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그것이 바람직한 사회 변화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그런(?) 사람들 때문에 pc 자체를 극렬히 부정하는 건, 저는 심각하게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잘못된 건 그것대로 이야기를 해야겠죠. 나와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 아래, 그 모든 편견과 억압을 무시하는 사람을 존중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이 얘기를 할때는 각자 생각하는 PC를 정의, 합의하고서 시작해야합니다. 지난 대선때 ’민주당 페미에요?‘ 써놓으면 이걸 왜 남에게 구하지? 의문이 들어서 ‘님이 생각하는 페미의 정의를 말해주시면 됩니다‘ 말하면 절대 그건 대답안하고 빙빙 돌려대서 목적이 보였거든요. 저는 PC자체가 이미 극단성이 있다고 보는데 (평등추구랑 다르다 봄) 그렇게 봤을때 강요성 때문에 좋게보기 어렵고 주류가 되기는 어렵다고 봐요. 다만 PC도 한 사람이 분야별로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남녀갈등 관련 PC는 호다닥 반응하는데 정치, 역사적 PC (식민지 근대화도 다양한 의견중 하나 아님?)는 무관심하듯이 분야별로 골라먹는 경우가 있죠. 이건 본인이 PC주의인지, 애초 자기 목적, 신념덕에 선택적 PC를 하는건지 솔직해야죠.
제가 가장 혐오하는것 중 하나가 pray for 000 하는겁니다. 일례로, 파리에서 테러사건 났을때 pray for paris라는 말이 유행했었죠. 당시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테러에는 무관심하던 사람들이 파리에서 테러발생하니까 하나같이 pray for paris를 외치는거 보고 실소를 터트렸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외치는 외치는 정의(justice)는 그들만의 정의(just us)입니다. PC도 마찬가지입니다. 쾌를 하든, 불쾌를 하든 일관된 관점에서 보는게 아니라서 논란이 되는거죠.
첫댓글 페미나 PC나 근본은 나쁘지 않죠.
레디컬한 극성주의자들 때문에 좋은 시선으로 안보이는 듯
PC는 약간 강요하고 그렇지않은사람은 뭘모르는사람 취급했던게 반감의 요인이겠죠?
@채화 강요도 문제이고 되려 역차별적인 모순도 있지요.
프리미어리그 NRFR 도 인종차별반대캠페인인데 정작 흑인위주이고 동양인에게는 소홀한 것과도 비슷한 행태
정치적올바름을 필요없는곳에 묻히고 정작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야할사안은 무관심이 문제인듯
페미와속성이 비슷한게 또 문제
그쵸 좀 결이비슷한것같기도 해요
이 말이 정확한듯
굳이 안 묻혀도 되는 곳에 PC질 해대니
반감 생김
그 개념에 대해 명확히 잘 모르는 얼치기들이 본인 잇속만 챙기도록 유리하게 이용, 변질시킨 게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pc도 별수없이 집단이 될수밖에 없는게 인간적 맹점이기도 하죠
그러네요
아뇨!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그것이 바람직한 사회 변화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그런(?) 사람들 때문에 pc 자체를 극렬히 부정하는 건, 저는 심각하게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잘못된 건 그것대로 이야기를 해야겠죠. 나와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 아래, 그 모든 편견과 억압을 무시하는 사람을 존중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이 얘기를 할때는 각자 생각하는 PC를 정의, 합의하고서 시작해야합니다. 지난 대선때 ’민주당 페미에요?‘ 써놓으면 이걸 왜 남에게 구하지? 의문이 들어서 ‘님이 생각하는 페미의 정의를 말해주시면 됩니다‘ 말하면 절대 그건 대답안하고 빙빙 돌려대서 목적이 보였거든요.
저는 PC자체가 이미 극단성이 있다고 보는데 (평등추구랑 다르다 봄) 그렇게 봤을때 강요성 때문에 좋게보기 어렵고 주류가 되기는 어렵다고 봐요.
다만 PC도 한 사람이 분야별로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남녀갈등 관련 PC는 호다닥 반응하는데 정치, 역사적 PC (식민지 근대화도 다양한 의견중 하나 아님?)는 무관심하듯이 분야별로 골라먹는 경우가 있죠. 이건 본인이 PC주의인지, 애초 자기 목적, 신념덕에 선택적 PC를 하는건지 솔직해야죠.
좋은말이네요 제가생각하는 PC가 뭔지부터 생각해봐야겠네욥
PC는 자체는 분명 필요할 수 있는데 계속 특정 컨텐츠의 퀄리티를 넘어서 메세지를 강조하고 약간 선민의식이나 가르치려는 태도가 보이곤하죠 이를 비판하면 차별주의자로 몰아가고
이건 pc의 옳고 그름이랑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인어공주 영화 비판할때 그 주인공 외모 조롱은 진짜 불편했음 그 배우가 무슨 잘못이 있길래..
저두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볼만했던....
노래도좋구영
대부분 사상이나 이념의 본연의 것은 이상적이죠. "이상적"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것처럼 현실에서는 이상 그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져
pc라는 말 자체의 뜻은 정치적 올바름이니 그 자체가 악이긴 어렵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말하는건 그 아래에 깔린 교조주의적인 태도가 문제라는거죠...
인어공주는 문제지만 매드맥스, 퓨리오사는 문제가 아닌 이유와 같습니다
본연의 뜻은 이상적이나 원작을 망가트리고 역사를 왜곡하는 식의 PC가 너무 많아서 꼴보기 싫더군요.
그리고 그게 동양인한테 적용되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제대로 된 곳에서 사용되어야 할 부분에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PC뿐 아니라 모든 것에 해당되는것이 있죠.
선택적 정의에요.
제가 가장 혐오하는것 중 하나가 pray for 000 하는겁니다.
일례로, 파리에서 테러사건 났을때 pray for paris라는 말이 유행했었죠.
당시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테러에는 무관심하던 사람들이 파리에서 테러발생하니까 하나같이 pray for paris를 외치는거 보고 실소를 터트렸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외치는 외치는 정의(justice)는 그들만의 정의(just us)입니다.
PC도 마찬가지입니다. 쾌를 하든, 불쾌를 하든 일관된 관점에서 보는게 아니라서 논란이 되는거죠.
참 어려운 문제인데 이게 제가 개인적으로 세계난민어린이에게 기부를 하고있는데 정작 우리나라에 어려운 어린이들에겐 안하거든요 이걸 말하면 사실 저도 딱히 할말은 없는건가 요즘 생각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ㄷㄷ
스타워즈 로즈티코가 선택적pc의 가장 좋은 예 인거 같습니다.
동양인 캐릭터를 거의 반병신으로 만들어 놓고... pc 라고 우기면 안됩니다 ㅋㅋ
선의를 추구하는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을 가르치려드는 우월의식, 선민사상, 내로남불이 항상 수반되기 때문에 그 반발감 때문에 역으로 조롱당한다고 생각해요
더 자세하게 알아야 이야기할수 있다고 보기는 하지만
일단 용어자체가 마음에 안들긴합니다.
니네가 말하는게 올바름이야???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단어 자체가 공격받기 딱좋음 누구나 동의할수 있는 올바름의 기준을 세우는게 불가능해서
이제는 선을 넘어갔죠
솔까 지들도 말렸는데, 어디에서 풀어야 할지 감이 안잡힐듯
나쁜건 아닌데 관객이나 시청자 등에게 강요하는 감이 좀 있긴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