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촉교육(기본교육 명칭이 바뀜) 대상자 2018년도 기본교육을 받지 않으신 회원들과 금년에 새로 가입하신 회원들
- 4월 27일(토) 토요강좌 실시하지않음 : 내고장 문화재가꾸기의 날 행사로
- 5.1~5.6 크르즈여행으로 심화학습실시
- 5월 4일 토요강좌는 실시함
- 5월29일(수) 심화학습 참가하실 회원신청 : 참가비는 35,000원
* 2019. 4. 26(금) 정연숙 해설사의 해설을 들은 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자세하게 해설해 주심
* 아래 내용은 해설사의 해설을 들은 내용과 컴에서 조사한 내용임
* 남두육성 [南斗六星] 입석:선돌에 새겨진 성혈 6개에 대하여 해설한 내용
남두 육성은궁수자리에 속하는, 국자 모양의 여섯 개의 별
[천문] 궁수(弓手)자리에 속하는, 국자 모양의 여섯 개의 별. 여름밤의 남쪽 하늘에 보이며 여섯 별의 배치가 북두칠성을 닮은 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예로부터 장수(長壽)를 다스리는 별로 여겨졌다.
그런데 남두육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이 질문을 하면, 대부분 “그런 것이 있나요?”라고 되묻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천상열차분야지도”라는 별자리에도 분명 나와있는데, 이제 우리에겐 잊혀진 별자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름 밤 남쪽 지평선 바로 위로 은하수가 가장 밝게 보이는 곳에 북두칠성을 닮은 작은 국자모양의 6개 별들이 있습니다. 은하수 옆에 있는 국자모양이라고 해서 서양에서는 우유국자(Milk dipper)라고 불렀는데, 동양에선 남두육성이라 불렀습니다. 남두육성도 북두칠성처럼 표준 별자리는 아닙니다. 현재는 궁수자리(사수자리)의 일부분입니다.[출처] 북두칠성과 남두육성|작성자 별밤지기 정관장
동양의 점성술에서는 북두칠성이 사람들의 죽음을 결정하는 별자리이고, 남두육성이 사람들의 탄생을 결정하는 별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우리조상들은 북두칠성이 흉사(집안의 안 좋은 일)를 관장하고, 남두육성은 경사(집안의 좋은 일)를 관장한다고 믿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북두칠성에 사는 칠성신은 무서운 인상에 항상 검은 옷을 입고 있고, 남두육성에 사는 육성신은 인자한 모습에 언제나 하얀 옷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밤하늘의 별들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한 옛 사람들은 하늘을 경외하고 북두칠성을 두려워했습니다. 집안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일어날 것 같으면, 또는 간절히 소망하는 일이 있으면, 우리 어머님들이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놓고 북두칠성님께 빌거나 칠성당을 찾아가 북두칠성에 빌곤 했습니다. 또한 사람이 죽게 되면 관 속에 북두칠성을 그려 다음 생의 복과 장수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칠성판’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북두칠성에 제를 지내고 두려워한 것은 칠성신이 사람의 죽음을 관장하는 신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북두칠성과 남두육성에 얽힌 이야기 하나를 추가로 해설하였는데 그 내용은 컴에서 조사한 것과 같은 것이었다.
<어느 날, 북창 정렴의 친구의 아버지가 북창을 찾아와 아들이 위독하니 살릴 방법을 알려 달라고 간청하였다. 친구 아버지의 애절한 호소에 북창은 자기 수명에서 10년을 떼어 친구에게 주겠다고 하면서 친구 아버지에게 내일 삼경 후에 남산에 올라가 붉은 옷을 입은 중과 검은 옷을 입은 중에게 간청해보라고 하였다.
다음날 친구의 아버지가 북창이 알려준 대로 하니 두 중이 북창의 수명을 10년 덜고 친구의 수명을 그 만큼 늘리는 내용을 수명부에 적었다. 두 중은 북창에게 다시는 천기를 누설하지 말라 하고서 사라졌다. 두 중이 바로 북두와 남두였다. 검은색은 북쪽을 나타내고, 붉은색은 남쪽을 나타내므로 검은 옷을 입은 중이 북두이고 붉은 옷을 입은 중이 남두이다. 그후 친구는 10년을 더 살았으며, 북창은 쉰이 넘어 세상을 떠났다.>
첫댓글 3조 선생님 수고많으셨고 공부를 깊이있게 하신 듯합니다.
그리고 북두칠성과 남두육성 이야기도 유익했습니다.
리승주 팀장님 고맙습니다.
수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