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9 태안 원북'장대리'-구정봉-철마산-방공산-통고산-성대산-승주산-원북면소.12.8km.3:12.해3℃.
태안 소원 삼곳마을 입구도로(10:26)-구정봉107(10:36)-임도(10:39)-1차로철마산들목표지(10:50)-철마산213(11:05)-삼거리표지목(11:06)-장재'1차로'(11:20)-154m봉(11:32)-141m봉(11:43)-1차로(11:51)-방공산101m(12:03)-1차로(12:13)-후망지맥'통봉산107'(12:25)-111.4m봉(12:43)-1차로 및 '동해리버스정유소'(12:51)-성대산148.5(13:00)-승주산166(13:18)-임도갈림표지(13:31)-2차선도로(13:36)-원북식당(13:38-15:42)-행담도휴게소(17:05)-복정역(18:43)
이번은 강송산악회의 송년산행을 위해 태안의 후망지맥중 첫 구간인 소원면 장대리에서 시작...
구정봉을 비롯한 철마산과 방공산 통고산 성대산 승주산을 산행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서니 넓은 단지가 하얗게 온통 눈이 덮여 을씨년 스러웠고, 눈내린 서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며...
강송산악회의 운영 특징인 년말에 '참여한회수X1250원'의 보너스 지급과 카페활성화를 위한 사람에게 상을 주었고 참여한 모든 산우들에게 산행에 필요한 물품을 주는 등 푸짐한 행사를 하였고...
소원면 삼곳마을입구 도로에서 산행을 시작, 삼곳마을 뒷산으로 올라 구정봉 정상은 빨강색 시그널이 한장 걸려 있었으나 의미가 없었으며...
직진으로 잡초를 제거한 편안한 등로를 따라 1차선 도로변의 '철마산 1km'의 이정표를 확인 산으로 올라 '철마산213m'의 정상에는 사각의 정자와 같은 종류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었고...
30여m 뒤돌아 내려와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 눈쌓인 희미한 등로를 따라 15분여 진행 장재의 차로를 건너 154m봉으로 올랐고, 도로에서 정면의 산으로 오르려 산소로 올라 '방공산101m'에도 무의미하게 그 흔한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않은 것을 확인후 좌측으로 진행 '후망지맥 107m 통봉산'을 확인하고, 선두중 표지판이 잘못걸렸다는 의견도 있었고...
임도를 지나 1차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승주산으로 올라 성대산으로 진행후 승주산으로 돌아오게 되자 왕복하기 싫다며...
정상적인 등로를 벗어나 좌측으로 3-4분여 도로를 진행 '동해1리 버스정유장'에서 우측의 산으로 올라 10여분 후 '성대산149m'에 올라 삼각점'만리포 23'을 확인하였다.
먼저 올라야했을 승주봉을 향하여 14분여 후 마지막 산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으나 그곳에도 시그널 한장만 걸려있을 뿐 별다른 표시나 특이점을 확인치 못하고...
오래전 송년산행을 마치고 식사하기위해 예약된 20여분 소요 이원면 소재지 '이원식당'으로 하산...
미리 준비된 톱톱한 소머리 국밥으로 빈 속을 채우며...
정많은 산우가 특별히 준비해 가져온 오랜기간 숙성시킨 특별한 맛의 '오미자주'와 막걸리 소주등으로 구미에 맞게 하산주를 흡족히 마시고...
흘러가 버리면 다시 오지않을 2016년 丙申年을 지나며 最善을 다하지 못한 찰나적인 순간은 없었는지? 깊이 회상하며!!...
丁酉年末에는 이러한 부질없는 後悔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의 굳은 結心을 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산우님들도 닥아올 丁酉年을 각자 잘 맞이하시어 모두모두 健康하시고, 家庭에도 幸福이 넘치길 바라며, 웃음이 가득히 넘쳐 알차고 화기애애한 가정 이끄시길 眞心으로 祈願합니다.
"고통은 아름답다."
오랜 고통과 시련의 좁은 틈새를 뚫고 나와야만
진정한 나방이 될 수 있는 것처럼.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진 비바람을 견디어 내야 한답니다.
인생에서 험난한 고통과 투쟁 속에서 몸부림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로움과 슬픔, 고통을 이기고 나면
우리는 더 성장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힘겨운 상황에 부닥치고 모든 게 장애로 느껴질 때,
단 1분조차도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느껴질 때,
그때야말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그런 시점과 위치에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하니까...
~해리엇 비처 스토우~
태안 소원면 장대1리 버스정유소에서...
앞의 우측 산으로 오르기 위해 산행을 시작하며...
구정봉에서 직진으로 내려가며...
마을 앞의 눈덮인 한산한 길을 살피며...
차도에서 '철마산1km' 이정표를 확인하고...
철마산 정상 못미처에서 우측으로 향해야할 곳...
철마산 정상에 사각의 정자가 썰렁하게 비어있었고...
삼거리로 20여m 내려와 좌측으로...
등로를 따라 내려가며...
장재의 1차로의 등산로를 찾아...
154m봉인듯...
등산로를 10여분 이용하다 진로를 확인하며...
큰터골 대기리 마을로 내려와...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정면에 조망되는 묘지를 지나 방공산으로 오르며...
방공산에도 별다른 표시가 없었고...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며...
대기길184의 마을을 지나며...
후망지맥 '통봉산 107M'의 판을 확인하고...
후망지맥이었으나 등산로가 연결이 용이치 않았고 시그널도 보기가 드물어... 116M로...
임도를 진행하며...
산림욕장으로 사용되는 곳인 듯...
능선을 벗어나 도로를 이용 성대산으로 향하며...
동해1리 버스정유장에서 우측의 산으로 들어가며...
성대산 능선으로 오르며...
성대산 정상에 삼각점'만리포23 149M'를 확인하고...
흙과 눈이 덮여있었고...
승주산으로 향하며...
마지막의 '승주산166m' 정상을 확인하고...
임도에 내려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마을을 지나며 울타리에 곱게 열린 '페리카나' 열매를...
마을길에서 차도에 들어서 우측으로...
원북식당에서 소머리국밥과 오미자주와 막걸리 소주로 구미에 맞춰 주린배를 채우고...
행담도 휴게소를 경유...
발걸음이 스민곳을 따라...
첫댓글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매 산행 마다 좋은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장님 지난 한해동안 수고많으셨고, 가분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밝아오는 丁酉年에도 회장님의 康健하심과, 家內에도 平安과 多福하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江松山岳會'가 長足으로 發展하기를 祈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