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공금소설 때문에 시끄럽죠. 공금 때문에 인소닷을 떠나는 작가분들... 연재글을 계속 보려고,
팬카페마다 가입을 하다보니, 어느새 기존에 있던 자주가는 카페 + 작가분들의 개인카페 등록 때문에
자주가는 카페 30개가 계속 모자랄 지경이더군요. 그리고 공금소설에 관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출판된 소설들 조차 1, 2권 막 나눠서 역할분담?해서 타이핑 해서 교환하는 블로그들.. 많더군요.
다빈치 코드, 트와일라잇... 이런 인소가 아닌 것들까지 교환하더군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명월님 블로그 글 보면서, 그러는 난.. 전 얼마나 지키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mp3는 멜론만 이용하고,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아니면 개봉영화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기에..
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설문해봐요.
1. 소설·시·논문·강연·연설·각본 그 밖의 어문저작물 - 인터넷소설도 여기에 해당하겠죠?
2. 음악저작물 - mp3 다운이 대표적.
3. 연극 및 무용·무언극 그 밖의 연극저작물
4. 회화·서예·조각·판화·공예·응용미술저작물 그 밖의 미술저작물
5. 건축물·건축을 위한 모형 및 설계도서 그 밖의 건축저작물
6. 사진저작물(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제작된 것을 포함한다)
- 알지 못했는데 정말 많은 사진들이 저작권이 있더군요. 우리가 포토샵 등에서 이쁘다고 막 쓰는 사진들.. 거의 저작권 있다더
군요. 카페에서 이쁜사진 다운받아서 많이들 쓰잖아요. 티스토리 했을 때 알았는데,, (티스토리에는 사진 전문 블로그가 많아서..)
그래서 그걸 아는 사람들은 해외 무료 사진 사이트에서 거의 이용하더라구요; 이미지 저작권에 대해 우리나라는 개념이 심각...
7. 영상저작물 - 영화 다운 같은 것이 해당하겠죠.
8. 지도·도표·설계도·약도·모형 그 밖의 도형저작물
9.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
- 동네 조립컴퓨터라면 대부분 윈도우부터 불법이겠죠. 포토샵 있는 분은 대부분 말할 것도 없고,
수많은 유료폰트 역시 여기에 해당하겠죠.. (알파벳만 만들면 되는 영문폰트와 달리 한글폰트는 ...) 그 외 등등...
인소닷에 올라오는 축전, 가상이미지 등등에도 수많은 이쁜 한글폰트들이 있는데.. 윤폰트 같은 경우 싼 것도 8,000원이 넘던데;;
이걸 다 합법적으로 사게 되면... 이쁜 폰트 10개면 10만원은 될텐데 =_=... 힘들죠,,,
첫댓글 저작권 떄문에..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넹...... 안타까워요..,,,
하하. 전 귀찬아서 다른사람들한테 달라고 하는지라 저작권을 지켰는지 않지켰는지 모르겟네요;
합법적으로 그사람이 얻었다 해도 (그리 보이지 않지만), 공유 자체가 불법이겠죠; 그 사람은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였다 하더라도. AR님은 아무런 댓가없이 얻은 것이니 안 지킨거죠;
하하; 그렇네요 이젠 다른가수꺼도 CD사서 들어야겟네요ㅎ
잘지킬려고노력하죠..근데 노래가너무비싸요ㅠㅠ600원ㅠㅠ 그래도 참아야지 어떻해ㅠㅠㅠㅠ
전 멜론 기간제 dcf ... 어차피 최신곡 위주이기에,,...
전 진짜 듣고 싶은 건 cd를 사요.. 저작권도 저작권이지만 그런 건 돈 주고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ㅋㅋ 그리고 도대체 그 긴 소설들을 왜 타이핑까지 하는지.. 저로선 이해가 되지 않네요.. 시간도 아깝구요..ㅋㅋ 그런거 때문에 카페를 떠나는 좋은 작가님들을 볼 때면 안타까우면서 화가 나요.ㅠㅠ
CD 좋죠! 타이핑은 저도 이해 안가네요 ^^;;; 그거 칠려면 보통 힘든게 아닐텐데;;;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 카페 가입하고 나서 공금이라는게 뭔지를 알게 됐는데 내가 먼저 화내기 전에 내가 지키기나 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정말 교환은 무지의 상태에서 이루어 지는 거 같기도 해요. 알면서도 하면 진짜 나쁜 것들이지만 공금이란 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저도 그 사람 중 한명이었죠. 예전엔 노래도 넘겨받고 소설도 넘겨받고 =_=; 지금은 소설 다 지우고 음악은 듣고 싶으면 걍 블로그 이리저리 뒤져서 찾아 들어가요. 정말 개인소장하고 싶은 건 드르륵 결제도 감행합니다. 후훙 거꾸로 생각하면 간단한건데 예전엔 왜 그걸 몰랐는지 모르겟어요..ㅎ
음악... 블로그 이리저리 다니면서 듣기 짜증나던데.......; 멜론만 틀어놔도... 멜론에서 노래 나오고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 노래 들으려고 들어간 것도 아닌데 음악 중복되서 나오니 막 -_- 스핀이 뱅뱅... 다음은 설치 안하면 안나오던데.. 네이버 블로그는 나오더라구요;
요새는 인터넷도 별로 안 해서 저작권 위반할 일도 없어요. 소설도 요즘은 인소보다는 책으로 사서 읽는 문학 종류들이 많고. 음악도 한달에 6000천원 결제해서 신곡 10개만 다운 받죠. 그 밖에는 딱히 할 것도 없고. 예전에는 저작권도 많이 어겼는데 철이 들고 나니 나이가 들면서 돈도 생기고 하면서 나름대로 지키려고 노력해요^^
MP3만 불법으로 받지 않고, 거기에 인터넷만 안하면... 사실 위반할 일 거의 없죠. 일반인들은~ ㅎㅎ
저는 저작권을 잘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세요~!
전 앞으로도 저작권을 잘 지킬 자신이 없는건 사실이예요. 솔직히 핸드폰 배경화면 같은 것에도 하나 하나 저작권이 있는데, 전 그것도 막쓰고, 소설도 막받아보거든요. 그리고 정말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했어요. 약 오개월전.. 이랄까요? 저도 공금 교환을 하는 쓰ㅋ레ㅋ기 중에 한명이었거든욯ㅎㅎ. 지금은 다 삭제하고 없지만. 인소닷에서 작가님들 글을 보는데 되게 마음에 아프더라구요. "내가 지금 뭘 하는거지?" 라고 수도 없이 많이 생각을 했어요. 삭제 할까?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제가 사람이다 보니 욕심도 나더라구요. 그래서 삭제하는데에 시간이 꾀 걸렸어요. 그래서 삭제 후에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생인지라,
돈은 많지 않아서, 중고로 구입했거든요. 중고로 구입 할 수 있는것은 많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분야에서 제가 볼 수 있는건 구 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저도 음악은 산답니다ㅜ. CD는 물론 사구요(팬일때). 그리고 지금 공금교환하는 사람들 보면 막 욕하고 싶어져요. 저도 그랬던 사람인데, 제가 할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죄책감이 더 들어요. 제가 부풀린게 되버린거니까요. "어차피 난 몇달 전에 관뒀는데 뭘" 이라고는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죄책감 드는건 여전해요. 철이 없었단 생각도 들고, 지금도 부족한건 여전하지만.ㅎ...
흐음... 솔직하시네요.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반성하고 그것을 고치기란 쉽지 않죠. 삭제하지 않고 소장하고 싶은 유혹이라... 근데 공금교환이 몇달전에도 있었다니 충격이예요. 1~2달 사이에 난리가 아니길래 전 요새 생긴줄 알았는데...
ㅎ.. 전 초기때 했었거든요. 그때만 해도 아는분이 몇분 없으셨는데, 솔직히 말하면 인소닷에서 맞아죽을것 같은 느낌때문에 안말하려고했었는데, 그건 인정을 하질 않는거잖아요? ㅎㅎㅎㅎㅎ이런 말하는것도 왠지모르게 씁쓸하지만. 뭐가 당당해서 말만 하냐만은, 그래도 어느 정도 돈의 여유가 생기면 책을 막 구입하려고 해요. 지금은 그냥 저냥 이북보고 이써옇. 도도퀸단비님 첫키스랑 꽃보다 로제트 보고싶다느우ㅜㅜㅜㅜㅋㅋ 백묘님의 환몽의서도ㅜ 될수있으면 스위트멜로디도보고싶어욯.
그리고 작가님들 떠나는거 보면 진짜 그럴때마다 뭔가 확 올라오는거 있잖아요? 진짜 이땐 한사람의 장래를 짓밟은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떄 보면 정말 안타깝고 그래요. 하하핳ㅎㅎ핳
ㅋㅋ아 환몽의서랑 스위트멜로디 사고싶은데 전 학생이라 돈이없는관계로 걍 책방에서 빌리는거에서 그쳐야했음ㅠㅠㅠㅠㅠ 진심 사고싶었지만ㅋ 근처책방에서 빌려보는게 지금으로서 가장 소설보기 쉬운 방법임
여긴 찐찌지방이랔ㅋㅋㅋㅋㅋㅋㅋ 책방은 있는데 소설이 별로없네요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요!!저 9개다 다 지키고 있어요ㅎㅎㅎ
mp3, 영화 등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전부 따지자면,, 다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닐 거라 생각해요.
특히 컴퓨터 많이 하시는 분들이 그렇겠죠. 회사도 대기업이나 중기업 등 좀 큰 회사가 아니고서는 회사에 깔린 프로그램도
전부 불법이잖아요. 이런데 개인은 말할 것도 없겠죠...
전 슈퍼울트라킹콩진심정말레알 잘 지키고 있어요ㅎㅎㅎㅎ
다행이군요~ 투표 보니깐.. 그래도 다 지키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꽤나 많네요~
솔직히 다지키기는 힘들지 않나 싶어요 보통평범한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밖에 할수없지않나요? 엠피노래나 영화나 요즘 씨디값이나 표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 그럼 돈 없는 학생들은 불법을 할수밖에 없지 않나요 ? ㅠㅠ
사진이랑 소설 빼고 다 지키는듯.. 음악은 멜론이나 니코동에서 다운받고 영화는 돈내고 다운받고, 연극, 회화, 건축물, 지도는 저랑 상관없는거구요... 컴퓨터에 관한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불법으로 하지않나요?<음, 정품을 사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예전엔 좀... 안지켰었죠 솔직히 다까고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잘지켜요. 영화는 받아서보거나 그런거없고 소설은 책빌리거나 인터넷으로보거나 노래는 정품cd 사서 리핑하거나 엠넷이나 옙같은데서 받고, 다른건 뭐.. 상관없는거라
저작권 잘 지키구 있다구 생각해용 ^^ ㅋ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실 저작권이라는게 좋은건 아니예요 ㅎㅎ
정보라는게 서로 교류하는과정에서 더 발전할 요지가 많은 건데,요즘엔 단지 돈으로만 거래되고있잖아요?
이러다 보면 나중엔 돈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없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혜택을 못받게되요.
없는 사람은 문화적으로 문맹이되버리죠.
저작권을 강화시킬것이 아니라 작가님들의 노고를 '다른 방식'으로 보상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다른나라들을 보면 정보공개에따라서 국가가 그에 알맞은 보상이나 대우를 해주는 것처럼요.
근데 한국은 그런게 전혀 잘 되있지못하니까 작가님들이 저작권을 스스로 주장할 수밖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