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물
열매를 보라
현상에서 하느님 말씀을 보라
치지
격물을 통해
물유본말을 알고
세상이 하느님의 발현임을 안다면
앎에 이르렀다 할 수 있겠지
성의
치지를 이루면
혼자 있어도 삼갈 수 있지
내안에서 하느님이 지켜보심을 아는데
어떻게 숨긴단 말인가.
정심
성의를 할 수 있으면
감정에 치우치지 않을 수 있고
마음에 둘 것과 두지 않을 것을 분별 할 수 있어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있다네
수신
정심이 되면
기억에 의해 생긴 편착심을 지울 수 있고
어떤 사람의 아홉이 맘에 안 들어도
하나의 좋은 건 꺼내 쓸 수 있지
제가
수신이 되어
편착심이 없을 때
가정을 가지런히 할 수 있고
치국 평천하는
제가의 연장선이며
명덕의 밝기의 강도
백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크기
지어지선의 지혜와 치밀함의 정도
그리고 사람을 위해 재물을 쓸 것인지
재물을 위해 사람을 쓸 것인지에 대한 태도
그 종합인 그릇의 크기에 따라
하늘이 명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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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학을 보고 있었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어렸을 때 부터 들어왔지만 그 앞의 격물치지성의정심은 나이들어서 들었고 그저 내 상식으로만 생각했었죠.
그런데 원문을 보니 그동안의 상식과 다르더군요.
그래서 산행중에도 그 생각만 하고 걸었던것 같습니다.
해석은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노래는 평천하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승훈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으로 했습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노래 잘하시네요 ㅎ
대학 8조목에 대해 한말씀 하실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