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배달봉사,
연탄은 까맣지만 핑크빛을 전해요~!】
안녕하세요~!!
알록달록 낙엽은 예쁘지만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겨울이 가까워 오는 시기인데요
이런 때에 저희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에서는
『사랑의 연탄배달봉사』를 하였습니다~
지대가 높고 골목이 좁은 성북구 정릉3동 동네에
노오~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단들이 방문하였습니다.
조금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 5,000장을 나르는
길게 늘어선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과
사랑의 연탄에 추위도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한장에 500원인 연탄은 정부에서 2020년까지
가격 인상 계획이 있어서 매년 조금씩 오를 예정이랍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있어서
연탄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요.
더구나 고지대가 많은 동네는 배달료까지 있어서
가격이 훨씬 올라가게 된답니다.
차가 닿기 어려운 언덕, 계단, 집 근처 골목길에서
나란히 서서 한장 한장 집앞까지 연탄을 배달하였는데요
어느덧 텅 빈 연탄 창고가 새까만 연탄과
봉사자들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연탄은 까맣지만 마음만큼은 핑크빛인것 같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와서 고마워~”
라는 한 80세 어르신의 감사인사에 뿌듯함마저 들었습니다.
부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어르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사랑의 연탄배달봉사, 연탄은 까맣지만 핑크빛을 전해요~!】
첫댓글 어르신들의 마음도 후끈후끈 이실듯해요~~^^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