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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동기:<br>
수리산 임도의 약수터에 물뜨러 갈때<br>
rx 키트 머플러의 소리가 수리산을 다 쩡쩡하게 울리는지라 등산객들에게<br>
몰매맞을뻔하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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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부터 온갖 요량을 다부려도 번번히 실패하여...<br>
어쩔수 없이 며칠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집의 소화기를 이용해 만들어 보았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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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재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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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하론 소화기........<br>
매갑시 새것 뜯어 소화제는 욕조에다 붙고 용기만 사용.....반토막내어<br>
입력부위 지름 7.5센티...출력 부위 지름 3센티...길이 15센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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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용 프리므스 버너 헤드 방열 그물셑트<br>
일명 등산시 난방으로 쓰이는 그물헤드<br>
(고온 고열 고압에 매질의 변동이 없는 소음기 대용 그물망 활용코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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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원짜리 3M 스테인레스수세미<br>
집에서 주부들이 설겆이 할때쓰는 철수세미<br>
(혹시 녹 날까바 300원 더비싼 스테인레스 수세미를 사용)<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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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수도파이프 배관 조임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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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만들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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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와 그물셑트와의 배분에 의해 출력과 배기음이 전혀 차이가 있더군요......<br>
약 5가지의 경우수를 가지고 20여차례 테스트후.....<br>
최종적으로 세팅완료........(만족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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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 기존의 WR소리의 중후함을 그대로 살리되 소음은 약 1/3로 줄어듬...<br>
출력 :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의 마이너스적인 요소<br>
장점 : 탈착이 가능하여 넓은 지형이나 소음을 내도 상관없을시에는 빼고<br>
다니고...조용해야할 장소에서는 부착하여 다니고....<br>
단점: 도색을 하지 않으면 불자동차가 아닌 불 바이크로 착각할수 있슴..<br>
왜냐구요??? 머플러가 소화기이니까 그렇지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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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후 느낀점: 머플러 만드는게 보통 노우하우가 아니다라는점....<br>
괜히 손대었다가 날밤샌지가 며칠이되며.....<br>
ㅋㅋㅋ<br>
요시무라..이 얼라가 엄청 존경스럽게 생각됨<br>
두번다시 손대기 싫음....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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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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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측면:... 멀쩡한 소화기 부시고.....스웨덴 프리므스 버너 부시고....<br>
집사람에게 죽도록 혼나고....한걸 돈으로 따지면 기백만원????<br>
실제 들어간돈은 1,840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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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도무지 rx머플러를 구할수 없어 자작했습니다......(버전 1.00)
무영(無影)
추천 0
조회 127
05.05.07 11:2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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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은 별도로 올리지요.....
수정 누르시면 사진은 첨부파일로 올리게 되던데요...
불자동차 아닌 불바이크를 보겠군요....
에구 그노메 물장수그만한담시롱 또 해부럿쏘 ,,시상에 그러게 맨날 소리듣죠 ,,,ㅎㅎ 저기강원도에 사는 다크님께 사정야그해서 빌려놓쵸 미리 ,,,,,,,,대비해서 ㅋㅋ 암툰 못말기는 무영님 이랑께요 ,,,워째야쓰까잉 ㅎㅎ
상당한 시간과 정력을 소비하셨을것같은 생각이 드네여 ^^ 사진이 참 궁금합니다. 그런데 버젼 1.0이란것은 후속 버젼이 또 나온다는 말씀이신지여? ^^
후속버전 계속됩니다.......
기다려 지는군요...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