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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모습 | 들킨 모습 |
이 특성이 굉장히 좋아서 이른바 '사기' 소리를 듣고 있는 특성입니다.
아시다시피 포켓몬은 매 턴 기술을 사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턴제게임'입니다.
그리고 스피드와 특정 기술을 통해서 선공을 가져가고
그 선공으로 한 방에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유리하죠.
이른바 원턴킬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따라큐의 특성인 '탈'은 상대의 선공을 무효화시키는 특성입니다.
턴제게임에서 한 턴을 번다는 것은 엄청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하게는 상대방의 회심의 일격을 막고 반격을 가하는 것부터
본인에게 버프를 걸어준다거나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걸어주는 것,
그리고 환경을 나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기술을 확정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까지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특성입니다.
그 외에도 노말, 격투, 드래곤 타입 기술을 무효화시키는
'고스트/페어리' 타입이라는 타입 상성의 이점과
종족값 중 스피드가 뛰어나 웬만한 포켓몬들보다
선공을 가져갈 확률이 높다는 점까지 합쳐져서
실전에서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포켓몬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피카츄를 닮은 따라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만약에 따라큐에 대해서 잘 모르셨다면 한 번 잡아서 사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의 [Weed의 포덕포덕]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Weed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