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지껏 주구장창 계속되어진 -고든 팔아넘기기- 샘 스미스 할아버지가 올시즌에도 역시 같은 기사를 내셨습니다. 이제 여섯게임이 끝난 시점에서 벌써 올시즌 1호가 터졌으니.. 올해도 고든은 언론에 시달리겠군요-_-; 조금 안좋다 싶으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고든 트레이드 기사!
트레이드 루머 없는 환경에서 살고 싶어요~!! -지난 시즌 벤 고든-
샘 스미스의 주장을 대충 요약하자면 '앞으로 재계약할 선수들의 역할과 셀러리도 압박인데 벤 고든을 이용해서 케빈 가넷이라도 데려와보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시된 내용을 보자니.. 흠...
벤 고든+P.J.브라운+마이크 스위트니+타이러스 토마스+2007년 1라운드 픽(Top three protected정도) <-> 케빈 가넷 입니다.
푸짐하군요-_-;;
일단 성사되면 케빈 가넷과 빅벤이라는 초유의 인사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이야~ 그런데 둘만 합해도 팀 셀러리의 60%(36M)인데??
뎅, 노시오니, 하랍파
가넷, 앨런
월러스, 마티
듀혼, 배럿
하인릭, 세폴로샤, 그리핀
레인스도프가 사치세를 내면서까지 선수들을 잡아둔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뎅이나 노시오니 둘 중 하나는 연장계약 체결이 힘들다는 소리고.. 뭔가 휑~ 해지는데요? 가넷이 내년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21M), 우승을 위해 미친척하고 포기하지 않는 한 시카고는 15인 로스터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하부리그를 탐색하고 다녀야 하겠군요.
참고로 선수들의 부상 소식입니다.
듀혼은 오른쪽 발의 타박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세폴로샤는 오른쪽 엉덩이가 결린답니다. 둘 다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네요. 타이러스 토마스는 부러진 코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장하기는 하는데 숨쉬는데 불편이 있어 지난 주 연습에 빠졌습니다. 프리시즌 전부터 무릎이 안 좋았던 스위트니는 아직도 오른쪽 무릎이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아직 올 시즌에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고든 나중엔 결국 트레이드 되겠네요. 이렇게 루머가 많이 돌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팀을 옮기게 되는게 스포츠계 일종의 룰(?)이죠. 다만 시카고가 그 카드를 얼마나 잘 활용할지가 중요해 보이는데... 위에 제시하신 가넷과의 트레이드~ 흠.. 가넷이 온다면야 환영이지만 어쩜 출혈도 꽤 큰데요? 잘하면 2007 1라운드픽으로 오든을 잡을 수도 있는데요.
트레이드 반대는 아닙니다만, 루머의 근원지가 딱 한곳이어서야-_-;
1라운드너무 큰데요?
가넷...이제 계약도 종료되지않나요?? 진짜 피어스 어떻게안될까요...??..-.-;;
가넷...이제 계약도 종료되지않나요?? 진짜 피어스 어떻게안될까요...??..-.-;;
이건 아니잖아 ㅎㅎ 먼 많은 출혈이네여 .. 그냥 저메인 오닐에 한표 ^^
대체로 잘하다가 어쩌다 못해서 이런 루머가 나는 거라면...어이없겠습니다만, 대체로 기대해 부응치 못하다가 아쉬울만하면 한번 씩 해주는 모습 때문에 루머가 나는 것이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잘한 것만 눈에 들어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못한 것만 눈에 들어오죠.
루머의 근원지가 딱 하나. 그것도 시카고 지역언론 쪽..이건..다시 말하자면 다른 팀에선 고든에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한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실제 루머라기보다는 시카고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샘 스미스씨의 '이렇게 되면 어떨까?'라는 희망사항 정도로 이해하시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고든을 데리고 갈만한 팀은 1. 고든을 포인트 가드로 쓸생각이거나 2. 슈팅가드를 매치 해줄수 있는 장신 포가가 있는 팀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불스에 하인리가 있어서 그나마 고든이 많은 시간을 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진짜 미친척하고 1번처럼 포가로 함 써보던지 ㅎㅎ 그나저나 고든의 실제 가치는 불스에서의 가치보다 더 낮은거 같습니다. 트레이드는 안하는게 좋다고 보이네요..
부진한 티맥하고 틀드 함 해보징..ㅠ.ㅠ
-방문- 그런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죠. 휴스턴이 필요한 건 4번이지, 단신 2번이 아니거든요.
난입>> 2007년도 1라운드(3픽 제한)이라면 미네소타에서 별로겠죠. 제한이 풀린다면 좀더 생각해볼수 있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