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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세상 리마인드(자유게시판) 스크랩 이병철회장의 24가지에 대한 허정스님의 답변
후박나무 추천 1 조회 215 12.01.01 11: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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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1 18:19

    첫댓글 위 대화가 현 시대를 이끄는 종교인의 모습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스스로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알지 못하니 다들 추측하는 말 뿐이고 부처님 말씀의 인용도 자기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도구일 뿐이네요. 불교에 적을 두신 스님도 불법의 대의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고, 천주교에 적을 두신 신부님도 신의 존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네요.

  • 12.01.01 20:40

    이러한 질문지와 답변에 물흐르듯님의 댓글 표현은 소모적인 논쟁만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박나무님은 직접 답변 하신 것이기도 하지만 종교적 입장, 종단의 입장과 답변을 해야만 하는 예의적 차원도 같이 들어 있다고 보입니다. 질문지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되어 있으므로 각자 질문에 스스로 답변을 해보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애초에 질문이 성립 안될 수도 있으므로 질문에 대한 반박도 있겠지만 질문자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므로 감안해야겠지요. 질문에 스스로가 답변을 해보는 것도...재미도 있을듯 하네요.^^

  • 12.01.02 17:05

    제 표현이 맘에 안드시나 보군요~ㅎ. 소모적인 논쟁은 시간낭비죠. 후박나무님의 입장이 개인의 사견을 넘어 불법을 대변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질문에 스스로가 답변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 조만간 정리하여 올려보겠습니다.

  • 12.01.02 02:49

    불법의 대의를 다 이해 했다면 부처일 것이고, 신의 존재에 대해 제대로 안다면 예수이거나 신 이겟죠.
    사진발 너무 좋은대요.^^
    달게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 12.01.02 08:04

    후박 나무님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을
    잘 읽고 붓다의 가르침을 잘 배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 12.01.03 01:34

    물흐르듯님/ 댓글이 길어지면 보기가 불편해서 새로 답니다.
    표현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 떠나서 답변 보다는 질문을 먼저 보아야 한다고 생각되어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질문지 자체의 수준이 평이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불교는 형이상학적이거나 형이하학적인 질문에 붓다는 잘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알기 때문이지만, 요즘이야 답변을 한다고 해서 크게 잘못될 것도 없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호기심을 느낄만한 질문이기도 하다고 보이고, 그 시대의 정신 수준을 가늠할 수도 있다고 보이고, 그시대 사람이나 지금이나 정신적인 수준은 큰 차이가 없다.라는 것도 느껴지는 듯도 하고..그래서이지요.

  • 12.01.03 01:40

    그리고 후박나무님은 그러한 질문지에 초기불경에 입각해서 중도적인 표현으로 원론적인 점들을 무난하게 설명하셨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저에게 답변을 다라고 하면 썩 잘 달을 자신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들이 성립되는지 안되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댓글을 달았던 것이지요. 질문의 수준이 곧 그 사회와 그 시대의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난다고 보이기에. 시대의 차이가 있기에 '역시 누가 답하든...우문의 현답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보이지만'...답변 역시 그 시대를 벗어날 수는 없고, 그 시대 사람들의 수준을 벗어 날 수는 없다고 보입니다.

  • 12.01.03 01:38

    하여 답변은 그 시대에서 가장 앞서가는 깨어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기준이 생기니까요.
    다만..각자 질문에 답을 해보면 자신의 생각을 살펴볼 수도 있는 것이어서 나름대로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또는 모든 종교나 철학에서 이런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하는지를 살펴보면 더 명확하게 그 사유체계들을 알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조금은 어설프고 난해한질문들이라고 보이지만, 그 시대에서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였을 수도 있는 것이기에 질문을 했다라는 것 그 자체만은 긍정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불교에 대한 질문지는 아니었고, 불교라면 어찌 답할 것인가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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