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을, 눈 붙일 여유도 없이 빡세게(?) 다녀온 워크샾이었습니다.
돌아온 후에 다른일이 연거퍼 겹쳐서 이제서야 소감문을 올립니다.
한마디속에 많은 이야기가 함축 되어 있는 샘들의 소감... 감사드립니다.
`정봉자 -달빛 기행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남산에서의 많은 문화재를 보고 도전의식을 느끼며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송영애 -달빛 기행에서의 앞의 동료와 옆의 동료를 믿고 의지해서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어서 끈끈한 동료애를 느꼈습니다.
`박길숙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워크샾을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습니다.
`조성현 -이 워크샾을 통하여 해설사회의 큰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안양문화해설사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윤옥숙 -업무가 바빠서 못 올뻔 했는데 무리해서 온것이 정말 잘 한것 같아요.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이경옥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갑니다. 달빛기행시에 본 '반딧불이'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달빛기행시, 어두운 남산에서의 대금소리 잊지 못할 것입니다.
`김정남 -여행은 1박 2일 이었지만 3일간의 추억을 쌓고 갑니다.
하루의 유용함을 만끽했고, 너무도 보람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이혜숙 -장거리 여행을 마음으로 느낍니다. 여름이었던 날씨가 가을로 가는것을 보았습니다.
감사한 여행이었고 야간등산에서의 서로를 챙겨주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박경자 -경주 천년의 역사를 가진 수학여행의 기분, 처음 가본 남사, 여러 고적지, 선조의 유물과 역사
를 자세히 살 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야간산행의 긴장감으로 노심초사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박금일 -저는 웃음과, 행복과, 사랑을 주고 싶은 여자입니다. 이번의 야간산행은
올림픽 금메달스트 '김재범'의 죽기 살기로가 아닌, 죽기로 마음 먹고 밤의 남산을 올랐습니다.
`류정숙 -안압지, 포석정의 야간 조명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박순교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경주에서의 이틀은 잊지 않겠습니다.
해설사님들과 의미있고, 값지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삼수 -먹고, 놀고, 재미있었던 시간, 달빛기행시에... 구름 속에서 얼굴을 잠시 내밀었다
들어 가는 '보름달'이 야속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영숙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주변의 피해 없이 남산을 오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여러 해설사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감사드립니다.
`안동숙 -산자와 죽은자의 도시에서 가족과 같은 해설사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달빛기행을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강정옥 -답사를 여러번 다녀 본 사람으로서 앞으로 안양관광해설사회의 앞날이 밝을것으로 생각됩니다.
1박 2일 동안 너무 즐거웠고, 다음번에는 더 열심히 참가하겠습니다.
`강은아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를 깨닫고 갑니다.
일상의 바쁜 시간속에서 내지 못했던 여유로움을 감사드립니다. 임원진들의 책임감에 감사드립니다.
`정유순 -달빛여행을 안 한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해설사님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 하겠습니다.
`김영애 -본인이 우겨서 80% 이상 강행한 '달빛기행'... 밤 산에 오르면서 힘이 드는 만큼, 많은 심리적 부담을
느꼈습니다.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끝내게 되어서 감사하고, 안양해설사회의 앞날은 밝을것입니다.
`이영옥 -공부를 가장 많이 한 사람중의 한 사람 이지만, 지금 할 말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집에 가서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다시 공부하겠습니다. 달빛기행에서의 협동심에 감동했습니다.
`정규숙 -달빛기행시, 하산길에 만난 이름도 모르는 아가씨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아가씨 한테 해설사회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역사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종숙 -달빛기행을 못한것은 신발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라 더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안압지와 포석정의 야간조명의 그 불빛의 감동은 오래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
`윤순영 -오랫만에 느껴 보는 여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삼릉골의 부처님의 세계에 빠져 보았고
달빛기행, 산 정상에서의 부드러운 밤바람은 잊지 않겠습니다. 같이 동침한 '삼막사'팀 화이팅입니다.
`윤현수 -1일 저녁 관람한 안압지는 '월지'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안압지는 신라왕실 후원의 연못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월지에서 나온 유물은 따로 보아서 전시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김지석 -나이 차이가 나는 그룹이지만, 서로가 이해가 되는 세대임을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눈이 순해지고,귀가 순해지고, 입도 순해지는 것입니다. 즐거운 시간 감사드립니다.
`강세일 -이번 주제는 남산이라서 힘이 들었습니다.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아무 사고 없이 다녀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달빛개행은 남자로 치면, 군대의 유격훈련과 같은 어려움이었습니다.
`원연화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많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
미흡한 점은 이해해 주시고 다음번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국희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고,해설사들의 유대감이 더 커지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경주 해설사의 열정은 본 받을 점입니다. 해설사간의 정보, 교육, 공부하는 자세가 되어야 발전이 됩니다.
끝으로, 주옥 같은 윤순영 '샘'의 사행시가 이어집니다.
달 - 달빛 한 줌 부여 잡고 발걸음 살금살금
빛 - 빛 뿌리는 개똥벌레, 옛 추억에 젖어 본다.
기 - 기척 없는 속삭임으로 적막을 뚫고 나아가는 무언의 느낌들~~~
행 - 행복한 맘 안고 돌아 갑니다.
짝짝짝~~~
첫댓글 역시 총무님 입니다 참대단하시네여 언제 이런 내용을 적으셨대요 정말정말 총무님 노고에 감사감사 또 감사드려요
참 머리도 좋으신 총무님~ 다 외고 계셨단 말입니까? 파김치가 되었을법도 하건만 대단하십니다.
ㅋㅋ... 메모 했지요,,, 어찌 외운답니까? 저도 샘하고 동갑이잖아요. 행복한밤 되세요~
역시 총무님 최고!
와 ~~ 최고다... 대단한 총무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신 총무님... 속기하셨나요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정말이지 언제 이렇게










머리좋고 똑똑한 총무님 우리해설사의 보배입니다 .
항상건강하고 하시는일 일사천리 진행하세요 ~~
무사귀환을 환영하며 저는 그저 부럽기만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