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명산 출렁다리를 지나서 痲姑山城 아래서 추억을 만드는 樂山, 野草, 海山, 德山의 모습... 10:31:38
문경 "더 외식개발원" 옆 사유지에 주차후 가파르고 높은 긴 데크 계단을 천천히 오른다....09:58:30
20여분 올라서 석화산(270m)의 觀山亭에 오른다....10:01:11
觀山亭의 난간에 앉아서 미세먼지로 흐려진 문경 소재지를 내려 보며 담소를 나눈다....10:01:46
문경온천장의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하고, 시내 중심에 고층 아파트의 건설이 한창이다...10:02:03
觀山亭에서 능선의 숲을 배경으로 멋진 산행을 즐기는 德山, 野草, 樂山의 모습....10:03:11
봉명산 출렁다리의 주탑의 높이가 33m로 안전하고 웅장하며 무게감을 준다....10:09:21
튼튼하게 설치한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약간의 중직임이 있으나 바닥의 설계가 촘촘하게 되어 있다...10:15:07
출렁다리를 돌아보니 매우 안전하게 설계되고, 미관이 아름다워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10:18:18
등산로 입구에서 550m를 올라와서 봉명산 "등산로 안내도"를 살펴 본다....10:18:34
봉명산 정상(3.4km) 방면으로 계단을 오른다...10:18:42
마고산성 방향으로 내리막 계단을 樂山이 앞서서 길을 안내하며 천천히 내려간다....10:21:28
능선 길의 주변에 겹겹이 갈라진 석회암의 날카로운 표면이 들어나 보인다...10:23:03
좌측 위쪽은 마고산성 오르는 길이고, 우측은 "서울대병원 인재원"으로 가는 길이다...10:24:56
마고산성( 痲姑山城 )아래 둘레길로 목재 난간이 이어져서 걷기에 좋은 등산로이다....10:27:20
* 마고산성 : 문경읍 마원리 우무실(井谷) 마을 뒷산인 봉명산(鳳鳴山)에 있는 산성으로 삼국시대에 계립령 길을 방어하던 성으로 봉명산 기슭에 돌로 축조되었으며 축성방법이나 사용된 석재가 고모산성과 매우 흡사하다. 성의 북쪽은 절벽을 이용하여 설축되지 않았고 동·서·남쪽에만 자연석을 이용하여 석성을 쌓았는데, 지금은 대부분 붕괴되었다. 성의 둘레는 약 750m, 높이는 1~4m, 너비는 3~5mn이다.
낙엽이 쌓인 운치 있는 산성의 둘래길은 앙상한 겨울 참나무가 가득하여 정겨웠다....10:28:07
양지바른 산성 아래 자리를 잡고 휴식을 갖는 德山, 野草, 樂山의 밝은 모습....10:29:51
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따뜻한 원두 커피를 조제하여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10:32:11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 건물의 뒤편이 보이는 완만한 등산로를 내려간다....10:51:23
인재원의 웅장한 건물이 가득찬 뒤편으로 가파른 목재 계단을 천천히 녀려간다....10:51:58
도 시 숲 웰 빙 공 원 .....11.02.06
이 숲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된 곳입니다.
2013.12 산림청 문경시
(뒷면) * 시행청 : 문경시 산림녹지과 * 위치 : 문경시 문경음 마원리 942-2번지 일원
*조성내역 : 면적 2.0ha 착공: 2013.08.26. 준공 : 2013.12. 사업비 : 10억원
마원3리 정거장을 지나서 조령천에 놓인 마원교를 건너서 건너편 제방길로 향한다....11:06:37
* 樂山이 문경에서 영강체육공원까지 자전거길로 내려온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조령천을 건너편 옥녀봉이 흐리게 보이고, 개바닥에 큰돌은 없고 자갈이 남아있다....11:07:27
조령천을 따라 오르며 능선에 출렁다리 모습과 인재원의 큰 건물이 보인다...11:09:44
조령천의 갈대가 줄기만 남아서 겨울을 지내고, 보(堡)에는 얼음이 겨울 풍경을 선물한다...11:16:14
도로변 노거수가 수백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은근과 끈기로 주변을 호령한다....11:17:07
초곡천의 문경교에 붉은 깃발(산불조심. 건너편에 문경소방출장소)이 펄럭이고 있다... 11:20:28
초곡천의 맑은물에 얼음이 덮혀있고, 신북천과 합류 지점에는 갈대가 가득하다...11:20:40
합류지점의 초곡천에는 인기척이 있어도 달아나지 않고 물오리가 한가하게 놀고있다...11:22:33
"시크릿모텔" 위에 "휴온천무인텔"이 차례로 보이고, 벚나무가 신북천을 따라 조성되고, 온천교 아래는 갈대가 가득 하고 교량 넘어 숙박업소인 시가지 건물이 보인다...11:24:17
신북천 위의 온천교를 건너서 "더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로 가서 사유지에 주차한 차량을 회수한다...11:27:08
문경시내 따뜻한 "양평 해장국"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한다....12:21:31
첫댓글 遯達山을 豫定했었지만 黃砂가 심하여 便安한 日程으로 消日하고자 銀尺 聖主峰 韓方團地 探訪 및 사우나를 즐길려고 한참을 가다가 생각하니 하필 休日이라서 溫泉이나 갈 양으로 聞慶에 到着하니 聞慶驛이 궁금하여 그곳을 探訪하고 鳳鳴山 출렁다리 踏査 하자고 觀山亭에 올라보니 줄기찬 階段이 금방 지치게 한다.觀山亭에서 바라보는 邑內 全景과 主屹山 全景은 가히 壓卷인데 안개와 黃砂가 엉기니 眺望은 제로에 가깝다.溫泉地區에서 바라볼땐 小規模 施設인줄 알았는데 觀山亭 오름길 木階段과 멍석길,그리고 4層으로 된 출렁다리가 淸凉山과 견주어도 遜色없다.160m의 출렁다리를 지나면서 좋은 施設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鳳鳴山 方向으로 進行하니 今方 麻姑山城이 出現한다.元三國時代로 推定되는 石城은 옛모습 그대로 保存되고 있어서 반가웠다.이 地域의 옛 地名은 山東面이였는데 近代化가 될 때 이 城의 이름을 따서 麻城面이라고 改稱되었으니 이 城의 重要度가 斟酌된다.下山은 人才院 方向으로 잡으니 쉽게 下山하여 좀 더 步行하고자 鳥嶺川을 一周하고 原點回歸하니 첫 行路가 퍽 記憶에 남을 코스로 刻印되었다..中食은 蔡家네가 休日이라서 陽坪해장국에서 解決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