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7 :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누구나 한번쯤은 아름다운 정원에 가 보고 싶어합니다. 정원의 꽃과 나무를 통해 위로를 얻고 행복을 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정원에 아름다운 화초들을 심어 놓아도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면 그 화초에는 꽃이 피지 않을 것이고, 꽃이 핀다하더라도 그 꽃은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뽐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잡초들을 방치해 놓으면 그 정원은 금방 망가져 사람들이 외면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정원과 같습니다. 우리 마음의 정원에 잡초들이 무성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와 거하기 싫어하시고, 우리 역시 우리 마음의 정원에서 행복을 누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잡초들을 방치해 놓으면 그곳은 이미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 아니라 쓰레기장과 같이 더러운 것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마음의 정원을 가꾸기 위해 잡초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우매함 등 이 모든 잡초들을 제거하고 사랑과 희락과 화평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정원을 잘 가꾸어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거닐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의 정원을 만드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