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말이 약이다
@ 나의 말은 약이라.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위안도 하며 말로써 병든 자를 일으키기도 하며 말로써 죄에 걸린 자를 끄르기도 하나니, 이는 나의 말이 곧 약인 까닭이라. 충언(忠言)이 역이(逆耳)나 이어행(利於行)이라 하나니, 나의 말을 잘 믿을지어다. (대순전경 p316)
2. 정심으로 대중을 가르치라
@ 하루는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모름지기 대중을 바르게 가르침이 만화귀일(萬化歸一)이니, 너희들은 정심(正心)으로써 대중을 가르치라. 이 법이 곧 귀일지법(歸一之法)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58)
3. 너희들이 천하만국을 가르친다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들이 장차 천하만국을 돌아다니며 가르칠 때에 오즉히 대우를 받겠느냐. 그 때에는 큰 영귀(榮貴)가 되리라." (대순전경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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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에게 '우네 우네' 하면 울게 돼 있고, '웃네 웃네' 하면 웃게 돼 있습니다. 어린애 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사람을 움직이는 심리는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에게는 인간의 심리가 지향하는 경향성이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 유도하느냐에 따라 그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그 환경의 영향을 받아 성격이 형성되고 가치관이 생기고 목표가 정해집니다.
인간이 속한 공사 간의 단체나 조직에는 그 나름대로 특유의 색깔이 있습니다. 인간이 그 조직의 구성원이 되면 그 조직의 언어와 행동에 익숙해져서, 그 조직의 색깔을 가지고 세상을 대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어느 조직이나 그 조직의 색깔을 내기 위한 교육이 있습니다. 가정에는 부모가 자녀들을 교육하고, 학교에는 선생이 학생을 교육하고, 직장에는 사장이 직원을 교육하고, 국기에는 위정자가 국민을 교육하고, 종교에는 스승이 신도를 교육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갑자기 인간다운 인간이 되지 않습니다. 갓 태어난 떡애기는 점차 자라면서 눈을 뜨고 귀가 열려 부모를 알아보고 옹알이를 하면서 사리분별을 하게 됩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되는 것은 교육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이 구성원들에게 잘 되어야, 부모를 중심으로 자녀가 잘 결집하고, 사장을 중심으로 직원이 잘 결속하고, 위정자를 중심으로 국민이 잘 뭉치고, 스승을 중심으로 교도가 잘 화합합니다. 교육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첫댓글 받은 교육을 내 것으로 소화시키지 못한다면 설사와 같습니다.
일단 교육에 참가해야 하고,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하고, 실천해야 되겠습니다.
전에 요가를 배우던 어떤 지인이
'운동을 하는 데도 이끌어주는 스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힘주어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자세를 바로잡아 주고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지 말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운동이나 수련이 이러할 진대 진리의 길은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상제님의 진리는 지도자가 지향하는 방향에 따라 신앙생활의 모습과 결과가 천양지차입니다.
태을도는 지도자이신 종장님이 상제님진리의 본질을 명확하게 밝히고,
천하대세를 바탕으로 도인들이 취해야 할 올바른 신앙 모습과 태도까지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기에,
앞으로 닥칠 급살병과 이후의 후천 건설에 이르는 의통성업 집행을
태을도가 맡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생이지지는 없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올바른 가르침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도자가 전제입니다. 올바른 지도자가 올바른 가르침을 펼칠 때 비로소 올바른 제자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가르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함이 많음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옥황상제 미륵존불 대시태조 강증산
옥황후비 자씨부인 일월수부 고판례
자미제군 칠성여래 단주수명 이진산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진 태을맥을 마음으로 이어 받아야 하는데, 잘 모를 때에는...
마음이 드러난 말과 글과 행동을 하나씩 배워 나가며 마음의 법맥을 찾게 되네요.
마음으로 이어진 태을맥을, 약 30년간 계속해서 현실적 드러내 주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단주수명 이진산 대종장님께서 지난 세월 펼쳐주셨던 교육자의 모습을 닮아가면.. 좋은 교육자가 될 것 같은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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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진리가 있다면,
표리부동과 유유상종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은 잘 알시다시피 자신이 속한 그룹에 대해서는 잘 안다는 것이죠...
그래서, 선학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돈 많은 사람이 어느날 문득 선학을 배우겠다고 했을 때,
기미에 맞는 사람과 함께 도장을 열었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실은 이것도 잘 안되고 있네요~ ㅋㅋㅋ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대리 때 잘 배우고 깨닫고 실천을 해봐야, 과장이 되어서 후임 대리에게 진심어린 가르침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대리가 보는 시각, 과장이 보는 시각, 팀장이 보는 시각, 사장님이 보는 시각은 각각 그 범위와 폭이 다릅니다.
잘 배우고 실천해서 나 자신이 성숙되어 가는 것도 중요하나, 누군가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도 잘 배워야 합니다.
사장님이 모든 직원을 하나하나 다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새롭게 회사에 입사하는 분들께, 저와 같은 시행착오, 실수와 판단 착오를 거치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