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계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선린회보를 접했다.. 그중에 선린상고 야구 감독 박순영(71회)선배의 동문들에게 보내는 글중 맨첫글 "선린 야구 어디로..... " 이글 을 보며 선린상고야구부 출신인 한사람으로써 그 동안의 무관심과 방관에 무한한 책임을 통감 하면서 감히 몇자 적을 까 합니다
선린 야구 어디로...서두로 시작한 박 감독의 마지막 글은 아낌없는 야구 발전 후원금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마치고 있었다..
물론 난 건너서 듣는 말로 현 선린야구의 몇가지 문재점을 듣기는 했으나 그점을 부각 시켜 말하고 싶지는 않고 오로지 내 개인적인 의견을 게제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유 :현재의 선린상고 야구부 에 동문들이 과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어서 지원을 안하는것일까 하는 문제이다, 내가 알기론
당연히 아니다 라고 판단 한다,그러면 왜 선린상고 하면 야구부 가 생각 나는 학교 이면서 또한 선린상고 야구부 자체가
선린 인으로써 자부심을 지켜 주는 것 이면서, 왜..... 지원과 관심이 줄어든 것일까?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모교 야구가 성적이 안좋아서,항상 예선전이든, 전국 대회 이든,초반에 패 해서 응원갈 기회가 없어서 일거라고 난 생각 한다..
대책 :야구는 개인이 하는 경기가 아니고 단체 경기다, 더구나 투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하고 있고... 아울러 타선이 뒷받침
돼주어야 팀이 살아 날것이다 , 그러면 이렇틋 간단한 숙제를 왜 못푸는것일까??
선수 스카웃 의 문제점 은 현 고교 야구 에서는 감독의 능력이다,감독 초년병이 아니라면 적어도 2~ 3년 정도 현직 감독
이라면 선수 스카웃 부터 기존 선수들의 능력 강화 와 작전 구상등 즉... 이기는것 과 지는것은 감독의 능력인 것이다
예전 우리 가 현역으로 있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전체 학생수 에 비례해서 야구부 인원을 뽑을수 있는 인원 제한이 있고 또한 유능한 선수를 뽑고 싶어도 중학교 에서 고교선택시 선린 을 지원 안하니 잘하는 선수를 받을수도 없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에 예를 들어 보자 단국 대학교의 경우 내가 창단멤버인것은 일전에 게재한 글을 통해 다 알것이다
별다른 실적없이 졸업할 싯점이 다가올때쯤 강문길 감독이 취임 했다 (대학 4학년가을 쯤으로 기억댄다) 강감독 취임후 몇년 안돼서 단국대학교 는 학교는 2진이지만 야구 많큼은 최강으로 성장했고 고교 최고의 선수들이 앞다퉈서 단대를 지원했다
결과는 대학 야구의 최강을 현재 까지도 지키고 있다.... 올해 감감독은 퇴임 했지만 감독의 역활과 능력은 그많큼 무시 할수 없는 것이다...진정으로 원하는것을 이루고싶다면.... 자신의 희생도 감수해야 할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동대문에서 함성 지르고 선린상고 까지 행진 했던 그시절을 돌이켜보자...
그당시 구본호 감독이 왜 목에 힘주는 감독이 됐을까?? 그건 결과가 좋았기 떄문이다 그이유 말곤 아무이유가 없다!!
운동은 이유가 어찌 됐든간에 결과가 중요한것이다.. 작전 개판으로 내고 감독 하는일 없어도 승율이 좋으면 유능한 감독이고
패배가 많으면 무능한 감독이 돼는 것이기 떄문이다...
진정 선린상고 야구부 의 발전을 원하고 선린 야구 를 사랑한다면 ,마음을 가지고 생각 해봐야 할것이 몇가지 있다
첫째는 각 졸업회 깃수별 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학교 방문 야구부 위로, 시합때 운동장 방문 응원 지원,단기성이 아닌 일정금액의 지원금 등..)때에 따라서는 쓰디쓴 채직질 과 당금질도 필요 하다고 생각 한다
그러고.... 해서는 안댈 말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내가 이런말 하면 정말 안돼지만....
현직 감독이신 박순영 감독 또한 자리에 연연 하지 말고 책임을 통감 하고 사의 를 표명하고 능력있는 사람 이 있다면 현재 존패의 위기 라고 본인 스스로 말했듯이 탈피 할수 있는 대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이글은 서두 에서도 말했듯이 내 개인적인 생각인 많큼 나로 인해 야구부출신 전체가 이렇게 생각 하는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혀 두는바 입니다

첫댓글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대강은 이해 갈듯....
모르고있는 사실을 지적해 준듯 합니다.
똑같은 오케스트라라 하더라도 누가 지휘하느냐에 따라 그 음의 폭과 듣는 이들의 감성은 천차만별이다... 난 지금도 회사 야구팀에서 선수를 하고 있지만 운동은 체력이고 지휘부의 운영능력이며, 개인의 연습이다... 내가 감독할땐(5년여전에) 기초에 충실했지만 이제는 선수구성이 중요 승리요인이더라...(현성이 앞에서 문자써서 미안) 야구는 살아있는 공을 다스리는 생물을 다스리는 운동이다....따라서 그때 그때의 심리와 전략을 못읽으면 무조건 진다.. 배고프면 이젠 운동 못한다...생각 없어도 운동 못한다..세월은 변하고 있는데 자기가 못따가면 후배를 위해서 팀을 위해서 한발 뒤로 나와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