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월드컵 공인구
월드컵 공인구는 1970년 '텔스타(Telstar)'라는 공인구가 1974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탱고(Tango, 1978년), 탱고 에스파냐(Tango Espana, 1982년), 아즈테카(Azteca, 1986년),
에트루스코(Etrusco, 1990년), 퀘스트라(Questra, 1994년), 트리콜로(Tricolore, 1998년),
피버노바(Fevernova, 2002년), 팀가이스트(Teamgeist, 2006년), 자블라니(Jabulani, 2010년),
브라주카(Brazuca, 2014년), 텔스타(Telstar 2018년), 알 릴라(Al Rihla, 2022년)
공인구의 변천사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사용된 '탱고'는 완전방수 제품으로, 탄력과 회전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인조가죽(폴리우레탄)이 사용된 신개념 축구공 '아즈테카'가 등장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사용된 '피버노바'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가스를 충전시킨 작은 캡슐을 볼 바탕에 넣어, 반발력을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2006년 독일의 '팀가이스트'는, 기존 32개 조각(육각형과 오각형)을 14개 조각으로 줄여, 완벽한 원형을 구현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의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로 완벽에 가까운 구 형태를 만들어, 공을 찬 사람도 방향을 종잡을 수 없었던 '자블라니(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의 단점을 메웠습니다.
2018년 러시아의 '텔스타 18'은 클래식한 디자인인데, 사용자가 공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NFC(근거리 무선통신) 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된 '알 릴라'는, 특수한 돌기 20개의 폴리우레탄 조각으로 구성하여, 속도와 회전력에 도움을 주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경상도 할매들의 수다
어이! 예수가 죽었데!
와 죽었다 카드냐?
못에 찔려죽었다, 안카나.”
아이구! 머리 풀어헤치고 다닐 때부터 알아봤다
다른 할매
예수가 누꼬?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 거 보이,
사돈어른 인갑지
그래 문상은 갔드냐?
아니! 안갔다.
왜 안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 만에 살아났다 카드라!
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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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EFDnC-n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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