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사랑』(김현식 작사/작곡)은 1991년에 발매된
「김현식」6집 앨범에 수록된 "Beat가 강한 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곡입니다.
「김현식」(1958~1990)은 1980년대 〈언더 그라운드〉를 대표
했던 '싱어 송 라이터'로서 33세에 요절(夭折)하여, 추모(追慕)의
대상으로 끊임없이 재조명되고 있는 인물 입니다.
그의 음악은 작곡/작사 능력보다는 진한 혼(魂)이 담긴 '카리스마'
적인 창법(唱法)으로 크게 빛을 발했으며,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의 일생은 영화로 제작될 정도로 그는 'Dramatic' 한 生을 살다
간 Artist로 불리고 있습니다.
1990년 3월 발매한 그의 정규 5집 이후 그는 소주의 힘에 의해
몸을 유지하며, 몸을 돌보지 않고 전국 공연(公演)을 강행한
결과 건강은 더욱 악화 되었고, 급기야 는 '간경화' 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 자신의 유작(遺作)을 남기기 위해서 였을까요?
그는 병원에서 도망쳐 나와 6집 음반 작업을 진행 시켰습니다.
결국 앨범은 완성되지 못한 채, 「김현식」은 1990년 11월 1일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이후 1991년 2월 9일 「김현식」이 재기(再起)공연을 가졌던
여의도 63 빌딩에서《김현식 추모 콘서트》가 거행 되었으며,
〈언더 그라운드〉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여러 추모 공연들이 이어
졌고, 1991년 1월 에는 드디어 그의 염원(念願)이기도 했던 정규
6집 앨범이 발매 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병원에서 탈출해 녹음한
곡들이 미완(未完)으로 남겨 지자, 그의 지우(知友)들이 완성 시킨
앨범으로 1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사랑 사랑 사랑』 역시 이 앨범에 수록된 곡 이랍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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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해 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해 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사랑에 마음 아파 사랑에 울고
사랑에 기분 좋아 사랑에 웃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해 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사랑에 마음 아파 사랑에 울고
사랑에 기분 좋아 사랑에 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