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8-31 (번역) 크메르의 세계
성추행 항의 캄보디아 파업 노동자들, 직장 복귀
Ocean Garment strike to end, workers return
기사작성 : Claire Knox 및 Mom Kunthear
사내 성추행에 분노하여 파업에 돌입했던 방글라데시 기업 '오션 의류'(Ocean Garment) 노동자들이 사측에서 해고한 5명의 노조대표들을 지지하기 위해, 어제(8.30) 오후 '프놈펜 지방법원'까지 1시간에 걸친 행진을 하면서 50명 이상의 경찰 병력들과 설전을 벌였다.
2,5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은 6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한 관리직 사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알려진 이후, 지난 8월1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었다. 이들은 행진 도중에 1심 법원이 노조 지도자 5명이 직장에 복귀토록 하라는 중지명령을 내렸음을 전해듣고 환호했다.
또 다른 노조 대표자 중 1명인 께오 낌 히엉(Keo Kim Heang) 씨는 모든 노동자들이 오늘(8.31) 중으로 조업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추행을 했다는 관리직 사원 파룩 아흐메드(Faruk Ahamed)는 지난 주에 경찰 및 프놈펜 지방법원에 고발을 당했고, 사건은 아직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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