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빅유 Candi 입니다.
2016년 가을 영국 왕세손 부부의 캐나다 방문 일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9월 24일(토)부터 10월 1일(토) 일주일간 캐나다에 머무르면서
빅토리아, 벤쿠버, 벨라벨라, 켈로나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합니다.
9월 24일 빅토리아에서 왕세손 부부의 환영식과 함께 시작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September 24: Victoria,
British Columbia
September 25: Vancouver, British Columbia
September 26: Bella Bella and Great Bear Rainforest,
British Columbia
September 27: Kelowna, British Columbia and Whitehorse,
Yukon
September 28: Whitehorse and Carcross, Yukon
September 29: Victoria, British Columbia
September 30: Haida Gwaii, British Columbia
October 1: Victoria, British Columbia
캐나다 문화유산부는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다양한 이벤트와 액티비티에 참여해
캐나다의 아름다운 환경, 문화, 열정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왕세손 부부의 캐나다 공식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1년에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첫 방문 때는 몬트리올, 퀘벡시티, 캘거리 등등을 가고, 유콘 및 BC 주에는 방문하지 않아
이번엔 지난번에 못 간 곳들을 가는 것이라 합니다.
캐나다에 대통령이 없는 이유는 캐나다의 공식적인 국가 원수가 캐나다 여왕(또는 국왕)이기 때문인데요.
캐나다 여왕/국왕은 영국 여왕/국왕이 겸임합니다.
즉 캐나다와 영국은 같은 여왕을 모시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여왕이 캐나다에 머무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의 저명 인사가 총독이 되어 국가 원수 대리를 맡습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위치는 총리가 아닌 총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영국과 캐나다의 사이는 각별하기 때문에 이번 왕세손 부부의 방문은 큰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