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학교일이 바빠 손을 놓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지난 6월 등반한 프리라이더 사진 몇장 올립니다.
헤드월 아래 엔듀런스 코너입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매끄럽고 아름다운 선으로 지구력을 요구하는 피치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밸리의 모습으로 정면의 바위가 미들 캐슬락입니다. 아침일찍 산책을 하다보면 덩치 큰 사슴들의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앨캡 스파이어에서의 1박입니다. 사람 5명은 충분히 비박할 수 있는 바위로 사방은 천길 낭떠러지 입니다.
12피치를 선등하고 있는 신성훈씨와 빌레이보는 손승민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요세미티 벽등반 사진가인 탐 에반스가 촬영해서 준 사진입니다.
몬스터 진입전입니다.
몬스터 구간은 정보를 얻기 어려워 사진올립니다. 왼쪽 사선으로 클라이밍 다운하여 크랙을 따라 오르면 됩니다.
몬스터구간은 오프위스크랙으로 1피 5.11d, 2피치 5.11a입니다. 1피치는 온사이트로 성공 했지만 2피치는 마지막 넓어지기 직전에서 10여미터 추락 했습니다. 충분히 휴식한 후 두 번째 시도에 성공했습니다.
왼쪽의 붉은 타워가 앨캡 스파이어입니다. 실제로는 더 하얗게 보입니다.
첫댓글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멋있네^^
WOW
어마어마하군요! 자연의 위대함에 겸허해집니다!
멋지군요~~~
네. 정말 멋집니다. 젊었을때 가지 못한게 한 없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사진은 약간 보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