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겐 불쾌감을 일으키는 주범인 발 냄새는 당사자에겐 스트레스가 되는데 여름철 발 냄새와 이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심하면 무좀까지? 발 냄새 한 번에 잡는 방법
발 냄새는 땀 자체로도 유발할 수 있고, 땀이 많고 습도가 높아진다면 여러 가지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자라서 냄새가 난다.
발에는 100가지 이상의 곰팡이균이 서식하는데 만약 땀을 흘린 상태로 오랫동안
신발을 신는다면 습기가 증발하지 못해 악취가 나게 된다.
과연 얼마나 심할지 실험을 해봤는데 맨발의 상태에서 각 4종류의 신발을
신고 1시간 정도 지켜봤다.
실험 결과 평균 9농도였던 수치가 1시간 사이에 2배가 증가했고 특히
레인부츠는 3배나 증가했다.
현미경으로 발의 상태를 살펴보자 발 곳곳에 땀방울이 맺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젤리슈즈는 다른 신발에 비해 통풍성이 높아
악취 농도와 발의 상태 모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만약 발 냄새를 방치할 경우 염증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평소
올바른 발관리가 중요하다.
살균성분이 있는 생강을 갈아서 발가락 사이사이에 발라주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레몬에는 시트르산 외에 많은 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런 산성성분에 의해서
악취를 유발하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즙을 물과 섞어서 용기에 넣어 두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탈취제가 된다.
또한 발관리 만큼 중요한 것이 신발 관리인데 입지 않는 청바지를 깔창모양으로 잘라서
깔창 위에 덧대어 붙이면 청바지에 있는 셀룰로어스 성분이 발 냄새를 흡수한다.
발 냄새를 생활 속 재료로 깨끗하게 관리하여 올여름 발 미인에 도전 해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출처 : http://talk.imbc.com/tvinfo/view.aspx?idx=77278&cate=&catecnt=&catenm=%ec%a0%84%ec%b2%b4&key=&tema=&prog=0&page=0&type=tv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