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결의 영아들이 한결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영아 부모님들이 점심 급식 모니터링을 해 주셨습니다. 식사에 참여하신 소감은 어떠셨는지요?
매년마다 신입적응기간 1주일 후 돌아오는 월요일에 급식모니터링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원예활동
코스모스, 라이스, 아네모네, 소국, 라넌큘러스를 이용하여 원예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구름이들(만 5세)처럼 바라만 보아도 예쁘네요. 앞으로의 원예수업이 기대가 됩니다~♡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식물들
조 원 근 (한국원예치료협회 사무총장)
우리는 흔히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고 산다는 말을 가끔 하지만 이 말을 바꾸어서 우리는 식물의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인간은 식물이 없이는 단 하루도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기본적인 효용은 생존을 위한 것으로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먹거리인 식량을 제공하고 각종 약재. 건축재. 연료. 사료. 비료의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식물의 3차적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로서의 식물인 것이다.
즉, 식물을 보면서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끼고, 식물을 가꾸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정신적 신체적인 치료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것은 바로 원예치료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에어컨. 가습기 대신하는 식물
식물은 뿌리로부터 물을 흡수하여 잎을 통하여 내뿜는데 빨아들인 물 중에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양은 극히 일부분이고 나머지 90%이상은 증산작용을 통하여 대기중으로 다시 배출한다.
이러한 식물의 흡수작용과 증산작용을 통하여 내뿜는 수분으로 인하여 실내 온. 습도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여름철에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하여 에어컨을 가동하고 겨울철에는 반대로 온도를 높이기 위하여
난방을 실시하는데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되면 머리가 아프고 무기력해지는 이른바 냉방병에 걸리게 된다.
그런데 식물을 실내에 두면 여름철에는 약 2-3℃ 정도의 실내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반면,
겨울철에는 그 정도로 온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겨울철에는 습도 조절을 위하여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가습기 대신에 적당량의 식물을 배치하면 실내의 습도를 상당부분 조절할 수 있는데
이때에 식물이 배출하는 수분은 깨끗이 정화된 수증기인 것이다.
식물이 실내 습도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내볼륨의 약 2% 정도로 식물을 두었을때
약 5% 정도의 습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10%정도의 식물을 두면 20-30%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더구나 신기한 것은 식물은 실내 습도가 낮을수록 증산량을 늘림으로서 자동적으로 습도를 조절해준다는 것이다.
식물은 녹색의 공기 청정기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 현대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실내공기의 질은
곧 삶의 질을 좌우하며 공기오염은 현대인이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공기오염은 호흡기감염, 두통, 피로, 알레르기, 천식 등과 같은 ‘병든 건물 증후군’을 유발시키며,
나아가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초래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수많은 해결방안들이 제시되고 공기를 정화하는 제품들이 개발되어지고 있으나, NASA의 연구에 따르면
단지 실내식물을 거주지에 배치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만으로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실내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새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한 휘발성 물질들이 사람의 건강을 심히 위협하고 있는데
새집증후군 역시 식물을 통하여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식물은 공기 중에 있는 오염된 물질을 잎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하여 흡수된다.
또한 증산작용을 통하여 수분과 더불어 음이온을 방출하는데 음이온은 오염물질(양이온)과 반응하여
오염물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증산작용에 의한 대류의 흐름은 오염물질을 토양으로 이동시키는데 토양미생물은 오염물질을 미생물이나
식물체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물로 분해한다.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
사람의 뇌는 약 1000억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언어, 수학, 추리, 기억, 정서 등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뇌파는 이러한 뇌의 활동상태를 파장으로 나타낸 것인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실내식물이 뇌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식물을 바라보았을 때와 책상이나 칠판과 같은 무생물을 바라봤을 때의 뇌파를 살펴보았는데
식물을 보았을 때 델타파가 감소한 반면 알파파가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언어, 기억, 그리고 정서 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의 일부 기능과 각종 감각정보의 통합과
인상을 주관하는 두정엽의 일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혈압과 맥박에서도 식물이 없는 상태에 비해 식물이 있는 상태에서 모두 유의한 감소를 보여
식물이 스트레스 감소 효과와 심신의 안정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리로 인하여 자연경관이 보이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고
작업능률이 향상되었으며 병원에서 식물이 보이는 병실에 입원한 환자가 고통을 덜 호소하며
회복기간이 빨랐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정신분열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바라보게 한 결과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델타파가 감소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 부위는 인격기능과 언어표현,
이성적사고, 감정표현, 기억 등을 담당하는 곳으로서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이상 소견 부위가 식물 자극으로 호전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시각 피로회복제, 녹색식물
최근 컴퓨터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생활화되면서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직장인. 학생 등은 하루 중 상당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데 이렇게 장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눈의 피로는 물론 시력저하, 팔과 어깨 결림, 심신피로, 판단력저하,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세를 통칭하여 영상단말기(VDT)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최근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컴퓨터가 있는 곳에 식물을 배치함으로써 여러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고자하는 원예치료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컴퓨터 등 VDT 화면을 계속 주시하고 있을 때와 실내식물을 주시하고 있을 때 시각 피로도,
눈물막 파괴 시간, 눈 깜박 횟수를 측정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VDT 자극시에 비해서 실내식물을 배치했을 때
눈물막 형성을 연장하여 안구건조증을 예방하였으며, 눈 깜박임 회수와 시각 피로도가 감소하여
VDT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VDT의 자극시에 비해서 실내 식물을 배치하였을 때 눈 주위의 근육인 상안검거근(上眼瞼擧筋)과
어깨 주변의 근육인 상승모근(上僧帽筋)의 수축 빈도와 전위가 낮아져서 근육의 피로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인은 영상단말기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발생한 전자파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생활하고 있다.
전자파는 암의 발생, 생식능력저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데 실내 식물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떠한 전자파 차단 제품보다도 그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치료에 좋은 식물은?
이상에서 녹색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한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모양이나
크기의 식물이 뇌파나 혈압, 맥박 등을 안정시키는 치료적인 효과가 뛰어난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런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물이 있고 없음에 따라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지만 식물의 종류나
모양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식물 자체의 아름다움만으로도 스트레스 감소와 신경안정 효과가 충분히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녹색의 관엽 식물과 꽃이 있는 분화 식물과의 차이는 없을까?
실제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관엽식물이나 분화식물을 단독적으로 배치했을 때보다는
관엽식물과 분화 식물을 함께 배치하였을 때 작업자의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더 많이 감소하고
우호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물은 배치할 때에는 녹색식물만을 배치할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식물을 함께 둔다면 외관상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생리에 훨씬 더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계절에 따라 꽃이 피는 식물을 배치한다면 계절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준비합니다.
놀이가 힘이다. AI가 잘하는것 AI가 못하는것 창의력,협상,학습전략,설득, 유연성 및 균형감각 어떤 인재들이 살아남을까? 암기식,시험준비식의 교육방식 절대 21세기 인재를 만들 수 있을까요?
새로운 인재상으로 키우기 위해서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비판적사고력, 협업능력을 겸비한 아이로 길러내야 합니다. 유아 주도교육인 프로젝트교육 으로 전환하여 서로 협업하면서 배우는 교육 놀이가 학업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새로운 생각 해내는 힘 남들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 함께 일할 수 있는 태도 놀이를 통해서 키운 아이들이 4차혁명 시대에서 바람직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하다.
피톤치드는 숲에서 다량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 물질은 우리몸의면역력을 올려주고, 살균 작용과 공기를 맑게 해서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심신 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피톤치드가 인체에 좋은 이유는 인간의면역세포인 NK세포를 자극해서, 활성화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NK세포는 암세포와 같은 악성세포를 발견해서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뇌의 전두엽 이라는 부위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사고력등의 두뇌자극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심신이 좋지 않을 때 삼림욕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산과 나무가 많은 지형으로 삼림욕을 하기엔 좋은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피톤치드가 새벽 6시, 오전 11~12시쯤에 많이발산된다고 합니다.
문원 유아숲 체험원 2016년 9월 2일 개원한 문원 유아 숲 체험원 표지판입니다.
과천 문원 유아숲 체험원 종합 안내도
나무 사이를 걷는 것은 집중력을 증진시킨다. (A Dose of Nature Improves Concentration)
많은 사람들은 공원을 단순히 산책하는 것으로도 평안함을 얻는 효과를 경험해오고 있다.
이제 과학자들은 나무들이 많은 공원을 거니는 것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다.
주의력 장애 저널의 온라인 판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일리노이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아이들을 3개의 다른 환경에 노출시켰다.
즉, 한 그룹은 도시의 공원에, 다른 둘은 녹색(식물)이 적은 도시환경에 노출되도록 하였다.
그들은 아이들이 공원을 20분 산책한 후에 주의력이 증가하는 것을 측정하였다.
”우리는 공원(정확히 숲 또는 빌딩의 부재)에서 무엇이 그렇게 주의력을 향상시키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연구는 우리에게 그 밖의 모든 것들이 같을 지라도 주의력결핍 어린이들의 증상에 측정가능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대학 뉴스 보도에서 쿠오(Frances E. Kuo)는 말했다.[2]
이러한 관측은 창조주가 그 분이 만드신 생물체들의 유익과 즐거움을 위하여 식물들을 창조하셨다는 창조 모델과 잘 적합된다.
그 분은 최초의 남자와 여자를 푸른 에덴동산에 위치시키셨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을 거니셨다.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창 3:8).
이것은 사람의 생리구조가 최초로 설계된 환경에 호의적으로 반응한다는 것과 뜻이 통한다.
이러한 발견들은 도시개발 계획자들과 학교 건축가들이 좀더 많이 나무와 숲을 조성하여,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녹색의 자연 속을 거닐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에 통찰력과 동기를 제공하여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걷기(walking)가 건강에 유익을 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제 성경적 전례가 있었던 나무와 숲 속을 걷는 일이 측정 가능한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임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Taylor, A. F. and F. E. Kuo.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s Concentrate Better after Walk in the Park.
Journal of Attention Disorders. Published online ahead of print August 25, 2008. [2] Taylor, A. F. Research Shows a Walk in the Park Improves Attention in Children with ADHD.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Press Release, October 15,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