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 채널, 국내 공식 론칭...설 연휴인 24일 첫 방송
美 진출기-영어 공부법 등 다양한 토크와 라이브 무대 공개
선공개곡 '블랙 스완' 전 세계 93개국 차트 점령 인기 실감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출연한 글로벌 인기 토크쇼 '엘렌쇼' 전 회차가 국내 채널을 통해
방송 예정돼 '아미(BTS 팬클럽)'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라이프타임 채널은 세계적인 토크쇼 엘렌쇼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엘렌쇼'는 BTS, 몬스터엑스, 슈퍼엠 등이 출현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토크쇼다.
설 연휴인 24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되는 '엘렌쇼'에서는 BTS의 첫 미국 진출기부터
월드스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는 'BTS 특집'이 공개된다.
월드스타들의 토크 맛집으로 알려진 '엘렌쇼'에 BTS이 출연한 전 회차를 몰아볼 수 있도록 방영하는 것.
이번 '엘렌쇼' 특집 방송에서는 BTS의 토크 에피소드와 역대급 라이브 무대들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프렌즈'를 보고 독학했다는 BTS 멤버 RM의 영어 공부법부터 한국과 미국의 팬문화 차이 등에 대한
멤버들의 토크 내용이 공개된다.
또 'DNA', '페이크 러브(Fake Love)', 엠아씨 드롭(Mic Drop)' (Remix.ver)' 등
BTS의 대표곡부터 수록곡까지 화려한 라이브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국 인기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가 진행하는 엘렌쇼'는 에미상을 32번 수상한
글로벌 인기 프로그램으로 라이프타임 채널은 설 연휴기간 방탄소년단편 특집 편성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등 매주 다양한 테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라이프타임 채널은 BTS 특집 외에도 풍성한 특집 라인업을 준비해 '엘렌쇼'를 더 의미있게 국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스칼렛 요한슨, 산드라 블록, 앤 해서웨이 등 '믿고 보는 배우'들부터 오프라 원프리, 미셀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빌 게이츠 등 다양한 유명인사를 만나볼 수 있는 특집들이 방탄소년단 특집의 뒤를 이을 계획 글로벌 채널 라이프타임은
'엘렌쇼'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고품격 콘텐츠를 선보여 TV 콘텐츠 다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TS가 지난 17일 컴백에 앞서 선공개한 싱글 '블랙 스완(Black Swan)'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아이튬즈 차트를 석권했다.
소속사 빅히트 앤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 스완'은 18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랩(Cloud Repl,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인 '블랙스완'은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BTS가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앰엔 댄스 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선보인 아트 필름을 통해 감각적인 안무까지 극찬받았다.
BTS는 29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 '블랙 스완' 첫 무대를 공개한다. 백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