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9.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룻 4:16~17
*제목; 믿음으로 이어진 예수님의 혈통
“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룻 4:16~17)
드디어 어머니의 민족과 하나님을 택한 룻은 그녀의 기업 무를 자(남편이 죽었을 때 그를 대신해서 후사를 이어 줄 자)인 보아스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 아들의 이름을 “오벳”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오벳이 바로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가 됩니다.
이로서 위대한 혈통이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다윗왕이 여기서 출생하게 되고, 이를 통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게 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이는 “혈통(血統)”이 아니라 “신통(信統)” 즉 믿음의 계통입니다.
그 계통에 유대인이 아닌 이방여인 룻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는 유대인에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에게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마태복음1장에 나온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계보에 이방 여인인 “라합과 룻”이 두 명이나 등장하기 때문입니다.(마 1:5)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잇는 통로입니다.
오늘 하루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믿으며, 그 말씀에 순종하고 따를 때,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따라 오게 될 것입니다.
이런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잇는 통로입니다. 오늘 하루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믿으며, 그 말씀에 순종하고 따를 때,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따라 오게 될 것입니다. 이런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