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 재킷 위의 빨강 브로치, 흰색 니트 위의 연보라빛 스카프…. 생기발랄한 느낌으로 세련된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액세서리의 중요성을 잘 안다. 인테리어의 꽃무늬가 딱 그렇다. 단조롭고 밋밋한 공간에 한 점 포인트로 활기를 불어넣기에 이만한 패턴이 없다. 침장, 소파, 쿠션, 액자, 접시 등 집안에 들어온 꽃무늬에 어느 여인이 설레지 않을까.
꽃무늬를 활용하여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고 생기 있게...
Part1. Living Room
"거실 분위기를 눈에 띄게 변화시키는 방법으로는 꽃무늬만큼 쉬운 것이 없습니다. 색감이나 패턴이 강해서 쿠션 또는 쟁반 하나만 새로 들여놔도 집안에 생기가 도는 법이지요. 실제로 구매자들이 그렇게 말씀하곤 합니다." - 데코야 홍보담당 조대환 -
"거실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은데 공사를 벌이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가요? 그렇다면 꽃무늬로 소파 천갈이를 해보세요. 부피가 커서 달라졌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소파와 비슷한 톤으로 소품 몇 가지만 준비하면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답니다." - 팜팜 숍 매니저 송영혜 -
꽃무늬를 활용한 침실 꾸미기
Part2. Bedroom
"침대가 모던해서 꽃무늬가 어울릴까 걱정이라고요? 단조로운 라인에 활력을 주는 악센트가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널찍한 침장이나 침대 스프레드, 혹은 벽 장식용 꽃무늬 패브릭 액자만으로도 침실의 표정을 봄날로 바꿀 수 있습니다." - 더 시즌 숍 매니저 이경아 -
꽃무늬로 화사한 식탁 분위기 만들기
Part 3. Dining room
"큼직하게 활짝 핀 꽃, 그릇 안에 소복히 담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가 식탁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바꿔줄 것입니다. 꽃무늬가 화사한 식기류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트렌드이기도 하고, 봄을 맞아 구매자들이 선호하기도 해요." - 태홈 머천다이저 김지연 -
스타일링 최지아, 박창민(jias) | 모델 임지원 | 장소 협조 데코야(02-542-7557), 팜팜(02-546-4496), 살림(02-514-1709), 더 시즌(02-547-1502), 태홈(02-546-0718), 웰즈(02-511-7911), 카르텔(02-548-3467), 피터 까사(02-3785-1700) | 소품 협조 로라 애슐리(02-772-3972), 왓츠(02-517-3082), 아트앤라이프(02-511-1100), 어 뮤즈(02-516-7240)
출처 : 행복이가득한집 2005/02호 편집 : http://blog.naver.com/heshad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