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개장파입니다…;;
어제부터 쉬었는데 어제는 정신 차리니 저녁.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잠을 잔 것도 아니고…
멍… ㅎ 하니 하루를 보내고 나니 미치고 팔짝 뛸 지경;
근데 왜 계속 피곤한건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아는 분이 가끔 집으로 먹을 걸 보내 주시는데…
마냥 받기만 할 수가 없어 삼계탕이나 김치 같은 걸
만들어 보내 드리곤 하거든요.
(직접 만든 일본 음식에 소고기, 게, 과일, 과자까지보내 주심 ㅠ 친하게 지내야겠죠…? 제가 잘 할게요 ㅎ)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봤다며 삼계탕 말고 다른 닭요리인데 맛있겠더라 하시는데 찜닭이요? 하니까 그건가? 이러시고… 스프도 먹고 고기는 소금에 찍어 먹는거라고 하셔서… 닭곰탕인가요? 하니 또 그건가?
이러시는데… 무슨 수로 그걸 알아내냐고요 ㅎ
아무리 생각해도 닭한마리 칼국수 뭐 이런 거 같긴한데 칼국수까지 챙기는 게 힘들어 늘 먹던 삼계탕에 닭곰탕도 해 봤네요.
아침부터 부지런 떨며 닭 두마리 사서 한 마리는 곰탕으로 살 바르고, 국물도 소분 해서 넣고, 한마리는 삼계탕으로 했는데… 닭이 커서 ㅎ 사진이 맛 없게 나온거지 맛있습니다. 안 먹어봤지만 냄새가 분명 그럼.
겨울엔 삼계탕이나 팔러 갈까 심각하게 고민도 함 ㅎ
김이랑 내 피같은 간식도 함께 ㅎ 챙겨 넣고
야마토 기다리는데 안 오네요…;;;
빨리 보내고 맛있는 거 먹으러 나가야 하는데 ㅜ
아 그리고 저 표시한 거 맛있었어요. 오른쪽은 아직 안 마셔봤고. 약간 어른의 맥주 같은 느낌 ㅎ
마트에서 구입한 건데 편의점은 없더라구요.
마트도 다 나가고 몇 개 없고, 채워 놓지도 않았던데…
기간 한정은 아니겠죠…?
암튼 발견하면 드셔 보세요~ 추천~*
첫댓글 저도 육개장 파!! ㅎㅎㅎ 아무쪼록 추운겨울 뜨끈한 국물요리로 몸보신하세요~~
지금 막 보냈어요. 그러므로 제가 먹을 건 없네요 ㅎ 좁은 주방에서 닭을 두마리나 삶아대니 힘드네요. 이걸 또 언제 다 닦나 ㅜ 저는 오늘 1차 맥주, 2,3차는 니혼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거랑 마셔야겠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닭곰탕은 제대로 만들려면 국물을 별도로 진하게 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투자가 너무 크죠. 진한 닭국물은 파이탄 라멘으로 충족하심이..
제가 먹을 게 아니라서요…
삼계탕 한 시간, 닭곰탕 한 시간 반 ㅋㅋㅋ
아흑 ㅜ 내 전기세랑 가스비 ㅜ
오늘부터 춥게 살아야겠습니다…
참고로 닭육수 엄청 좋아합니다 ㅎ
라면도 맛있고, 그냥도 맛있고 ㅋㅋ
맛난 거 드세요~
야마토 파친코도 안와요 안와
충격적인 결과를 안고 공항입니다 터벅터벅
그나저나 저 닭 제가먹고싶네요
제가 엄청 응원해 드렸는데 ㅜ 결과가 맘에 안 드시나보네요. 담에 삼계탕 한 그릇 사 드릴게요~ 물론 한국에서.
일본은… 비싸요 ㅠ
조심해서 가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얼큰한건 육개장이고 담백한건 삼계탕이죠 ㅎ 삼계탕 고기 분해해서 소금찍어먹죠 대부분은요. ㅎ 전 삼계탕입니다. 일-라멘중에서 삼계탕국물과 비슷한 라멘있는데 제가먹어본 라멘중 국물이 끝내줬어요. 제가 국밥류좋아해서 더그런거같네요. 팬으로써 삼계탕 팔러가실때 알바뛸게요 잘할수있어요 ㅎㅎ 낼부터 한국은 추워진다네요 ㅎ
삼계탕은 늘 해서 드리는 거라… 삼계탕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닭육수로 국물 낸 짠맛 나는 ㅎ 라면 저도 좋아합니다.
국밥 ㅋㅋㅋ 전 정말 국밥 매니아입니다.
예전엔 인터넷으로 온갖 뼈를 사서…;;
돼지국밥에 설렁탕도 해 먹었습니다 ㅋㅋ
물론 지금도 그런 짓을 가끔 합니다 ㅎ
삼계탕 팔게 되면 연락 드릴게요~
감기 정말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거 드세요~
자도 자도 피곤한건
늙....
암튼 그러합니다
내일부턴 즐거운 출근
보더님 그렇게 안 봤는데… …
경험담이신거죠?
저는 내일도 쉽니다 ㅎ
모레부터 출근임~
솜씨가 좋으신듯하네요
저거 만드는거 간단한게 아닐텐데..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이십니다 👍👍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닭 구하는 게 일이네요. 다행히 근처 마트에는 있긴 한데 매일 있는 게 아니라서요. 있어도 한마리 ㅋㅋㅋ 이번엔 두 마리가 있어 사 왔습니다 ㅎ 맘이 따뜻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열이 좀 많은 편이긴 ㅎㅎㅎ
타국에서 저런 음식 만드는 일 보통이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현지에서 한국음식 장사하셔도 대박 나실
듯
아참 유키카님 질문이 있는데요 봄에 부모님 모시고 북해도 여행 계획중인데요
어버이날 근처라 벚꽃보러 2박은 비에이 쪽
2박은 샤코탄을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장소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비에이에서 링구르테라스 그리고 아사히가와까지 가시면 좋으실 듯 하네요. 어른들도 많이 좋아하시거든요.
당일도 아니고 숙박하시는 거면 ㅎ
그 쯤엔 비에이 후라노쪽이 예쁘니까요.
겨울도 아니니 운전하시기도 편하실테구요.
샤코탄쪽은 저도 몇 번 안 가봐서 예쁘다는 것 밖에 ㅎ
시간 되시면 하코다테는 어떠세요?
그 쯤 여기보단 벚꽃도 빨리 필텐데…
한 번 찾아볼게요~
@유키카ll일본 네 감사드립니다^^
미리 이 글을 봤으면 저 맥주 사 먹어보는건데 ㅠㅠ
여행 갔을 때는 여행 중이라 정신없고
다녀와서는 현생을 살아야 하니 이제야 글을 봤네요.
담에는 꼭 마셔보고 평하고 싶네요.
근데 저 알쓰라.... ㅋㅋ 술 맛 잘 모름
진토닉 사와....;;; 이런것들 좋아하고 양주 조금? ㅋ
기사 보니까 눈 많이 왔다고 하던데
출근하지 말고 푹 쉬어요~
마트에만 팔고 편의점에는 안 팔고;;;
지금은 마트도 몇 개 안 남았더라고요.
오늘 가서 있으면 좀 사 놓을까…
술 끊을 생각을 오늘 아침까지 했는데 말이죠~
저는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 편이지만 요즘은 1,2잔 마시는 게 좋더라고요.
진토닉, 위스키 좋아합니다 ㅎ
사와는 온리 레몬 사와 ㅎ
저는 어제부터 5일 연짱 근무라 포기했어요… 생각하면 일 하기 싫으니까 ㅠ
(그리고 여긴 눈 거의 없음. 눈축제 망할 듯;;)
오늘은 오코노미야끼가 먹고 싶네요;;;
닭고기 요리는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특히 좋아하고 자신있는 요리는 닭 간장조림 랍니다
전 양념치킨 ㅎ 젤 좋아합니다.
잘 하는 건 全部?全ての鶏肉料理(^^)
죄송 ㅎ 제가 지금 쪼오끔 아픕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