴십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내일신문 보도 | | |
미생물공학과, 한국백신과 산학협력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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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공학과 졸업생 한국백신에 취업 |
건국대 정선호 산학협력단장, 공과대학 학장 신중린 교수와 미생물공학 학과장 강상모 교수는 7일(수) 오전 11시 공과대 학장실에서 (주)한국백신(대표이사 최덕호)과 산학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건국대 미생물공학과와 (주)한국백신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 협력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미생물공학과 학생이 4학년 2학기 과정 중 3학점 범위의 강의를 수강하고 일정 수준의 공인 영어 성적을 갖출 경우 (주)한국백신에 2년간 2명의 비율로 입사할 수 있게 된다. 또 재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백신은 각종 예방, 치료용 백신을 포함하는 예방의약품 및 의료용구 전문 생산 기업으로서 우수한 각종 인체백신, 의료용구 등의 연구, 개발, 생산 및 공급을 주로 하며 2006년 기준으로 500억원 규모의 총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미국, 인도, 대만,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등 20여 국의 해외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유럽기준 품질마크인 CE 마크를 획득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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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서울시 산학연사업 지원대상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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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프린팅 부품 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 선정 |
건국대 신기현 교수(공과대학 기계설계학) 팀의 ‘동부권 도심형 제조업 혁신을 위한 e-printing 부품 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7개 영역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산업’ 영역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도심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과제를 공모했으며, 신 교수팀의 과제는 동부 영역의 과제로 선정됐다.
신 교수팀의 ‘동부권 도심형 제조업 혁신을 위한 e-printing 부품 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성수동 일대의 산업 집적지를 질적으로 고도화하여 새로운 기술 융합형 산업 집적지로 육성하는 한편,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 부품의 설계,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지역 산업을 활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 교수는 “건국대학교 연속공정연구소의 기술을 바탕으로, 유연디스플레이(Flexible Diaplay)의 생산장비개발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팀의 과제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신 교수팀은 연간 20억원 이내에서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헤럴드경제 보도
서울시는 올해 `산학연 협력사업` 7개 공모사업 가운데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이하 전략산업 사업)과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이하 서울형 사업) 등 2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보기술(IT), 디지털콘텐츠 등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ㆍ대학ㆍ연구소 간 네트워크와 거점 구축, 공동 기술개발 및 산업화, 창업 보육 등을 돕는 전략산업 사업에서는 시내 권역별 5개 분야 6개 과제가 지원대상 사업으로 뽑혔다. 건국대의 `동부권 도심형 제조업 혁신을 위한 e-프린팅 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세대의 `나노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융합산업 혁신클러스터` 등이다. 서울의 역사ㆍ문화ㆍ생활양식 등 지역ㆍ문화적 자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제품화ㆍ사업화하는 서울형 사업에서는 5개 분야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지원대상 사업은 서울대의 `의료허브 서울의 지능형 영상진단지원 서비스 산업화 사업`, 홍익대의 `서울성곽 개발에 따른 국제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 전략 연구` 등이다. 시는 이들 17개 과제에 올해 130여억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를 거쳐 5년간 총 6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연구비를 탄력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초기 2년 내에 원천기술을 개발한 과제에만 추가 지원을 하도록 해 실용화 기술이 개발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m.com)
* YTN뉴스 보도
서울시는 올해 산학연 협력사업 7개 공모사업 가운데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과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에서는 건국대의 동부권 도심형 제조업 혁신을 위한 e-프린팅 부품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시내 권역별 5개 분야 6개 과제가 지원 대상 사업으로 뽑혔고,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에서는 서울대의 의료허브 서울의 지능형 영상 진단 지원 서비스 산업화 사업 등 5개 분야 11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17개 과제에 올해 130여억 원을 지원하고 중간 평가를 거쳐 5년간 모두 6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시작한 산학연 협력사업은 서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기술, 신산업 발전에 힘쓰는 대학에 연구·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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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역동적 산학협력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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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사립대학 중 가장 역동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단계 BK21사업(2006~2012)에서는 U-사이언스 등 4개 대형사업단과 10개 핵심 사업팀이 선정됐으며, 서울시의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 사업에서도 2개 분야에 선정돼 수십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연구를 주관하고 있다.
또 지난 해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수는 전년보다 71%증가, 전국 대학들 중 가장 높은증가율을 보였으며 사립대 산학협력 수익 순위에선 지난 해 5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 사립 대학 5위에 랭크(한국대학신문 조사)됐다.
특히 생명공학, 우주항공, 융합기술 등의 분야에 세계적인 석학들을 데려와 대학의 명운을 걸고 육성 중으로 2011년 5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생명과학을 넘어…응용생명 사업단=건국대
응용생명공학단 신학컨소시엄 발대식
BK21응용생명공학사업단은 기초학문 영역에 속하는 생명과학 분야 뿐만 아니라 응용학문 영역에 속하는 생명공학 분야를 모두 망라한다. 특히 SK케미칼과 'SK 케미칼-건국 생물소재연구소'를 설립해 공동 연구 및 주문교육(SK TRACK)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아제약, CJ식품연구소, 광동제약, KT&G 영진약품, 풀무원, 큐바이오 등과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엔 기업체에서 필요로하는 실무 능력을 주문하는 교육(Track)으로 이뤄지는 '생명공학자양성과정'과목을 운영, 산업체 인사들의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병원도 새롭게 단장했다.
◇우주항공기술의 메카…항공우주 사업단=건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헬리콥터공학센터 원장으로 있던 스타 석학인 유영훈 교수를 모셔오는 등 우주항공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유 교수가 원장인 차세대혁신기술연구원의 '해외우수연구소 유치를 통한 국제 회전익 항공기 R&D 허브 구축'사업은 과학기술부 주관 사업에 선정, 미국 조지아공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프랑스 ONERA 및 독일 DLR의 회전익항공기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 회전익 R&D허브를 건국대학교에 내에 설립,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향후 7년간 연 17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건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3개 연구팀을 구성하고 항공우주연구원,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40명의 국내외 연구원이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 건대의 글로벌 산학연구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건대는 '한국형헬기 민군 겸용 구성품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기계항공공학부 항공우주공학전공을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합부로 확대 개편해 맞춤교육ㆍ기술이전ㆍ공동 장비 운영등 산학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국제초소형비행체경연대회에선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U사이언스…신기술융합사업단=건국내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내 IT기술과 다양한 신기술을 묶는 탁월한 '기술 융합'연구, 즉 '유비쿼터스 사이언스'를 진행하고있다. 특히 신기술융합대학원을 설립, 또 다른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기술융합사업단은 출범과 함께 옥타컴 등을 비롯한 7개 중소기업 및 KISTI, 삼성전자 등을 자문기관으로 하는 자체의 산학협력단을 두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USN을 이용한 분진 및 소음 발생원 관리기술'을 주제로 자체 연구개발사업을 진행중으로 올해 시범서비스를 게획중이다.
이 달 새로 취임한 오 명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T)ㆍ생명공학기술(BT)의 접목 등 융합연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집단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의학 수의학 축산학 농학을 연계한 의생명 과학연구, IT와 우주공학기술(ST)분야 등의 차세대혁신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혁신 주도…서울시 산학연클러스터 사업 선정=건대는 지난 해 서울시의 산학연협력사업 7개 공모사업 중 핵심인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에 2가지 과제에 선정, 컨소시엄의 주관 대학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 등 7개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U-라이프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화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건대가 주관이 되며 우리은행등 11개 기업이 참여하고 한국전자통신원 등 6개 기관이 지원에 나선다.
올해 동부권 지원 대상학교에 선정된 공과대학 신기현 교수(기계설계학)팀의 '동부권 도심형 제조업 혁신을 위한 e-프린틴 부품 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서울시로부터 5년간 120억원의 지원을 받게되며 성수동 일대를 새로운 기술 융합형 산업집적지로 육성하게 된다.
◇국제화=태국AIT대학은 지난 4월 건국대와 AIT에 공동으로 '아시아시설물연구센터'를 설립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건설과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의 자금과 기술로 설립되는 연구센터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기술교류 창구 역할을 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시설물 유지관리기법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또 최근 북경 청화대 및 항주 절강대,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향후 상호 학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염지은기자senajy7@
아사아경제신문 보도 | | | |
건국대, 산학연구로 비상(飛上)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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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테크노 페어' 산학협력 현황 한눈에 |
때로는 숲을 이해하기 위해서 나무를 유심히 봐야할 때가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건국 테크노 페어'가 바로 그런 경우다. '과학기술로 도약하는 건국'을 주제로 교내 새천년관에서 사흘간 진행된 이 행사는 건국대(총장 오명)의 산학협력과 연구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였다.
◆산학협력 분야의 자신감=산학협력단 주최로 열린 '건국 테크노 페어'에는 건국대의 핵심 사업단 12개의 활동현황과 보유 특허기술 10건이 전시됐다. 정선호 산학협력단장은 "대외 연구비 수주액 연간 10억 원 이상의 사업단 중 내부평가를 통해 보유기술을 인정받은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업단이 건국대가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핵심 연구 집단이란 얘기다.
건국대는 지난해 2단계 BK21 사업자 선정에서 4개의 대형사업과 10개의 핵심사업을 유치했다. 서울시의 산학연 협력사업 중 핵심이랄 수 있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에도 3가지 과제에 선정됐다. 또 2005년 기준으로 바이오특허출원 분야에서는 서울대, 고려대에 이어 전국 대학 3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성과는 연구비 수주에서 수치로 확인된다. 건국대는 최근 3년간 연구비 수주액이 급증했다. 2004년 246억 원이던 연구비는 2005년 372억 원, 2006년 511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올해 연구비 수주액이 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연구비 700억 원 달성은 1,200억 원을 넘어서는 연·고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000억 원 규모인 성균관대와 한양대를 넘볼 수 있는 수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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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건국대의 연구·산학협력 성과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김종필 산학협력팀장은 "개별 대학이 기술력과 연구단, 핵심연구를 모두 전시하는 테크노 페어를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라며 "벌써부터 내년에는 장소가 더 넓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하면 어떻겠느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개교기념일인 5월 15일에 맞춰 테크노 페어가 개최되고, 산학협력단 소식지인 'KU R&D Frontier'가 창간됐다. 두가지 다 건대의 연구 역량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다. 오명 총장은 개교기념식에서 "특성화를 위해 10개 연구집단은 세계 30위권 연구력을 갖추도록 하고, 외부 연구비를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말 속에는 연구력 증대를 통한 발전 방안이 담겨있다. 2011년까지 5대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드림건국 2011'의 실현은 산학협력과 연구 분야에서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
◆첫 행사 불구 성과는 '풍성'=이번 테크노 페어 개최에는 내부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단·학문분야 간 공동연구를 도모겠다는 포석이 깔려있다. 참여 사업단에 선정되지 못한 교수들에게는 자극이 되고, 분야가 다르지만 접목이 가능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에게는 공동연구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건국대의 연구역량과 연구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효과도 크다. 교내 구성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교의 연구력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행사 소식을 정·재계와 유관기관에 알림으로써 짭짤한 홍보효과도 올렸다. 김종필 팀장은 "행사를 앞두고 리플렛 수천 장을 산학협력과 관계가 있는 연구기관 기업체 정부기관 등에 보냈다"라며 "정부기관에는 건국대에 지원한 연구 사업의 성과를 보고하는 의미가, 유관 기관에는 건국대의 연구역량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 부수적인 효과는 대학 축제의 변화를 선도했다는 점이다. 첫 행사였던 탓에 관람한 학생 숫자는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간 '놀고 마시는' 대학 축제에서 학교가 나서 학술축제 행사로 변화를 꾀했다는 시도 자체가 유의미하다.
가시적으로 나타난 성과도 있다. 건국대가 보유한 특허기술 중 4개에 대한 기술이전이 성사됐다. 강윤찬 교수의 '나노 크기의 코발트 산화물 분말 제조방법'은 한 업체와 선지급금 1,500만원, 매출액 3%의 로열티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이충환 교수의 'Ori-∏ 화합물의 피부 미백 활성 기술' 역시 5,500만원의 선지급금과 매출액의 3%를 로열티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 외에도 김조천 교수의 '대기오염 분석을 위한 수분 전처리 수단이 구비된 시료포집장치'와 신기현 교수의 'RFID 태그 보안카드를 이용한 작업자 식별 프린팅 바인더'도 기술이전이 확정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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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재능도 확인="우리학교 학생들이 만든 발명기술을 체험해 봤는데,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테크노 페어 행사장에서 학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끌었던 곳은 학생작품 존이다. 이곳에 전시된 6개의 작품은 교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의 작품은 오명 총장도 놀랄 정도로 수준급이었다. 학생들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이번 행사의 성과인 셈이다.
이건호 (컴퓨터공학·4)학생이 제작한 '당구길잡이'에는 행사 내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당구길잡이는 당구대에 위치한 공의 위치를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분석, 사용자에게 '치는 방법'을 제시한다. 쳐야 할 공의 당점, 힘의 세기, 공의 진행 방향을 레이저빔과 시뮬레이션으로 먼저 보여준 뒤 공을 치게 한다. 이 후 사용자는 자신이 친 화면과 시뮬레이션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당구길잡이를 체험한 한현주(행정학 4)씨는 "4구 당구를 배우고 싶어도 길을 몰라 배울 수 없었는데 당구길잡이는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해줘서 연습하기 쉬웠다"라며 "같은 학생들이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백현수(전기공학 4)씨가 제작한 '거침없이 글짓기'는 올바른 작문을 하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다. 한글과 영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영작문을 할 때 요긴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Elephant flying to the sky'란 문장을 적었을 경우, 문법적으로는 맞아도 코끼리가 하늘을 날 수는 없으니 '쓰지 않는 문장'임을 지적해 주는 방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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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준(법학)씨가 제작한 자동 살균소독기 'HANZEN' 은 이미 사업화된 기술이다. 손을 기계 가까이 가져가면 무알콜 소독액이 분사돼 소독을 시켜준다. 현재 음식점 등에서 물수건대신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업단은 △응용생명공학사업단 및 생명·분자정보학센터 △바이오칩개발사업단 △디지털콘텐츠사업단 △i-Fashion 의류기술센터 △ST·IT융합공학인력양성사업단 △인공근육연구센터 △생각하는 팔씨름 로봇 △소프트웨어연구센터 △물리학과 BK21사업팀 △e-printing 산업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인력양성사업단 △U사이언스 기반 신기술융합사업단 등 12개 연구 집단이다.
건국대는 이미 IT(정보통신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 ST(우주공학기술)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정선호 산학협력단장은 "첫 행사이니 만큼 아직 건국대 역량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테크노 페어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어떠한 발전상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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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호 산학협력단장, 인터뷰 |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건국 테크노 페어'를 무사히 끝낸 정선호 산학협력단장의 얼굴에서는 성취감이 묻어났다. 그는 "아직 건국대가 가진 역량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도,"일단 발을 딛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건국 테크노 페어'는 건국대의 연구력과 산학협력 활동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행사였다. 최근 2~3년 사이 BK21사업과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국대가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한 행사인 셈이다.
정 단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과학기술계의 대부인 오명 총장이 지난해 9월 부임하면서부터 구체화 됐다"며 "총장님께서 부임 초기 BK21 대형사업 등 연구단장들을 데리고 코엑스에서 열린 한 기술박람회를 방문해 '우리도 이런 행사를 열어 보자'고 한 데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이 시작된 지 1~2년이 되는 개교 61주년을 기해 건국대만의 과학기술 박람회를 열어보자는 얘기였다.
올해가 첫 행사였지만, 성과는 뚜렷했다. 기술이전 4건을 성사시켰고 대외적인 홍보효과를 거뒀다. 행사가 축제기간에 열려 '놀고 마시는' 축제문화의 변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건국대 내부 구성원들에게 자신감과 자극을 심어줬다는 점이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성과다. 정 단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교수님들에게는 자극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는 성과확산 측면에서 효과적이었고, 학생들에게도 우리 학교의 연구력 향상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2개의 사업단은 건국내가 내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보유 특허기술은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선정해 10건 중 4건이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정 단장은 "이번에 건대가 가진 역량을 다 보여주기에는 장소가 협소했다"며 "내년에는 삼성동 코엑스 같은데 서 대규모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행사였던 만큼 부족한 점도 있었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던 점이 지적된다. 정 단장은 "내년 행사에서는 학생 작품에 대한 공모전을 좀 더 일찍 시작해 참여를 늘리고, 체험 이벤트를 많이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를 좀 더 많이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건국대의 산학협력 전망을 낙관했다.
올해 연구비 수주액이 최소 700억, 최대 1,0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산학협력단이 핵심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 고급두뇌를 초빙하는 KU-Brain Pool제도 △해외 산학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인 KU Global Connect사업 △국내 R&D 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KU R&D 교류회 사업 등을 통해 '건국대의 5대 명문사학 진입'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보도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