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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법계월
거룩한 탄생 ~ 아 , 룸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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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씩 꼭 포교하여 부처님 가피를 입읍시다.
가. 無憂樹(무우수), 天地印, 七步周行, 右脇 탄생 나. 誕生偈- 天上天下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다. 룸비니도량-푸르니하와 마을-룸비니 Meetta School(김창섭후원교) 라. 암베드 카르(1893-1956) 마. 카스트제도: 부라만(바라문),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바. 북방설-BC 1027년, 남방설- BC 6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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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받으신 유인물은 신문만큼 큰 종이입니다.
특별히 포교를 좀 잘하시려나 싶어 가지고 큰 종이로 칼라로 거창하게
드렸는데 그 값을 좀 해야 되겠습니다.
그 아래 보시면 [거룩한 탄생~ 아, 룸비니] 찾았습니까?
거기 빨간 글자로 쓰여진 글자가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2명씩 꼭 포교하여 보처님 가피를 입읍시다.
두 명씩 포교하는 것은 극히 기본인데 이 두 명씩 포교하는데 마음을
내지 않으면 절대 안됩니다.
부처님 제자는 반드시 부처님 은혜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라도 두 명씩 포교 이 숙제를 반드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습니까?
“네”
좀 큰 소리로 얘기 해봐요.
두 명씩 꼭 포교하시겠습니까?
“네”
이것은 묻고 대답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요.
우리가 삼 세끼 밥 먹듯이 반드시 해야 할 것이 부처님 제자로서 포교인데
이 포교를 등한시 하면 불자로서의 책임도 다하지 못하는 일도 되겠지만
우리 부처님 정법이 결국엔 사그라지고 부처님 정법이 쇠망하는 그런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두 명씩은 내가 정말 밥을 못 먹는 일이라 하더라도 두 명씩 포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먼저 간곡하게 그 말씀을 드리고...
그 아래 [바]번에 봐요.
바. 북방설-BC 1027년, 남방설-BC 624년
우리 부처님이 언제 태어나셨는가?
공식적인 남방설에 의하면 BC 624년입니다.
올해가 서기 2012년이지요.
624 더하기 2012 하면 2636이 나오는데 이 불기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
입멸 년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여기 80을 빼 보면 현재 불기 2556이
나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이 불기는 남방설 기준 BC 624년에 태어나
셨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지금 불기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이해가 잘 안되시는 모양인데...
북방설은 뭐냐 하면 BC 1027년
지금도 다른 절에 다녀 보면 불기 3,000년이 넘는 그런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북방설에 의지한 옛날식, 옛날사람들 2, 30년 전에는 이 북방설도 많이 썼어요.
불기 삼천 몇 년에 이 절을 지었다. 그런 기록들이 나오고 있지요.
이것은 참고로 그냥 북방설도 있구나. 이렇게 보시면 되고 그 외에도 많은 여러 설이 있습니다.
부처님 입멸하신지가 워낙 오래된 세월이라 많은 이설이 있지만 현재 통일은 BC 624에
태어나셨더라 하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BC 624년(BC 624년)
그래서 불자라면 부처님이 언제 태어나셨는가?
예수님 나시기 전 624년, 즉 BC 624년에 태어나신 거룩한 성자, 빛이시다.
이렇게 알고 있어야 돼요.
그러면 속 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노란 바탕에 글이 있어요.
11번 옆에...
그 아래 주를 보시면[無一우학스님의 인도성지순례(2004년/좋은인연)라고 하는 책 가운데
특히 룸비니부분에 대해서 발췌를 해서 우리 출판사에서 실어놓았습니다.
뜻을 음미하면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흘러가버린 과거 세월을 쫓다 보면 우리는 이윽고 ‘태어남’의 자리에 이른다. ‘나는 왜 태어났으며,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런 근원적인 화두를 챙기며 가는 길이 멀다 하여도 꼭 가게 되는 세상의 한 지점이 있다. 그곳이 바로 룸비니 동산이다. 네팔의 룸비니는 4대째 내려온다는 무우수 나무가 한 가운데 서 있고 그 바로 앞에는 막 태어난 태자의 목욕지로 추정되는 큰 연못이 자리한다. 여기저기 흩어진 많은 적벽돌을 보면서 룸비니 동산은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잊혀져 있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無一우학 스님의 인도성지순례(2004년/좋은인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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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위치로 돌아가서 말씀 드리면...
히말라야 남쪽 산기슭 갠지스강의 한 지류에 아리안 계통의 석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샤카족, 석가족이라고 하면 우리 민족을 한민족이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가 한류바람이라고
하는 그 한’자입니다.
요즘은 한의원 할 때 그‘한’자예요.
바로 샤카족, 석가족이 살고 있었더라.
그런데 이 석가족, 샤카모니 샤카족은 ‘감자왕‘의 후예였다 했어요.
한 번 따라 해보십시오.
감자왕(감자왕)
감자왕(감자왕)
우리는 우리 역사를 보면 누구를 가장 원 시조로 보고 있습니까?
단군할아버지.
단군할아버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학교마다 단군상이 더러 모셔져 있는데 그걸 저 신을 믿는 다른 종교인들이 단군상의
목을 자르는 일도 많아요.
그러니까 저 사람들은 조상도 모르는 사람이지.
조상 없는 민족은 없어요.
바로 이 샤카족, 석가족의 가장 원류되는 조상의 뿌리 있는 왕이 누구냐?
바로 감자왕이라 했어요.
우리가 단군왕처럼 그렇게 모시는 감자왕이지요.
감자왕이 바로 부처님과 그의 아버지 정반왕의 바로 원류되는 조상이라.
이렇게 보시면 돼요.
현재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 단군이라고 보면 샤카족의 가장 원류되는 조상은
감자왕이라 이 말이요.
이해가 되십니까?
그것도 이해가 안돼요.
우리가 부처님 일대기를 이야기하자면 부처님 싯달타 태자의 아버지가 누구라 했어요?
그죠. 지금 입학시즌인데 다 재입학 좀 하세요.^^
아는지 모르는지 알아도 대답도 안하고 몰라도 대답 안하고 대답 좀 빨리빨리 좀 해봐요.
속 터지니까....^^
아버지 이름은 뭐라 했지요?
“정반왕”
숫도다나 정반왕이고...
싯달타 태자의 부처님의 어머니 이름은 뭐였죠?
“마야”
마야데비, 줄여서 그냥 마야. 마야왕비라고도 하고 마야부인이라고 하고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정반왕과 그의 부인 마야왕비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그 원 윗 조상에
대해서는 잘 얘기하지 않고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상세히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반왕의 그 윗대, 윗대 최고의 윗대 왕 이름이 뭐라 했지요?
“감자왕”이라.
가장 근원적인 왕, 우리 한민족에 있어서 단군에 해당하는 왕이 감자왕이요.
아무튼 ‘감자왕’이라는 왕이 있었다.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감자왕은 오랜 옛날 옛날의 인도 땅 인더스 강이라고 하는(인도에 인더스강이 있어요.)
하류의‘부다가나...‘부다가나‘라고 하는 나라를 세우고 백성을 다스렸다 했어요.
좋은 정치를 많이 펼쳤는데 감자왕에게는 왕비가 둘이 있었습니다.
두 왕비에게서 다 자식을 얻었는데 ...
어느 날 첫째 왕비인 선현이라는 왕비가 찾아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왕에게 말했습니다.
그 왕이 누구지요?
감자, 고구마 할 때 감자가 그렇게 기억이 안 되는가?^^
지금도 기억이 안 되는데 절문 나가면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참 제가 안타깝네요.
그런데도 공부는 잘 안하고...
봐 봐요.
감자왕의 첫 번째 부인이 뭐라 했지요?
“선현이라”
착할 선善자, 어릴 현賢자
이 선현이 찾아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감자왕에게 말했습니다.
울면서 얘기를 했어요.
“왜 우느냐?”
왜 우느냐고 묻는 감자왕에게 선현왕비는 자기가 낳은 아들, 그러니까
선현이 낳은 아들 ‘장수’에 대해서 걱정을 합니다.
제가 낳은 아들 장수에게 어떤 나쁜 일이 생길까봐 도무지 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했어요.
왕이 말했습니다.
장수는 나의 아들이자 왕자이고 이미 태자로 봉하지 않았느냐?
뭐가 그리 불안하느냐? 하고 물었어요.
그러자 첫째 왕비인 선현이 말했습니다.
백성들로부터는 둘째 왕비가 낳은 아들 넷이 있었어. 넷...
그 아들 넷이 더 훌륭하다고 하는 여론들이 많이 떠돕니다.
그 넷의 이름은 검연, 검색, 상중, 별성이라는 네 명의 왕자였어요.
그러니까 두 번째 왕비가 낳은 아들입니다.
둘째 왕비가 낳은 아들 넷이 더 훌륭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낳은 장수는 혼자이기 때문에 네 아들, 즉 배다른 형제지요.
배다른 형제 넷에 따라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배다른 형제 넷이 작당을 꾸민다면 내 아들 장수는 큰 변을 당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요즘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 선현이라고 하는 왕비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까?
이해가 되어야 돼요.
왕이 말했습니다.
왕이 누구라 했어요?
감자왕이 말했어요. 고구마 왕이 아니고 감자왕^^
감자왕이 또 말했습니다.
내가 두 눈을 뜨고 살아있는데 그럴 리가 있는가?
“걱정하지 마라. 내가 장수를 지켜주겠다. 장수는 이미 태자로 봉해졌다.
걱정하지 마라.“ 이랬어요.
그때 첫째 왕비 선현이 또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정치라 하는 것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밑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출세를 위해서 배다른 네 형제를 충동질해서 나쁜 짓을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아주 정치의 현실을 그대로 잘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불안해서 잠도 못자겠습니다.”그랬어요.
그래서 감자왕이 선현이 돌아가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상당히 일리가 있었어요.
곧 바로 선현이 또 찾아왔어요.
왕이 또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왕이 첫째 왕비에게 물었어요.
“두 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택하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왕이...
그건 안 되는 말입니다.
그러면 다른 네 왕자가 이 나라를 떠나면 되겠습니다.
둘 중에 하나 택하라 이거요.
참 기가 찬 일이지요.
그러자 왕이...꼭 그렇게 해야 되겠느냐?
예.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언젠가는 이 나라의 평화는 깨지고 골육상쟁으로
인해서 피바람이 불수 있지도 않겠는가? 제가 그것이 늘 걱정이 됩니다.
거기에 대해서 감자왕이 ...
좋다. 거기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고 하고는 둘이 헤어졌는데 왕이 걱정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왕비의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라가 왕자들로 인해서 두 쪽으로 나누어지고 전쟁이 일어난다면 감당이 어떻게 되겠느냐?
얼마나 그 나라에 있어서 시련이 닥치겠느냐 이거지요.
그래서 왕비의 말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보고 둘째 왕비가 낳은 네 아들을 불렀어요.
검연, 검색, 상중, 별성 이 네 형제를 불러서 솔직히 말했습니다.
세상일은 이러이러하다. 내가 지금 대단히 곤란하다. 잠도 잘 오지 않는다.
너희들의 뜻은 어떠한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되는데 왕의 체면은 생각지 않고 그대로 털어놓았어요.
둘째 왕비가 낳은 첫째 아들 이름이 뭐지요?
“검연”
검연이 아주 똑똑했던 모양입니다.
검연왕자가 동생들하고 잠시 회의를 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곧 회의가 끝나고 왕에게 말했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부왕이시여!
형님이 아버님을... 이 형님은 누구지요?
배다른 형제 형이지요. 장수...
장수형님이 아버님을 이어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도 태자이지 않습니까?
저희들이 기쁘게 조국을 떠나가겠습니다.
먼 곳으로 가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오래전부터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겠다. 새로운 나라를 건설해야 되겠다.
이런 얘기를 우리 형제들끼리는 더러 얘기한바가 많습니다.
그런 얘기를 해요.
그러자 감자왕이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너희들이 참 기특하도다. 정말 내 아들답도다."
너희들이 그렇게 한다면 이 나라의 평화가 올 것인데 너희들이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면
나도 많이 후원하겠다. 적극적으로 저희들을 돕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 때 네 형제는 아버지 되는 감자왕에게 감사하다는 그런 몸짓을 했습니다.
아무튼 그들은 그렇게 왕과 작별을 하고 드디어 그 나라를 떠나가게 되는데 자기들을
따르는 많은 백성들과 함께 새로운 천지를 향해서 나아갔습니다.
이들 네 형제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있었어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해야 되겠다. 는 그런 희망 때문에 용기백배 했어요.
그들은 동쪽으로 동쪽으로 나아갔습니다.
드디어 히말라야 설산이 보이는 그런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지요.
그들은 그 곳을 둘러보니 넓은 평야, 기름진 땅, 많은 과일나무들, 아름다운 숲,
그리고 굽이쳐 흐르는 강 ...네 형제는 크게 만족했습니다.
자기들을 따라 나선 백성들도 여기가 좋겠다. 하고 아주 좋아했어요.
그 곳에서 나라를 세우게 되었는데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자면 얼마나 많은 역경이 있었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들은 일체 중생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나라를 꿈꾸었기 때문에 그런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다 했습니다.
마침내 훌륭한 나라를 세웠어요.
이 새로운 나라에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이웃의 백성들이 많이 모여들었어요.
그래서 한 나라가 형성되었는데 그 곳이 바로 카필라성이었다. 그랬어요.
후에 카필라성을 다녀온 감자왕의 한 신하가 그것을 크게 자랑했습니다.
왕이시여! 네 분의 왕자가 서로 의논을 해서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고 지금도 잘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네 아들이 너무나 대견스럽습니다.
그런 얘기를 하니까 그때 아버지 감자왕은 샤카로다. 했어요.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샤카(샤카)
샤카로다(샤카로다)
이 샤카, 석가모니의 샤카는 능하다. 훌륭하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인도 어원에 보면 샤카는 능하다. 훌륭하다. 이런 뜻인데 이때부터 네 왕자가 세운
나라의 왕족과 백성들을 전체 통틀어서 샤카족, 석가족이라 이렇게 불렀다 했어요.
네 왕자는 즉 검연, 검색, 상중, 별성 차례대로 왕을 했어요.
세상을 순서대로 잘 떠나갔습니다.
막내 별성이 마지막 왕이 되었는데 형들을 이어서 나라를 잘 다스리게 되었다 그랬어요.
별성의 후손, 네 왕자 중에서도 별성의 후손이 쭉 이어져 왔는데 별성의 후손 중에 사자협’
이라는 후손이 있었어요.
이 사자협이 정반왕을 낳았어요.
이해가 됩니까?
부처님, 싯다르타 태자의 족보를 얘기하고 있잖아요.
두 번째 왕비로부터 낳은 네 아들이 있었는데 네 아들 중에서 별성의 후손 중에서
마지막 후손 사자협이 있었는데 사자협이 정반왕을 낳았더라.
정반왕이 싯다르타 태자를 낳게 되지요.
이 정반왕은 아주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카필라라고 하는 나라를 다스린 왕이었지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콜리성의 성주 선각이라고 하는 성주가 있었는데 그에
게 아름다운 딸이 있었으니 그 딸 이름이 마야대비, 마야라는 이름을 가진 공주였어요.
그래서 둘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정반왕과 마야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금실은 무척 좋았지만 나이가 40이 넘도록
결혼 한지 30년이 넘도록 애기가 없었다. 했어요.
그러던 중에 드디어 마야왕비가 꿈을 꾸었는데 여섯 개의 이를 가진 흰 코끼리가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신기한 꿈을 꾸고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그게 태몽이었지요.
드디어 열 달이 다 되어가 당시의 풍습에 따라서 마야의 고향 콜리성으로 가게 되었는데
콜리성으로 가던 중에 카필라 수도에서 2.30킬로쯤 되는 룸비니동산에 이르러서 거기서
드디어 애기를 낳게 되는 거지요.
룸비니동산은 무척 아름다운 동산이었다. 그랬어요.
요즘도 가보면 지금의 인도는 가장 시원할 때인데 그래도 절기상으로는 겨울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꽃이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어요.
겨울에도 꽃이 필 정도로 동산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꽃이 만발한 룸비니동산을 거닐다가 무우수나무 가지를 잡으려는 순간에 아기가 태어났다 그랬어요.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무우수(무우수)
무우수(무우수)
어디로 태어났느냐?
오른쪽 옆구리로 태어났다 했습니다.
이 분이 바로 이 세상의 영원한 빛 석가모니부처님이셨다 이 말이요.
부처님이 태어나시자 하늘의 천신들이 찬탄하고 찬탄의 노래를 불렀다 했습니다.
또 가라용신, 울가라용신 등 아홉 마리 용이 물을 뿜었다 했어요.
그걸 구룡토수九龍吐水 라 이렇게 말해요.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구룡토수(구룡토수)
아홉 마리 용이 물을 뿜어서 목욕을 시켰다 그랬습니다.
불교는 용 얘기를 많이 하는데 가장처음 용이 등장하게 된것입니다.
올해가 임진년 용띠라 하잖아요.
불교에서는 용이 길상의 동물로 상상의 동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아기는 이렇게 태어나서 구룡토수 아홉 마리의 용으로부터 몸이 잘 씻겨졌고 곧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셨다.
그것을 주행칠보, 또는 칠보주행이라 이렇게 말해요.
유인물 [가]번에 보시면
무우수라고 하는 나무 이름, 그 다음에 七步周行칠보주행 있지요.
오른쪽 옆구리로 태어났기 때문에 右脇우협 탄생이라 이렇게 말해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우협 탄생(우협 탄생)
칠보주행(칠보주행)
그 옆에 보면 天地印천지인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요.
읽어보겠습니다.
천지인(천지인)
한 손은 하늘을 한 손은 땅을 가르치시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거기 [나]번에 있네요. 탄생게...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三界皆苦 我當安之를 외치셨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아기가 태어났어요. 구룡토수, 아홉 마리의 용이 목욕을 시켰습니다. 태자는 곧 사방으로 七步周行, 일곱 걸음을 걸으셨어요. 걷는 걸음걸음마다 송이송이 연꽃이 피어났다 그랬어요. 일곱 걸음을 걸으셨는데 그 일곱 걸음 발자국마다 연꽃이 피어났더라. 부처님은 일곱 걸음 마지막 걸음에 한 손은 하늘을 한 손은 땅을 가르치면서 즉 천지인을 지으시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천상천하의 오직 내가 홀로 높으니 삼계가 다 괴로움인데 내 마땅히 이를 편케 하리라 이 게송을 외치셨다. 이것을 우리는 탄생게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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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겠습니다.
탄생게(탄생게)
탄생게(탄생게)
탄생게는 외우셔야 돼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천상천하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삼계개고 아당안지)
예. 우리가 여기서 생각을 좀 한 번 해봐야 돼요.
이 아름다운 동산에 무우수나무와 꽃이 얼마나 매력적이었으면 산기를 느꼈던 마야왕비가
이 꽃가지를 잡으려 했겠는가 이 말이요.
산기를 느끼다 보면 좀 불안했겠지요. 또 아프기도 했겠고...
그런데 이 마야왕비는 무우수나무 가지를 잡았다.
無憂樹무우수, 위에 [가]번에 한문을 보면...
무, 우자는 근심 憂자라.
말 그대로 출산의 근심과 고통을 잊게 한 너무나 고마운 나무.無憂樹무우수, 없을 무無자,
근심 우憂자 즉 근심을 없앤 나무다 이 말이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무우수(무우수)
무우수(무우수)
근심을 없앤 나무라 하여 무우수라 하였는데 바로 이 마야왕비는 무우수 나무 가지를
잡으려고 하다가 아기를 낳게 되었다.
오른쪽 옆구리, 右脇 탄생을 하게 되었다는 거지요.
마야왕비가 싯달타 태자를 낳으실때 잡았던 근심을 없애주는 무우수나무입니다.
그렇다면 무우수나무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무인가?
[2]번 그림을 한 번 봐요.
보고 있습니까?
무우수나무 잎도 아름답지만 꽃도 우리가 보기만 해도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오늘 초하루법회에 오신 기념으로 이 종이를 받으셨는데 [2]번 그림 이것 하나만 해도
오늘 오신 본전은 건진 거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무우수(무우수)
무우수(무우수)
나무 수樹자니까 그 속에 나무라는 말이 있지만 그냥 무우수나무라고 말해도 돼요.
무우수나무 잎과 무우수나무 꽃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지금 봤을 때 이 꽃에 반해서 이 꽃이 너무 좋으니까 보는 것을 즐기다가 고통도
잊고 애기를 잘 낳을 수 있었다.
그러니까 무우수나무는 근심을 없애는 나무다 그 말입니다.
아무튼 지금의 룸비니동산은 네팔이라고 하는 땅입니다.
네팔은 인도반도에 붙어있기 때문에 인도라고 해도 틀리는 말은 아닙니다.
이 룸비니동산에 가려면 여러 길이 있어요.
그 가운데 한국에서 제일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로 가야 돼요.
카투만두를 거쳐서 가는 길이 제일 빠르다는 겁니다.
한국의 인천에서 카투만두까지는 8시간내외 걸리는 거리입니다.
카투만두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든지 버스를 타고 가야 돼요.
국내선 비행기를 타면 카투만두에서 룸비니까지는 30분쯤 걸리는 거리입니다.
룸비니 공항에 내리면 공항이라 하지만 우리나라 공항하고는 비교가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열악합니다.
부처님의 일대기를 나타낸 벽화입니다.
룸비니공항에 내려 보면 큰 벽화를 하나 만날 수 있는데 바로 그 벽화가 [1]번 벽화입니다.
가운데쯤에 마야왕비가 나뭇가지를 잡고 있지요.
이 나무 이름이 뭐라 했지요?
‘무우수나무‘
이제야 뭔가 통하네.^^
태자가 걸음걸음 일곱 걸음에 연꽃이 피어난 걸 보고 있습니까?
연꽃이 피어났고 이 그림은 부처님 전체 일대기를 나타내는 벽화입니다.
그 아래 한 소녀가 손을 내밀고 있지요.
이것은 그림이 아니고 실물입니다.
그림은 그 안에만 그림이고 이 아이가 그림이 너무 신기하니까 네팔의 한 아이가 다가가서
쳐다보고 있는 겁니다.
여섯 개의 이를 가진 흰 코끼리가 보이지요.
태몽에 나타난 그 코끼리입니다.
6아라고 했는데 네 개의 코끼리 이빨은 숨겨져 있고 두 개만 보입니다.
바로 코끼리는 보현행을 상징합니다.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살은 보현보살이지요.
흰 코끼리니까 청정의 보현행을 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부처님이 오셨다
이것을 상징하고 있어요. 청정...
청정의 보현행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더라.
여섯 개의 이를 가졌다고 하는 말은 바로 육바라밀, 육바라밀을 실천하기 위해서 오셨다.
이 말입니다.
육바라밀이라고 하면 첫 번째가 뭐지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이것쯤은 다 기억이 되지요.
육바라밀을 실천하기 위해서 오셨다.
이 사바세계의 중생들에게 희망을 주시기 위해서 흰 코끼리, 즉 청정의 보현행으로
몸을 나투셨더라 그 말입니다.
그림을 더 보시면...
애기가 걷는 걸음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났고 일곱 걸음이지요.
일곱 걸음이라. 7을 말하는 것은 이 우주적 숫자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가 일곱 색깔, 일곱 음, 요일도 전부 한 요일이 7일로 되어 있잖아요.
우주그대로 오신 분이다.
7이 의미하는 바가 우주자체이신 분이 바로 부처님이다 이것을 상징하고 있어요.
부처님의 걸음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났다는 것은 앞으로 중생들에게 부처님이
가시는 곳은 그 걸음걸음마다 아름답고 깨끗한 땅이 될 것이다.
라는 것을 예견하고 있는 그런 얘깁니다.
우리가 가는 걸음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지요.
우리 부처님은 그러하셨다.
부처님이 가시는 곳, 부처님 하고 이름만이라도 듣는다면 그 곳은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나듯이 다 행복하고 모든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워지더라 그거잖아요.
가정에 부처님을 모시게 되면 부처님께서 연꽃으로 오시고 살기가 아무리 어려운
직장이 있다 하더라도 직장에서도 부처님을 잘 섬기면 부처님께서는 연꽃을 밟고
오시는 것처럼 그 직장이 잘 될 것이다. 이 말이요.
우리절도 늘 부처님을 잘 모시고 기도를 하니까 이런 불가사의한 도량이 되지
않았느냐 이거지요.
바로 부처님이 가시는 곳은 그 땅이 어디라 할지라도 연꽃 피어나는 삶이 된다 이 말입니다.
하필이면 왜 오른쪽 옆구리로 태어났는가?
그 숨은 의미를 우리가 좀 살펴봐야 돼요.
오른쪽이라 하는 것은 정도, 정법을 나타내는 그런 말입니다.
우리가 탑돌이를 할 때도 오른쪽 옆구리에 탑을 끼고 탑을 돌아야 돼요.
바로 오른쪽이라는 것은 정도, 정법을 의미하고 있고 옆구리로 태어났다
이 말은 겨드랑이 협脇자도 되고 우협 탄생, 옆구리라는 뜻도 돼요.
그러잖아요.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지 마라 이러지요.^^
옆구리로 태어났다. 옆구리로 태어났다고 하는 이 말이 상징하는 것은 당시의
사성제 계급 가운데서 크샤트리아로 태어났다 이것을 상징하고 있어요.
사성제계급이라고 하는 것은 인도의 힌두교의 카스트제도에서 유래가 되는데 인도의
카스트제도는 아주 고질적입니다.
지금도 카스트제도가 있습니다.
인도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가 카스트제도 바로 사성제제도입니다.
인도의 간디라는 사람이 유명한데 간디가 평화를 주장하면서도 간디는 힌두교도였습니다.
그가 카스트제도에 관한한 그 제도를 찬성했습니다.
간디를 칭찬하는 사람이 많지만 우리 종교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간디는 정치는
잘 했을지 모르지만 성자는 못 된다 이거지요.
카스트제도를 인정해버렸기 때문에 그래요.
한편 우리 부처님은 봐 봐요.
카스트제도, 이 사성제제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부처님제자 가운데는 아주 천민 출신들도 부처님제자로 많이 받아들였어요.
들어오면 다 똑같다 이 말입니다.
불가에 들어오기만 하면 다 똑같다.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행위하느냐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지 태어난 출신성분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옆구리로 태어났다는 것은 카스트제도와 관계가 있다 이 말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도 그랬거든요.
너는 어디로 태어났느냐?
어머니 배꼽으로 태어났다 이랬거든.
그와 같이 신분을 물을 때 어디로 태어났느냐 이러면...
머리, 정수리로 태어났다 이러면 그 사람은 브라만 바라문출신입니다.
두 번째 어디로 태어났느냐?
옆구리로 태어났다 그러면 그 사람은 크샤트리아 왕족출신, 무사출신이었어요.
옛날에는 왕이 무관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 다음 어디로 태어났느냐?
무릎으로 태어났다 그러면 바이샤, 평민출신입니다.
그 다음 어디로 태어났느냐?
발바닥으로 태어났다 그러면 수드라, 노예출신입니다. 이 말입니다.
어디로 태어났느냐? 그 물음에 답이...
정수리로 태어났다. 옆구리로 태어났다. 무릎에서 태어났다. 발바닥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말을 들어 보면 그 사람의 출신을 알 수 있다는 거지요.
우리 부처님은 옆구리로 태어났다 했기 때문에 크샤트리아, 왕족출신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구 마야데비 사원에 모셔져 있던 탄생불입니다.
부처님이 천지인을 지으시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외치셨다. 했는데 그 그림이
속 페이지 [20]을 봐 봐요.
애기가 아주 통통하네요.
한 손은 하늘을 한 손을 땅을 가르치고 있네요.
이것을 천지인이라고 말해요. 천지인....
수년전에 제가 인도를 갔을 때는 천지인이라고 하는 상이 있었는데 지금 마야데비
사원이라고 새로 지어져서 옮겨졌습니다.
가보니까 부처님이 안계시더라고요.
아마 이 부처님이 다 커서 다른 곳에 가버린 것 같아.^^
인도 성지도 갈 때마다 내용물이 다르고 갈 때마다 자꾸 변동이 많아요.
이것을 탄생불이라 이렇게 말해요.
읽어보겠습니다.
탄생불(탄생불)
탄생불(탄생불)
이 탄생불은 현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옛날 구 마야데비 사원에 모셔져 있는 탄생불인데
요즘 새로 지은 마야대비 사원에는 안계십니다.
우리들이 초파일에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지요.
이 탄생불을 모시고 하지 않습니까?
바로 이 탄생불입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탄생불(탄생불)
탄생불(탄생불)
싯다르타 태자가 막 태어났을 때 아홉 마리의 용이 물을 뿜어서 목욕을
시켰더라.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못이 구룡지 또는 싯다르타 태자의 연못
이라. 싯다르타 못이라 그렇게 말해요.
그 못이 [9]번에 있어요.
아홉마리 용이 물을 뿜어 싯달타태자를 목욕시켰다는 구룡지( 싯달타연못)입니다.
[9]번 보고 있습니까?
거기 웬 총각이 사진기 하나 들고 얼쩡얼쩡 돌아다니고 있지요.
이 못이 구룡지, 싯다르타 연못이라 이렇게 말해요.
어떤 사람들은 마야왕비가 해산 후에 당시에 자그마한 목욕탕이 있어서 여기서 목욕을 했던
터가 아닌가?
또는 물이 있으니까 싯다르타 태자를 씻겼지 않았느냐? 현실적인 의미에서...
아까는 구룡토수, 아홉 마리 용이 물을 뿜어서 태자를 목욕시켰다.
그것은 부처님을 대단히 신성하게 얘기하는 입장에서 그렇고 현실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는
싯다르타 태자도 이 물로 목욕을 시켰고 마야왕비도 이 물로 몸을 씻지 않았는가?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9]번에 보면 멀리 희미하게 흰 건물이 하나 보이지요.
이것이 바로 마야왕비를 기념하기 위한 마야데비를 위한 절입니다.
마야데비를 위한사원입니다.
안개가 잔뜩 끼었어요. 인도는 습기가 아주 많은 그런 곳입니다.
이른 아침에 성지를 다녀보면 안개 때문에 잘 볼 수가 없어요.
조금 더 접근해서 본 그림이 [4]번입니다.
[4]번 보고 있습니까?
지금 앉아서 인도 성지순례를 하는데 별로 눈이 초롱초롱하지 않는 것 같아.^^
인도 한 번 갔다 오려면 삼백만원이 드는데 여기 앉아서 좋은 구경을
하는데 어찌 환희심이 안 일어나는고?
환희심 좀 일어나요?
“네”
대답이 시원찮은걸 보니까 뭐...^^
저는 인도 갈 때 마다 환희심이 나요.
이 그림만 봐도 환희심이 나잖아요.
부처님탄생지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 야쇼카왕의 석주입니다.
[4]번 그림 봐 봐요.
굴뚝처럼 하나 쑥 올라왔지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아쇼카왕 석주입니다.
돌로 된 기둥이다 이 말이요.
석주에는 글이 쓰여 져 있는데 [5]번 봐 봐요.
거기에 뭐라고 쓰여 져 있는가?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룸비니에서 태어나셨다. 즉위한지 20년 지나서 이곳을 방문했는데 위대한 분의 탄생을 경배 하기 위해서 룸비니 마을에 조세를 감면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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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육분의 일을 거두어 들였는데 룸비니 마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팔분의 일만 받겠다. 하고 조세감면 그런 내용이 5번에 있어요.
[5]번 가만히 봐 봐요.
그렇게 쓰여져 있잖아요.^^
그리고 [4]번을 다시 봐요.
4번에 흰 건물 있지요? 이 건물 이름이 뭐라 했지요?
마야데비 사원입니다.
마야데비 사원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순례 객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참배를 드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몽골족들도 오고 미국사람들, 영국사람, 서양의 많은 사람들, 불교국가
태국에서도 많이 와요.
같은 페이지 10번 봐요.
10번 그림에 한국 사람하고 비슷하게 닮았는데 태국사람들입니다.
몽골이나 태국에서 이 정도 올 정도면 아주 잘 사는 사람들입니다.
상류층 사람들이지요.
10번 그림은 순례 객들 마야사원을 보고 기도를 하고 있어요.
[8]번 그림은 4번 그림 안에 이런 내용이 있어.
4번 그림 안에 8번 그림이 들어가 있는데 4번 그림은 유적을 보호하기 위해서 위에
지붕만 만든 거지요.
안에 들어가 보면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옛날에 마야데비를 위한 절이 있었던 모양인데 절이 허물어 진거지요.
정중앙에 보면 초록 옷을 입고 있는 그 부분의 난간 있지요.
그 아래쪽에는 돈도 많이 던져 놓았어요.
이 위치쯤에서 부처님이 탄생하시지 않았는가?
땅 밑이 아니라 전체 바로 그 땅에서 탄생하시지 않았나? 추정을 한답니다.
이 룸비니 동산의 마야데비 사원은 오래토록 발굴을 했어요.
제가 수년전에 갔을 때만 하더라도 이곳을 보지 못했는데 다른 곳에 임시로 마야데비
사원이 지어져 있었지요.
임시로 지어져 있었던 마야데비 사원 안에 아까 봤던 탄생불이 거기에 있었다 이 말입니다.
긴 역사 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룸비니동산 전체가...
1896년 독일의 고고학자 휴러라고 하는 사람이 4번의 아쇼카왕의 석주를 발견함으로서
이곳이 부처님 탄생지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겁니다.
4번이 아쇼카 왕의 석주이고 석주 밑에 흰 천이 걸려 있습니다.
이것을 뭐라고 그러지요.
이걸 까닥’이라고 합니다.
특히 티벳사람들이 이 까닥을 좋아합니다.
또 아쇼카 왕의 석주는 높이가 7.2미터라고 해요.
아쇼카 왕은 부처님이 열반하시고 약 200년 후에 나타난 왕입니다.
지금의 룸비니는 부처님의 4대성지, 8대성지가 있다고 하지만 성지 중에
성지가 이 룸비니지요.
다시 보시면[3]번 그림이 바로 아름다운 룸비니동산에 만국기 같은 것을걸어 놓고
장엄을 해놓았어요.
신심들이 나서 갖다 걸어 놓은 거지요.
부처님의 경전의 말씀이 온 세상에 두루 퍼지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긴 룽다입니다(부처님경전의 말씀이 적혀있습니다.)
만국기 같은 것을 달아 놓은 이런 것을 뭐라고 하지요?
‘룽다’라고 말해요.
전부 경전이 쓰여져 있어. 경전의 말씀이 온 세상이 두루두루 퍼지라는 그런 상징적인
의미에서 룽다를 많이 달아 놓습니다.
남방, 특히 티벳사람들이 이 룽다 달기를 좋아해요.
룽다를 달아 놓은 이곳에 저 멀리 우리 일행들이 보이고 바로 룸비니 동산의 중앙부분입니다.
구룡지가 있는 그 부분이요.
지금 여기 보이는 이 나무는 보리수나무 입니다.
룽다의 깃발모습을 보더라도 그렇고 365일 축제장이 바로 룸비니동산입니다.
지금도 룸비니는 발굴 작업을 하고 있어요.
8평방킬로미터 이 넓은 땅이 룸비니동산인데 바로 정원이지요.
마야데비 사원을 중심으로 옛날의 절터, 성원 터, 요즘의 요사채가 성원이지요.
이 유적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
부처님 이후에 많은 세월에 걸쳐서 만들어졌다가 지금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많이 무너졌지요.
거기에는 신을 믿는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횡포에 의해서 이 룸비니 동산이
많이 파괴가 되었다는 것이 증설입니다.
우리가 신을 믿는 사람들을 상대로 포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의 신을 믿는 종교인이 많지요.
그 신을 믿는 종교인들이 저지르는 만행이 아주 큽니다.
최근에는 전라도 보성 쪽에서 어느 목사가 자기 아들을 감기 걸렸다 해서 마귀 씌었다
해서 굶기고 때리고 해서 죽였잖아요.
10일간 사체를 방치하고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신을 믿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 오류입니다.
그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포교해야 됩니다.
룸비니 동산의 신발장입니다(입장료대신 신발보관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 신을 믿는 사람들이 룸비니 동산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어요.
그 다음 [7]번 그림을 봐 봐요.
7번 그림은 웬 총각이^^ 마스크를 하나 끼고 있고 이곳이 신발 벗는 곳입니다.
원래는 신발 벗는 곳이 없었어요.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없었는데 이 룸비니동산은 참 희한한 것이 입장료를 받지 않아요.
저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들도 입장료를 받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더 오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요.
입장료를 받지 않는 절이 되면 국민들하고도 더 친근감 있겠지요.
아무튼 신발장 생긴 지가 몇 개월 되지가 않았는데 신발장에 신발 맡기는데 돈을 받는가 봐요.
한 사람당 1불, 우리는 단체로 갔으니까 10불이면 30명, 33명 이렇게 신발을 벗어
놓을 수 있습니다.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래요. 동산 전체가 그래요.
신발 벗어 놓고 양말만 신고 가는 거지요.
덧버선을 준비하라 하는데 비가 오면 큰일이지요.
동산전체를 걸어 다녀야 되는데...
인도 사람들도 꾀가 나가지고 입장료는 받지 않는데 신발장을 만들어 놓고 돈을 번다는 거지요.
룸비니동산에서 가장 중심은 마야데비사원, 아쇼카왕 석주, 연못 이 세 개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걸 둘러보려면 반드시 여기서 신발을 벗어 놓고 들어가야 돼요.
당시에 제가 덧버선이 없었는데 덧버선을 빌려 주신 보살님에게 이 기회를 빌어
아주 감사드립니다.^^
그 때 덧버선 때문에 제가 잘 돌아다녔어요.
세월은 참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바로 룸비니동산의 유적지도 많이 변했지만 여기에 어떻게 신발장을 갔다 둘 생각을 했을까?
신발장을 갔다두고 입장료 대신에 돈 받을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니 세월의 흐름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했어요.
룸비니 동산전체가 성지기 때문에 우리가 신발을 벗고 다녀도 오히려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룸비니 동산이 훼손이 되면 안되지요.
이젠 핵심이 남았어요. 핵심...
핵심이 부처님 탄생게라.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이것을 제가 충분히 설명을 드려야 되겠고
또 여기에 따라서 얘기를 뭘 해야 되느냐 12번 그림부터 시작해서 21번 그림까지
전체를 설명을 해야 되는데 이걸 다하면 수요일 공부도 못하고 점심도 못 먹고 그럴 겁니다.
이 설명은 언제 하느냐?
다음 주 수요일이 특별한 날인데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부처님 출가재일’음력으로 2월 8일
오늘이 음력 2월 1일이잖아요.
그 다음에 2월 15일 무슨 날이지요?
‘부처님 열반재일’
다음 주 음력으로 2월 8일이지요.
그 때 나오셔야지[거룩한 탄생~ 아, 룸비니] 이것이 완성이 되는 거요.
다음 주 오실 때에는 이 유인물을 꼭 가지고 오셔야 돼요.
다음 주에는 이걸 안 드립니다.
컬러판인데 신문만한 것인데 얼마나 비싸겠냐 이거지요.^^
다음 주 출가재일부터 열반재일까지를 [불교도용맹정진주간]이라 이렇게 말해요.
한 번 따라 해보십시오.
출가재일(출가재일)
열반재일(열반재일)
불교도용맹정진주간(불교도용맹정진주간)
불교도용맹정진주간에서 꼭 해야 되는 것은 포교입니다.
다른 것 없어요. 포교...
죽으나 사나 포교만 생각해야 됩니다.
우리 불교가 지금 외향적으로는 그냥 돌아가는 것 같아도 내용적인 것을
보면 잘 안돼요.
좀 위태위태해요. 우리 불교가...
포교도 잘 안 되고 있어요.
그런데...신입생 들어오는 주가 언제냐?
다 다음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3일이라.
멀리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포교를 다부지게 하셔야 되는데 두 명씩은 반드시 해야 돼요.
주보 1면 헤드라인에도 나와 있습니다. 포교비상이라고...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포교비상(포교비상)
포교비상(포교비상)
장한 한국불교대학의 엘리트불자라면 두 명 포교는 이가 깨지더라도 해야 되고
머리가 두 쪽이 나더라도 해야 합니다.
아시겠지요.
시간이 좀 지나갑니다만 주보 1면 중간에 한 번 따라하십시오.
크게 따라 하십시오.
자 이제 포교의 길을 떠나라.(자 이제 포교의 길을 떠나라.)
세상 사람들의 행복과 이익을 위하여(세상 사람들의 행복과 이익을 위하여)
포교는(포교는)
우리 한국불교대학 엘리트불자로서(우리 한국불교대학 엘리트불자로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반드시 두 명이상(반드시 두 명이상)
빠른 시간 내에 포교합시다.(빠른 시간 내에 포교합시다.)
빠른 시간 내에(빠른 시간 내에)
두 명이상(두 명이상)
포교하겠습니다.(포교하겠습니다.)
포교는(포교는)
큰 공덕행을 짓는 일입니다.(큰 공덕행을 짓는 일입니다.)
불자의 불자로서(불자의 불자로서)
최대 영광이 무엇이겠습니까?(최대 영광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포교입니다.(바로 포교입니다)
한국불교대학엘리트불자로서(한국불교대학엘리트불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자부심을 가지고)
일치단결하면(일치단결하면)
만 명 포교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명 포교는 어렵지 않습니다.)
창건 20주년을 맞는 우리 불교대학에서 만 명 포교는 어렵지 않습니다.
대구 큰절 오천 명, 모든 도량을 합쳐서 오천 명 반드시 만 명 포교를 달성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살아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힘을 길러야 돼.
[포교의 힘]
두 명 이상은 반드시 포교를 하셔야 되고 다음 주 수요일에 [거룩한 탄생~ 아, 룸비니]
결론을 지을 겁니다.
다음 주 수요일 날에 꼭 나오시고 다음 주 수요일에 ‘두 명 포교하신 분
손들어 보십시오.‘ 하면 다 손을 드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지요.
또 대답이 시원찮네...^^
두 명 포교 하실 거지요.
“네”
제가 그리 믿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교련...옛날에는 교련 테스트를 받았어요.
우리 교련선생님이 아주 훌륭한 분이었어요.
우리 고등학교는 늘 보면 끝에 열심히 해서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어요.
그 때는 교련 시험을 쳐서 실격도 있고 이랬거든요.
제가 늘 그걸 생각하면 소령출신의 장교였는데 그 분이 참 잘 가르쳤어.
늘 보면 자부심을 주었어요. 우리 학교의 학생들은 끝에 잘한다고...
나도 늘 생각을 해요.
우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다니는 학생 신도는 끝에 잘하더라고..끝에^^
보면 끝에 1. 2주 안에 삼천 명을 다 해버려요.^^
여기오신 이 방송을 듣는 전 세계 모든 도량의 불자들 이 인원의 힘을 합치면
하루아침에 만 명 다해버리지 못할 것이 뭐가 있어요.
문제는 나는 예외다. 나는 못하겠다.’이 생각을 버려야 돼요.
두 명씩만 해 봐 봐요.
오늘 초하룻날 오신 분이 두 명씩만 하더라도 법당에 들어올 틈이 없어.
포교에 전체가 다 나서야 됩니다. 예외가 없어요.
우리 불교는 우리가 지킨다.
우리 정법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포교를 해야겠습니다.
오늘 법회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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