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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불법 중절수술을 체험한 여대생의 인터뷰
방콕 도내의 사원에서 348구의 태아 시체가 발견되 것으로 인해 태국 국내에서 중절 수술에 관한 논의가 다시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는 임신 후에 중절을 금지하고 있지만 불법 중절 수술을 하는 의사도 적지 않게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태국 영자신문 네이션이 과거에 중절 수술을 받았던 여대생들의 인터뷰 기사를 등재했다.
태국 동북부의 대학에 다니는 A양은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 중절 수술을 했다는 것을 고백했다. 당시 교제하고 있던 애인과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져서 임신을 하게 되었으며, A양은 양친에게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교제 상대의 양친과 상담하고, 불법적인 중절 수술을 하는 현지에서 유명한 의사에게 갔다고 한다.
병원에서 A양은 2알의 약을 복용하고 태아가 몸 밖으로 나올 때까지 7시간 정도 침대에 누워있었다. 임신 후 3개월이 경과한 A양의 중절비용은 5000바트(약 19만원 정도)였다. 중절 수술 후에 A양과 교제 상대는 피임 조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고 말했다.
방콕 수도 방콕의 대학 4학년생 B양도 지난해 중절수술을 받았다.
B양은 생리가 3개월간 없어 불안을 느끼고 산부인과에서 친찰을 받아보고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5년간 교제하고 있던 애인과는 지금까지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졌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B양은 쇼크로 울었다고 말했으며, 역시 양친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다고 해서 중절 수술을 받기로 결심을 했다. 대학 재학 중이라는 것이 중절 이유였다고 한다.
병원에서의 수술은 A양과 같은 알약을 먹고 태아가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이었으며, B양은 하복부에 강한 통증을 느끼고 대량의 출혈이 있었다고 한다. B양은 임신 4개월이었으며, 수술비용은 9000바트 정도 였다.
B양은 청소년은 피임을 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한편, 태국 정부에 대해서 중절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 적색군단이 19일에 대규모 집회
친 탁씬 수상파인 적색군단이 19일에 방콕 도내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집회 주최자인 프어타이 당의 짜두폰 의원은 이번 집회에 대해서 법률을 존중한 평화적인 집회를 열거라고 말했다.
짜뚜폰 의원은「적색군단은 많은 동료들이 살해당하고, 상처를 입고, 투옥되어 6개월을 맞이하는 날에 헌법으로도 규정되어 있는 평화적인 집회를 거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짜뚜폰 의원의 발언은 적색군단의 집회를 경비하는 방콕 수도경찰의 회의 후에 기자단에게 대답한 것이다.
이번 대규모 집회는 적색군단의 간부들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 및 3월부터 5월의 소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법무부 특별조사국(DSI), 적색군단이 5월에 점거한 라차쁘라쏭 교차로 등 3곳이 주요한 집회장소가 될 예정이다.
짜뚜폰 의원은 수도권 경찰에서 회의 후에 군 시설을 방문하고, 태국 정부의 평화유지본부의 싼쎈 보도관과의 회담을 요구했지만 사전약속 없이 방문을 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문 앞에서 거절당했다.
▶ 죽음의 상인 Victor 용의자의 미국 이송의 뒤에는 탁씬 전 수상 인도의 밀약?
최대 거물 “죽음의 상인” Victor Bout 용의자(43세)의 미국이송의 결정 뒤에는 탁씬 전 수상의 체포와 인도의 밀약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말이 친 탁신 전수상파 정당인 프어타이 당 의원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치앙마이 출신의 쓰라퐁 의원은 Victor 용의자의 미국 이송에 대해서 러시아가 격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며,「아피씯 수상이 조국을 불바다로 만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표명했다. 러시아와 관계약화가 중국과의 경제적인 거래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를 비난했다.
또한 난 출신인 같은 프어타이 당의 씨린톤 의원은 이송 전에 러시아 대사관에 통지를 했다고 하는 주장하는 태국정부에 의문을 던지며, 러시아 당국과 의견이 상이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씨린톤 의원은 한명의 시민으로서 Victor 용의자의 미국 이송 결정의 배경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 푸미폰 국왕 탄생일에 장식된 배 600척이 짜오프라야 강에
태국 푸미폰 국왕이 다음달 12월5일에 83세 탄생일을 맞이하는 것을 앞두고 태국 정부가 국왕 탄생일을 축하하는 성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국왕 탄생일 조식위원회의 쓰왓 위원장의 말에 의하면 국왕의 영예를 상징하는 장식을 한 배 600척이 5일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짜오프라야 강의 삔끄라오 다리에서 태국 왕실 해군 회의장 앞까지 이동하게 된다.
또한 아피씯 수상은 7시29분 양초에 불을 붙여 국왕에게 경의를 표하는 행사를 벌이게 된다. 이 시간에 강을 내려오는 배들이 씨리랏 병원 앞을 통과할 예정이며, 양초에 불을 붙이게 된다.
푸미폰 국왕은 현재 몸이 좋지 않아 씨리랏 병원에서 요양 중이시다.
태국 문화부에서는 12월1일부터 9일까지 기간을 왕궁 앞 관장에 헌화대를 만들어 국왕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사람들의 헌화를 받는다, 헌화는 오후 1시부터 심야까지이다.
또한 문화부에서는 국왕 탄생 83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3가지를 만들어 무료로 공개하는 것이 7일에 발표되게 된다. 이 영상은 11월29일에 센트럴 월드 SF월드 시네마에서 공개되게 된다.
▶ 태아 시체가 추가로 1500구 발견돼
300구를 넘는 태아 시체가 방콕 도내의 방끄렘 지역의 사원 안의 시체 안치 시설에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 당국은 이 사원에서 추가로 태아 시체 약 1500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시체를 가지고 온 의문을 받아 조사를 받고 있는 여성 란차꼰 용의자(33세)가 불법 중절수술을 했었다는 것을 자백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원에서는 불법 중절수술을 하고 있는 복수의 클리닉에서 태아의 시체를 가지고 온 것으로 보이며, 새롭게 발견된 시체도 중절 태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번에 클리닉 3곳을 가택수사를 했으며, 그 결과 이 용의자들로부터「부탁을 받아 1회에 500바트에 시체를 사원에 옮겼다.」는 증언을 얻었다.
그리고 이후 조사에서 (1) 5~6년에 걸쳐 방콕 각 곳의 클리닉에서 태아 시체를 회수했다는 것, (2) 올해 8월 경부터 스스로 중절 수술을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의사의 조수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 중절 수술을 실시했으며, 임신 3개월까지는 5000바트에, 5개월 이상은 3만 바트의 요금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용의자는 중절수술로 빼낸 태아 중에 살아남은 8명(현재 12개월~8세)을 양육하고 있으며, 그 비용을 벌기 위해 중절수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 하원위원회, 홍수 피해 지원으로 부정조사
하원 부정부패 방지 위원회의 위랏 위원장은 이 위원회가 1가구당 5000바트의 홍수 지원금 지급에 관련된 부정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번 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가구 침수가 7일 이상의 조건으로 설정해서 그것에 적합할 경우 1가구당 5000바트를 지급하는 것을 결정했다.
하지만 위랏 위원장의 말에 의하면 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부정이 있다는 투서가 위원회에 접수되어 실태조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원회의 조사에서「부정 의혹이 농후」하면, 국가 부정부패위원회(NACC)에 조사를 요청하게 된다.
▶ 부수상, 통화 강세 대책 강화를 중앙은행에 지시
뜨라이롱 부수상(경제담당)은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Siam Pragon」에서 실시된 태국 증권거래소(SET) 주최의 이벤트「SET In THe City 2010」에서,「태국 중앙은행은 바트 강세에 제동을 걸어야만 한며, 외국인 투자금 유입 억제조치를 더욱 강화해야만 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부 수상의 말에 의하면 구미 제국의 경제회복이 늦어, 태국을 포함 아시아 제국에 통화유입이 늘어나, 아시아 통화가 더욱 가치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미국의 경기 자극책도 바트 강세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태국 중앙은행은 자금유입을 지금 이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부수상은 강조했다.
▶ 장기 홍수 방지 정책, 가까운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
짜오프라야 강변의 홍수 발생 지역에 대해서 정부 홍수 구제실은 장기적인 시점에서의 방지계획을 정리하고 있다고 빌표했다. 12월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수 구제실의 아삐락 실장은(전 방콕 도지사)는「짜오프라야 강 유역의 12개도의 지사에게는 이미 설명을 마쳤으며, 홍수가 계속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장기적 방지 강화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전에 대규모 정책을 강구했던 것은 2000년이었으며, 이 지역에는 홍수를 막기 위해 배수로와 저수지 등이 건설되었었다.
게다가 아삐락 실장은 송수가 발생할 때만다 피해를 입는 농민들에 대해서「주거를 고지대로 꾸미는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라고도 지적했다.
이번 홍수에서는 학교 등의 교육시설의 피해도 눈에 띄었다. 그 수는 총 3441개교였으며, 피해액은 37억8000만 바트를 넘었다. 이것을 중시한 차나원 교육부 장관은「매년처럼 홍수 피해를 받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안전한 장소로 이전도 검토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업도시인 핟야이가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최남부 쏭크라 도에서는 배수로의 확대와 7개 장소에 새로운 제방을 건설하는 등 예산 수 억 바트 규모의 프로젝트를 신청하고 있다.
▶ 탁씬파의 데모가 1만명 집회, 희생자를 추모
태국의 전 수상파 조직인「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에 의하면 방콕 도심부 점거했다가 올해 5월19일에 해산 된지 반년이 지났다. 4월 이후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 중에 UDD는 19일에 지난 데모 당시 점거했었던 도심부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1만명 규모의 집회를 개최했다. 당국 측은 이것을 저지하지 않았으며 집회는 평온하게 완료되었다.
비상사태 선언 중이라서 집회가 금지되어 있지만 아피씯 정권은 일반시민이 중심인 평화적인 집회를 용인하고 전 수상 지지자의 불만을 배출하게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5월의 도심 점거 마지막에는 일부가 폭도화 되어 다수의 건물에 방화를 했었던 탁씬파가 여론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이후부터는 폭력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있어, 쌍방의 힘에 의한 충돌은 피해 대립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방콕 도심에서는 7월부터 양파의 대립이 배경으로 보이는 폭파사건이 이어졌었다. 폭발물의 위력은 크지 않아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10월에는 교외의 맨션에서 제조 중이던 폭발물이 잘못 폭발하여 4명이 사망했으며, 그 후에는 정부가 시내에 군인을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해서 폭파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아피씯 정권은 테러 용의로 체포한 UDD 간부에 대한 석방을 인정하지 않은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민 중심의 항의집회는 금지하지 않아 강경과 유연함을 적당하게 사용하고 있다. 5월 이후에 실시된 하원 보궐선거와 방콕 도의회 선거에서 정권여당인 민주당이 압승하는 등 방콕에 난동 상태를 초래한 탁씬파에 대한 지지가 약해지는 경향을 나타나고 있어, 수상은 탁씬파의 잠재우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올해 안에 방콕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할 방침이다.
정권 당으로 걱정이 되는 것은 여당 민주당의 불법헌금 의혹이다. 민주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소송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12월 중순에 판결을 내리게 된다. 유죄 판결을 받으면 아피씯 수상 등 당의 간부들은 5년간 공민권 정지가 되어 정권은 붕괴할 위험이 높다.
헌법 재판소는 2008년 12월 당시 탁씬파 여당을 선거위반으로 해체 시키고, 이 탁씬파 정권이 붕괴되어 반탁씬파인 정권이 발족되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당도 당의 해체 처분을 받게 되면 탁씬 파는 공격을 강화하여 태국 정세는 다시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