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날이라 특별식 요리를 해서 도반들이랑 먹었답니다..ㅎ
한국음식만큼 손가는 요리는 아니지만 간단하면서도 별난맛이 되리라 여겨집니다..ㅎ
파히타(Fajita)는 쇠고기나..닭고기 등을 구워서 볶은 야채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칸요리입니다.
정말 간단한 요리입니다..ㅎ
만드는방법.... 1.. 닭앞가슴살에 후추 다진마늘..허브소금..해서 간을 미리해놓고..파프리카와 양파를 넣어
파히타 스파이스가루를 조금 뿌리고(없어도 됨) 기름없이 후라이팬에 볶아내고
옆에는 차돌빼기도 살짝 구어 같이 얹어두고...(이것이 맛있어요..)
2.. 토르티야는 사면 되는데 전 그냥 밀가루 물 만들어 기름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전병
만들듯 만들었답니다..그냥 밥숫갈로 둘정도 양으로 부어 둥글게 만들면 됩니다..
3..파히타 소스가 중요..합니다..
다진 토마토(양을 넉넉하게) 다진 양파 마늘 고추에 허브소금과 후추가루 파히타스파이스가루를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파히타 스파이스 가루는 안넣어도 괜찮아요.)
4..밥이 있어야하니 그냥 일반 볶은밥위에..치즈만 얹어 두껑 5분만 닫아 치즈 녹으면 상에 내어놓으면
될것 같아요.
5..기타..좀 칼칼한맛을 내기 위해서..파 썬거랑..오이도 같이 곁드리면 상큼할것 같아서..
사진에 보이는 검은소스는
굴소스에 물엿 약간 넣어..같이 넣어보면 좀 부드러운맛이 느껴집니다.파히타에 없는 메뉴임
(베이징 덕을 먹을때 곁드리는 야채와소스인데 그냥 해보았답니다..ㅎ)
6.. 그리고 콜라를 와인잔에 마시면..한층더 분위기 나지요..ㅎ
7.. 먹는 방법은 밀가루전병에..고기 얹고..야채..그다음 소스를 얹어..싸서 먹으면 됩니다..ㅎ
이날 도반들이 너무 잘 드셔서 저는 계속 서서 전병을 만들었답니다..정말 많이 먹었고 행복한날이었
답니다..아무튼 비오는날이나.. 아이들에게 특별히 만들어주면 아주 좋아한답니다...
행복해지세요~~
첫댓글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사람들 불러서 해먹이는것을 좋아하지요. 그런데 저는 불려가서 먹는것을 좋아한답니다. 언제 기회되면 님의 파이타를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밀전병에 싸먹는 파이타는 좀더 부드러울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입에 침이 고입니다.
요리는 잘 못합니다..분위기만 좋아해서..ㅋ 암튼 저는 시간이 많습니다..언제든지 환영입니다..미타님..^^
오매 여기 한상 차려졌네요.. 음 맛있겠다..ㅋㅋ 이 방법 잘 기억했다 함 해 봐야겠네요.. 특별식을 좋아하는 울 아들녀석 오면..ㅋ 고마운 님..()
진짜로 제가 다 좋아 하는 것들입니다...언제 서울에 가면 타라님 집에 초대받고 싶네요...즐거움으로 삼을렵니다...^^
스님 저희집 방문해주시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