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일본 대마도 아리아케산 (5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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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일본 대마도
◆ 일자 :2009년 6월27일(토요일)~6월28일(일요일)
◆ 출발장소 :롯데백화점 정문 04:00분출발
◆ 중간정차 :고려시멘트맞은편(04:05)-비엔날레주차장(04:15)-운남5(04:25)-9단지오페라(04:30)
◆ 회비 :350,000원
◆ 준비물:여벌옷,고글,덧장갑,우모복
◆.산행시 렌턴은 필수품입니다
※.차량좌석 예약접수 해주세요
(연락처: 016-635-6657 김기열 회장
016-606-8235 첨단벌 산행이사
010-3674-5567 나비 총무
011-633-0794 나좀바 홍보이사
● 소개
◈ 대마도 (쓰시마섬)
쓰시마섬은 일본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섬 전체가 쓰시마시(市)에 속한다. 시 아래 6개읍(이즈하라[嚴原町], 미쯔시마[美津島町], 도요타마[豊玉町], 미네[峰町], 가미아가타[上縣町], 가미쯔시마[上對馬町])이 있고, 이즈하라에 쓰시마시청이 있다. 중앙부의 아소만[淺茅灣]과 인공적으로 굴착된 만제키세토[萬關瀨戶:瀨戶는 水路]에 의해 상·하 두 섬으로 나뉜다. 섬 전체가 해발고도 400m 내외의 산지이고, 산지의 계곡들은 곡벽이 험준하다.
니카타현의 사도가시마(佐島),카고시마현 의 아마미오오시마(龍美大島)에 이어 일본에서 3번째로 큰 섬인 쓰시마(對馬島: 대마도)는 한반도와 일본 큐슈 사이의 대한해협 중간에 위치해 있다.
섬 전체가 쓰시마시(市)에 속하고, 시 아래 6개읍(이즈하라[嚴原町], 미쯔시마[美津島町], 도요타마[豊玉町], 미네[峰町], 가미아가타[上縣町], 가미쯔시마[上對馬町])이 있으며, 섬의 88% 정도가 해발고도 400m 내외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은 절벽이 대부분이다.
역사적으로도 한국과 일본 열도 사이의 중계지리로서 위치를 차지하여 인적, 물적, 문화적 교류의 창구로서 중요한 역활을 해왔다.
쓰시마에는 ‘아비루(阿比留)’ 라는 성씨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아비루(阿比留)라는 성씨는 비루백제계의 ‘아직기’ 후손들이 ‘아비루(阿比留)’라는 성을 가지고 대마도에 거주하여 백제계의 후손이 많이 살고 있다는 설이 있다.
주요산업으로는 어업과 수산양식, 진주양식업, 서비스업, 광업이 발전하였고, 쓰시마의 수목전체를 돈으로 환산 한다면 일본 총인구의 4년치 식량을 구입할 만큼의 금액이 될 정도로 대마도는 수목이 경제림이며 산소공장이다.
특히 쓰시마의 오징어는 나가사키현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오징어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 만제키바시(万關橋)
오후나코시(大船越) 철교를 지나 2.5km정도를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아치형인 다리가 바로 만제키바시이다.
수심이 4.5~5.1m, 폭 40~60m, 길이 210m인 이 다리 아래로 만제끼 운하(万關戶)가 흐르고 있다.
원래 쓰시마는 하나의 섬이었으나, 1900년 일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 사용하기 위해 섬의 가장 좁은 부분을 뚫어 인공해협을 만들었다. 이 후 이곳에 다리를 세웠으며 현재 둘러 나누어진 쓰시마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만조시의 조류는 여러 겹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게 한다.
◉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
대마도 내에서 유일하게 360°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아소(淺茅)만은 겹의 산과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리아스식 해안 등, 그 웅대한 모습을 자랑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대한해협 너머로 한국의 산들도 볼 수 있다.
◉ 와타미즈 신사
일본 헤이안 시대(平安時代)(794~1185)의 율령 세칙을 적은『엔기시키( 延喜式 )』의「진묘쵸( 神名帳 )」에 표기된 신사가 바로 와타미즈 신사로 아주 오랜 역사과 유서를 간직한 곳이다.
천신( 天神 )인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와 해신( 海神 )인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豊玉姬命)를 모신 해궁으로 이들에 얽힌 용궁 전설이 남겨져 있다.
먼 신화 시대에 해신인 도요타마히코노미코토(豊玉彦尊)가 궁을 지어 와타즈미노미야(海宮)라 이름하였는데 어느날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잃어버린 낚시바늘을 찾기위해 이 궁으로 내려왔다가 도요타마히코노미코토의 딸 도요타마히메를 만나 결혼하였다고 전해진다.
본전 앞 갯벌에는 이소라에비스라는 이와쿠라(磐座, 신이 거처하는 장소, 주로 바위를 가리킨다)가 있고, 사 뒤편에는 도요타마히메의 분묘가 마련된 성지가 있다. 이곳이 신사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이와쿠라로 추정된다. 도요타마히메는 진주를 신격화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바다의 대모신(大母神)에 해당한다. 이와쿠라가 바다와 육지의 경계인 갯벌에 위치에 있는 이유는 도요타마히메가 출산 후 아들을 갯벌에 놓아두고 해저 용궁으로 돌아가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전 정면의 다섯 개의 도리이(鳥井)중 바다 위에 서 있는 두 개의 도리이는 만조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뀌어 잔잔한 아소만과 어우러져 신화의 세계를 연상케한다. 역사적으로 각 시대별 번주나 국가의 원수들이 숭상한 곳이며 쓰시마 도민은 물론 일본 전국 각지에서도 많은 참배객들이 찾고 있다.
◉ 한국전망대
쓰시마 최북단 와니우라(鰐浦)에 있는 한국 전망대는 일본에서 한국이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으로 한국까지 49.5km 정도에 위치해 있다. 건물 안에는 부산, 김해, 진해를 가르키는 지도판이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부산시의 거리가 보여 그야말로 '국경의 섬'임을 실감케 하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 전망대에서 보는 부산항의 불빛이 아름다운데, 한국 전망대는 설계단계에서부터 한국 학자에게 자문을 구하였고 한국산 재료의 구입 및 전문가 초빙 등 철저하게 한국풍을 고집하였다.
◉ 조선역관사순난지비
1703년2월5일 부산 출발 역관사 108명과 대마도 사람4명(계112명) 전원이 강풍으로 익사한 사건이 발생하여 이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하여 100년 3월 20일 건립한 위령비다.
당시는 수장된 분들의 명단을 알지 못했는데, 대마도주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宗家文庫를 정리하던 중 사망자들의 명단이 발견되어 순국400주년을 맞이하는 2003년 3월7일에 순국자들의 이름을 적어 추가로 건립.
◉대마도 아리아케산
대마도에는 시라다케(519m)와 아리아케(558m)등 남북으로 2개의 산이 높여 있는데 능선으로 연결돼 8시간이면 종주산행이 가능하다. 울창한 숲과 정상에서의 환상적이 조망이 일품이다. 아리아케산은 전문적인 등반보다는 산행에 가까운 코스이지만 대마도의 또 하나의 명산으로 꼽히며 좋은 풍경을 자랑한다. 아리아케산은 시라다케산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다.
또한 아리아케산은 대마도의 봉우리로 불리우며, 역사와 낭만이 넘치는 명산이라 불리운다. 이즈하라정을 둘러싸고 우뚝 솟아 있으며, 정상에는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어 하이킹 코스라도 제격이다. 날씨가 좋으면 산 정상에서 이카와마츠우라의 여러산도 만끽할 수 있다.
◈ 산행지도
◈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