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기도방법 및 순서
1,기도 준비
⑴깨긋한 상을 하나 준비하여 다포를 깔고 그 위에 법요집등 경전이나 염주 등을 얹어 놓는다.
⑵세수나 목욕등을 하여 몸을 깨끗이 하고 의복을 단정히 입은 후 북쪽이나 동쪽을 향하여 앉는다.
⑶향이나 촛불을 켜면 좋은데 없어도 무방 하다. 특히 초를 켤 때는 화재를 조심한다.
(4)매일 기도 할때마다 천원을 불전으로 올려서 정해진 기도기간을 마치면
모아진 금액을 부처님전이든 어려운 이웃이든 공덕짓는 좋은일에
사용하면 선업의 공덕으로 나와 내가족의 복락으로 돌아온다
2,기도시작 및 순서
⑴독경
먼저 독경을 시작하는데 기도에 따라 경전이 달라진다.
관음기도는 천수경,
지장기도는 지장경.
단 천수경은 전체를 독송하고 지장경을 독송할 때는 너무 내용이 많으므로 하루에 한 품씩 읽도록 한다.
시간여유가 없으신 분은 아래 2나 3으로 건너 뛰어도 무방합니다
⑵불보살 명호정근기도
기도에 맞는 불.명호를 부르는 염불을 하자.
지장기도는 지장보살. (약 1,000번정도) 을 염호한다
(3)진언기도
지장기도는 광명진언이나 츰부다라니를 108번 독송한다
츰부다라니는 사정에 따라 7번 혹은 21번 혹은 108번을 한다
밤시간 잠자기 전에는 광명진언을 꼭 독송한다
(4)발원문을 읽는다. (본인이나 가족의 원하는 소원등등)
발원의 내용은 가족구성원의 각자의 성취하고자 하는
소원을 한가지씩 정해서 지장보살님께 간절히 바라는 염원을
담아 낭송한다
⑷잠깐동안 명상을 하며 기원을 하거나 참선을 한다.
⑸기도를 마치고 화엄경약찬게, 극락세계발원문등을 외운다.
시간이 없는 경우 생략해도 무방하다
⑹반야심경을 마지막으로 독송하여 기도를 마친다.
위의 기도는 형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간절한 염원을 지장보살님께 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정한 기도기간(7일 21일 혹은 108일)동안
정성껏 진언이든
정근이든 독경이든 집중하여 하는게 좋다
3,기도를 마친 후
다시 경상을 제자리에 갖다 두고 다포를 덮어 깨끗한 장소에 깨끗하게 보관한다.
4 ,지장기도와 관음, 미타기도등을 동시에 해야할 경우
때로는 관음기도나 기타 다른 불보살을 염하며 기도 하시던 분들이 스님의 권유나 심경의 변화, 혹은 필요에 따라
지장기도를 행할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심적 부담이 많다고 한다.
이것을 극복하는 가장 현명한 길은 기도 시간을 나누어 전반부엔 기존 해왔던 기도를, 뒷 부분에 지장기도를 행하면 된다.
행하는 방식은 위에 설명한 대로다. 다만 시간에 따라 가감은 가능하나
정근의식과 축원, 발원을 빼면 절대 안된다.
어느 기도든 중요하지 않은것은 없으나
보이지 않는 장애와 난관 으로 인한 영가장애에 본인이 해당되시는 분은
지장보살님의 속성가피를 받기위해
광명진언 츰부다라니 기도를 집중적으로 하여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