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기전에 저는 객관적인 입장으로 이 글을 작성함을 알려 드립니다..)
이건 비단 선진그룹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수도권을 거의 잠식하고 있는 KD도 마찬가지고..
대부분의 큰 업체가 그러한 추세 입니다.
우선 SM의 경우는..
완전 잠식해 버린 김포, 의정부, 포천, 철원 등지..
이곳은 마땅히 경쟁할 교통수단도 없는 지역인데다 비싸도 다들 알아서 잘 타줍니다.
게다가 거의 독점상태라 당연히 차는 명이 다할때까지 뽕빠지게 굴릴수 밖에요..
그리고 부천 80, 90, 95번 같은 경우에도 다들 알아서 잘 타주거나 손님이 없거나..
그리고 KD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대동과 열심히 경쟁하는 분당이나 하남, 구리, 남양주 등지도 차량수준은 월등히 좋습니다만..
역시 원래 텃밭인 광주, 이천, 여주는 완전 gg 수준 입니다..
이천같은 경우엔 8번(이천-현대전자 사원A), 12번(이천-청강대) 노선을 제외하곤 완전 犬판 입니다..
전쟁터(?)에서 퇴역한 차들의 안식처일 뿐이죠..
(그나마 BH090이 운행중임..)
그리고 다른 시외버스 업체들도 한번 비교해 보자면..
아진/경북고속 같은 경우..
수도권에는 거의 BH119H, BH120F로 장악하여 매우 좋은 업체라 생각 하시겠지만..
본거지인 경북 내륙과 대구 북부정류소에 가 보시면 수도권의 이미지와는 정 딴판 이었습니다..
거의 BH115H V8, 그랜버드 그린필드, 구형 SPACE LS 등으로 무장하여 운행하고 있으니..
지금은 그나마 대부분 대차 되었지만 그렇다고 썩 좋아진건 아니지요..
어떻게 본다면 본거지가 犬판인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회사가 크면 클수록 본거지 장비수준은 월등히 낮아 지지요..
ps)
불법운행은 SM보다는 KD가 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선 어이없는 아웃광주 노선들과.. 은근슬쩍 무단증차 하기..
버스회사가 그 지역에서 수익을 창출해 내면 그 지역에 세금을 내는것이 당연한 것인데..
아웃광주 면허로 완전 똑같은 노선 신설해서 기존의 토박이 업체 하나 조져놓고 그 회사가 도산하면 그 지역 면허를 인수하는게 아니라 광주면허로 싹 다 바꿔 버립니다..
신차, 친절한 기사님.. 왠지 다들 가식적으로 비춰 집니다..
이건 버스업체들의 문제만이 아니죠.. 다른 분야의 대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첫댓글 선진!! 그나마 다행인건 동서울 -> 철원선 요금이 무려 400원이나 인하되었다는것이죠!!! 선진.. 기사님들을 너무 험하게 다루는거 같아서 불만이 있습니다.. 세상에.. 막차뛰신기사님이 다음날 새벽첫차하시는일도 다반사에 무려 10일동안 계속 안쉬고 차 운전하시는분도 계시고 ㅠ.ㅠ;; 에효~
근데 아무리봐도 평안운수가 먹혔다는건 루머 같습니다.
의정부를 신성이 조낸노리고있다는걸 감안하면..=_=
동의합니다.
퇴계원 주민들은 오늘도 남양주교통을 욕하며 세진교통을 그리워하고 계십니다 -_-;;
세진버스입니다. 지금 남양주교통 되고 써비스 개판되었나요? 남양주도 차 좋다고 말하기는..... 166번정도 빼놓으면 1670번 1대 뺴고 올 초기형 116, 경춘국도다니는 차들도 볼만 합니다.
세진버스가 그립긴 그리워요 ~
그런데 말이오. 퇴계원 지역에 현 남양주교통 노선... 202번 뿐 인 걸로 아오 ---;; 세진버스 노선 중 1/-5/-8번은 KD로 가셨고....
그러니까, 그 하나남은 202에 욕욕욕욕욕욕욕욕욕이라오 -_-;; 오죽하면 KD여 청량리 노선 하나 뚫어주쇼 외치고 있겠소 -_-;;
옛날엔 대진이었죠... -_-
글쎄요;제 친구들이 오남,사능,퇴계원 다 사는데 솔직히 좋아졌단 말만 들었지 개판이란 말은 못들었는데 말입니다
차는 확실히 좋아졌죠.
세진버스 1번도 대원으로 넘어간후에 서비스 안좋아졌다고 친구가 그러네요..ㅡㅡ;;
사실 KD의 홈그라운드인 광주의 경우도 3-1번"만" 차 상태가 좋습니다. 유사노선인 성남시 마을버스 광성교통 3-3과 경쟁하기 때문이지요. 광주시에서 가장 차 상태가 좋습니다.
3-1번과 3-3번은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3-1번은 도시형, 3-3번을 마을버스이며, 운행구간도 3-3번은 이배재고개-하대원경유이며, 3-1번은 3번국도경유입니다. 게다가 성남구간에서 겹치는 정류장도 모란역,모란고개,태평역 3개 정류장만 겹칩니다..
또한 3-3번은 태평역(정확히는 어느 아파트이나 아파트 이름을 까먹음..)회차이며, 3-1번은 상대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므로 3-1번과 3-3번은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독점 지역이 나사가 풀어지는건 당연지사겠지요. 그러나 SM의 경우는 차량관리 꽝이니 욕을 마니 먹죠. 특히 세진이 남양주교통으로 바뀌면서 남양주교통 욕 엄청합니다. 물론 KD의 아웃광주 노선과 토착 업체 죽이고 그 지역 면허가 아닌 아웃광주 노선 늘리는건 잘못된거죠.
SM패밀리 부천버스 요세 차량관리잘합니다. 다만 88번에 블루도색차량을 들어온게 이상할뿐^^;
어떻게 보면 안산은 참 다행인 지역이군요..(경원 독점, 노선별로 차량의 차이가 있긴 하나 그렇게 심하진 않음=_=)
경원은 양반 회사죠. 약간 구간삥의 압박이 있기야 합니다만.
소신이 부천 독점 시절엔 안녕힘들이 상당히 많았고 불친절로 유명했죠. 그러나 SM과 도원의 등장으로 대차와 차량관리 철저히 해서 마니 나아진거죠. 그런데 거의 독점하면서 예외적으로 차량 관리 철저하고 서비스 좋은 업체가 있죠. 바로 경원입니다. 경원 타면서 느낄때 마다 정말 모범 업체라는 생각을 하죠.
그러는 경원여객이 요즘 동계감차계획에 5601의 감차를 진행하는 바람에 욕 지질나게 먹고있습니다. 5601로 출퇴근하시는 시민들의 반발과 욕은 장난 아니고요, 경원이 그나마 양반편에 속하는데, 이번동계감차를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합니다~`
근데 5601 보면 평상시에 비어서 가던데요 안산터미널서 구로단지역까지 5명 있었음.. 어찌된 일인지...
5601 NH 시간엔 장사안되는듯 싶더군요. 강남중학교-안산역간 탑승하는동안.. 꼴랑 3명타고 갔습니다.(그나마 그중 한명은 광명역 탑승.......-_-)
5601 사람 정말 없죠... 예전에 광명역에서 버스 탑승량 조사 할 때 거의 감동 먹었다는... -_-;; 경원 입장에서는 완전 계륵일듯 해요... (영등포역을 안 거치는게 타격이 커서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