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장산 8봉 종주산행,,,2011, 11, 12 (50)

[서랑(瑞郞)]

산행 3년차 병아리가 처음 가 본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곳인데 시기가 늦어서인지 단풍은 없구

올만에 무박산행의 진미(眞味), 쪼매 아쉬운 일출과 운무를 만끽한 날,,,

백암산과 내장산의 경계라 할수 있는

추령고개에서 유군치,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을 지나

월령봉은 냅두고 벽련암과 일주문을 지나 내장사 입구까지

새벽4시45분쯤 출발하여 중간중간 휴식과 신선봉 금선대 턱밑 촛대바위 비슷한 곳에서

일출을 20여분동안 즐기고 아침을 연지봉에서 먹으며

오후 1시 10분경까지 약 16km를 8시간반 가량의 산행을,,,

추령고개주차장에서 간단히 요기를하고서,,,고래고기를 판다고??

주차장 한켠의 들머리로

내장사와 백양사의 경계인 유군치고개

추령에서 한시간만에 장군봉 도착

안개속을 걸어,,,

심한 안개속에도 교교한 달빛을 벗삼아,,,

연자봉에 도착하니,,,

일출이 시작되려,,,

걸음을 재촉해 내장산 주봉인 신선봉에서 일출을 보려,,,

신선봉 오름 길에 조망이 좋지 않을 듯 하여 금선대밑 촛대바위 닮은 곳에 올라,,,

일출을 기다리다 보니,,,

저멀리 건너편에 가야 할 망해봉에서 서래봉 능선이,,,

운해로 인해 섬이 되어버린 봉우리도 보이고

20여분을 기다리니 드뎌 올만에 일출이,,,

올라갔던 바위

신선봉 턱밑 금선대에 서니 션하게 보이던 망해봉-서래봉 능선에 운무가 덮친다,,,

타 산악회원님들의 식사,,,

까치봉을 향해~~~

신선봉 내림 길은 전날의 비로 진흙밭에 미끄럽고,,,

까치봉 오름 길에 돌아보니 해는 온데간데없고 지나온 능선에도 운무가 뒤덮인다,,,

일출땜시 시간을 넘 끌어 먼저 간 일행을 쫓아~~~

까치봉 오름길

연지봉에서 간신히 일행을 따라잡아 암것두 안뵈니 주저앉아 아침을 먹고가자 하여 먹구서,,,

연지봉을 지나니 본격적인 암릉길이 시작된다,,,

서해바다가 보인다는 망해봉인데,,,

운무로 봉우리 밑의 저수지만,,,간신히,,,

불출,서래봉 마루금이 운무에 휩싸여~~~

이제 서서히 걷혀가고,,,

망해봉을 돌아보니 갈라진 바위가,,,

운무가 이리저리 날려 다니고

다시 돌아보니 망해봉은 아니뵈고 연지봉 마루금이,,,

연지봉과 망해봉

불출봉에서 가야 할 서래봉을 보니 ,,,

까치,연지,망해봉

서래,장군,연자,신선,까치봉

까치,연지,상해봉

서래봉 오르는 계단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하나 넘어가니 또다시 올라야,,,

서래봉,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

연지,망해,불출봉

내장사

벽련암

우화정과 ??

장군,연자,신선,까치,연지,망해,불출봉까지 한눈에 ,,,

여기 바위밑의 계단으로 하산,,,

꽤나 된비알이다,,,

벽련암에 들려,,,

내장사로 가려다 발길을 돌립니다,,,

내장사 일주문,,,

저 홍시 따먹구 싶더라는,,,ㅋㅋㅋ

단풍은 ,,,,,,,,이미~~~

이렇게 오늘 내장산 8봉종주 산행을 마칩니다

단풍이 없어 쪼매 아쉬웠지만 일출과 운무가 대신해주어 나름 괜찮은 산행

겨울에 산행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

날씨가 이제 겨울로 진입하는듯,,,

언제나 건강하시옵고 아름다운 산행 많이 하세여~~~~~~~~~

2시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하여~~~

[美in]

지도 하단에 표시된 곳 당일산행으로 백양사에서 백암산 상왕봉으로 - 순창세재로 하여 소둥근재로 까치봉으로 내장사 -주차장-추령고개 종주하니라 엄청 힘들었음 11/13일날 ㅋㅋㅋ
다음에는 서울-추령산- 담양 금성산성-강천산-추령(일박)-백양사-단풍고개(차량이동)-서래봉탐방센타-서래봉 -불출봉-망해봉-원적암-벽련암-내장사-서울 1무1박 3일 ㅎㅎ
대한민국 최고 단풍 구경 다하는 코스임 내년 10월 20일 전후,,,,,아님 1박코스로???

[서랑(瑞郞)]

오데로 돌아다니신겨,,,,,,,

[서랑(瑞郞)]

저두 다시 가고 시포요,,,

[설향난]

아주 느긋한 산행이었네요^^

[서랑(瑞郞)]

일출만 잠시 뵈고 운무가 휘몰아쳐 암것두 안뵈길래
천천히 산행마감시간에 맞춰서 널널히 걸었읍니다,,,

마산행에서 뵈여

[초록별1]

같은 사진이라도 찍으신분이 다르니 느낌 또한 다르군요
보면서 다시한번 그날에 산행지를 그리며 잘 보고갑니다

[서랑(瑞郞)]

뉘실까여,,,,,,

[산그리움]

사진 증말 마니 찍으셨넹

[서랑(瑞郞)]

우찌 볼만하신가여

[southpaw]

쨍한 사진보니 서랑님은 다른 날에 산행을 하신것 같네요.
담부터는 붙어 다녀야 겠슴다.

[서랑(瑞郞)]

진짜루요,,,
이번처럼 잠시 잠깐 계시다 슝 날라가시는거 아니시져,,,,,

[푸른시절]

사진 한장 한장 정성껏 담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서랑(瑞郞)]

사진을 보며 그날의 추억을 더듬기 위해서리

[꼬마김밥]

서랑님 무전기 책임지시면서 멋진 사진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랑(瑞郞)]

탈이 나서 산행도 지대로 못하셨다구,,,

[꼬마김밥]

컨디션 회복 중 야요

[진 달래]

서랑님~
사진잘 보고 갑니다...
항상 서랑님 사진속엔 뭔지 모를 신비감이있는데..뭘까요?
애도 댓글 고맙습니다...

[서랑(瑞郞)]

같이 걸을수 있었는데 ,,,

큰일 치느시느라 수고많으셨읍니다,,,

담 산행에서 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