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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님! 오늘도 오시는 거죠? 원문보기 글쓴이: 안 엘리지오
▲ ‘노(Know)답신앙’ 포스터. (사진=천주교 수원교구 제공)
‘헌금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사제가 된 동네 후배에게 사석에서 존대해야 하나? 모임 때문에 성당에 갈 때 복장은 어떻게? 보좌 신부님에게 사적으로 연락해도 될까?’
천주교 수원교구는 신앙 생활과 관련해 차마 묻기도 따지기도 애매한 문제에 대해 청년 3명과 사제가 직접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인 ‘노(Know)답신앙’을 오는 10일 천주교 수원교구 유튜브 채널로 첫 공개한다.
‘노답신앙’은 ‘답 없는’ 신앙생활에 대해 청년들과 사제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시청자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됐으며, 수원교구 홍보국(국장 이철구 요셉 신부)이 기획·제작했다.
오는 11월 10일 ‘에피소드1’ 공개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편이 업로드 될 예정이며 편당 15분씩 구성된다.
▲ ‘노(Know)답신앙’ 진행 장면. (사진=천주교 수원교구 제공)
찬양크루 ‘나는열일곱이다.’ 멤버 안두호(레오)·김진영(바울라) 씨, 가톨릭출판사 기획·홍보 담당 임찬양(베드로) 씨가 청년 대표로, 수원교구 성직자국 부국장 유경선(첼레스티노) 신부가 사제 대표로 출연한다.
‘노답신앙’을 연출한 홍보국 부국장 정연진(베드로) 신부는 “신앙생활은 완벽한 정답이 없다 보니 서로가 생각하는 정답이 항상 엇갈리겠지만, 이를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이 다름을 확인하는 과정 속에서 하느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길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말 촬영을 시작해 이번에 공개되는 ‘노답신앙’은 수원교구청 내 경당과 성라자로마을 카페에서 촬영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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