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0 -
정말 오랬만에 소설 쓰는거 같네요 ,헤헤 , ^0 ^*
이번에도 ,! 새드 엔딩이구요오 . 열심히 읽어주시와요 ♡
―――――――――――――――――――――――――――――――――――――――――――――――――――――――――
〃 하늘이 우리는 평행선이래요 .
아무리 걷고 걸어도 만날 수 없는 ,평행선 .
만날 수 없어도 행복합니다 . 같이 걸을 수만 있다면 . 〃
By、민 희 윤
[ 빠아아아앙 .!!!!! ]
경적소리가 내 귀를 울렸다 .
그리고 피할 틈도 없이 피가 온몸을 감싸버렸다.
이러면 안되는데 , 나 아프면 . 바보가 무지 아파하는데 .
아팠다 . 내 몸의 아픔보다 . 나때문에 매일 울 그의 눈물로 인해 .
어떻게든 서로가 덜 아프게 가야한다 .
[ 바보야 . 울지마요 . ^ㅡ ^ 울면 아프잖아 .나 안죽어 .
내가 얼마나 튼튼한데 , 이까짓거 . 내일이면 일어나 .]
[ 흐흐흑 , 정말이지 , ? 그렇지 , ? ]
망설이다 힘 없는 고개를 두어번 끄덕여 주었다 .
떠날 수 밖에 없다는걸 알기에 . 다짐할 순 없었다 .
나 묻고 싶은거 하나 있었는데 .
[ . . . 나 . 얼마나 사랑했어 .? . . . ]
[ 셀수 없을만큼 .사랑했고 ,사랑하고 . 사랑할거야 .]
대답해 주고 싶었다 . 나도 나도 무지 사랑한다고 .
그렇지만 . 하늘은 그럴 시간조차도 주지 않았다.
눈이 감겨왔다 . 흐느끼는 그의 얼굴이 점점 흐려졌다 .
[ 저기 병원 차온다 . 빨리 타고 가서 빨리 일어나자 , ?]
[ . . . . . . . . . ]
[ . . . . 대답 .해 . 대답 .해주라 . . . . ]
[ . . . . . . . . . . ]
그가 울고 있을 거라는것을 알고 있다 .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
나는 이 하늘이라는 곳에서 잘 지내는데 . . .
오늘도 밑을 내려다보며 대답할 사람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 잘 지내 ? 잘 지냈으면 , 좋겠다 .나 . 내려갈지도 몰라 .
잠깐동안 . 하룻동안만 .내려가 , 지금까지 열심히 착한 일 했어 .
근데 .너는 나 못알아 보겠다 . ^ ^ 괜찮아 .
내가 너 보는것 만으로도 무지 행복해 , ]
하늘이라는 분이 말했다 . 내일 하루만 그가있는곳으로
갈 수 있게 해 주신다고 .더 아플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
눈앞에 행복만 보였으니까 .
내려갈 채비를 했다 .터질것 같은 눈물을 꾹꾹 눌러댔다.
그의 집앞에 서 버렸다 .내 발이 . 저절로 .
다른 몸이지만 . 난 여전한 민 희윤 이었다 .
문을 두드렸다 .
웃음기 없는 그의 모습에
쿵쾅댔던 심장이 굳어버렸고. 눌러댔던 눈물이 떨어져버렸다.
[ 무슨일로 오셨어요 .]
[ . . . . . . . . . ]
문을 닫으려는 그의 모습에
옷소매로 눈물을 훔쳐내고 입을 열었다 .
[ . . 저기 . 승후야 .나 . 나 말이야 . 잠시 내려왔어 . 안믿기겠지만 .
민희윤이 내려왔다 바보야 . ]
그에게 안기려했지만 밀쳐내버리는 그 .
그런 그가 단호하게 말한다.
[ . . . 죽은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 거 무지 나쁜거야 .
다시 한번만 그 이름가지고 놀려대면 안참는다 . ]
[ . . . . . . . . . . . . . ]
고개를 떨구어버렸다 .
냉정하지만 눈물기 어린 그의 한마디에 .
단 하나의 말도 나오지 않았다 .
문을 닫는 그 .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안믿는거 알았는데 . 충격이 컸다 .
중얼거렸다 .
[ . . . 나 진짜야. 나 정말인데 . 나 진짜 민희윤인데 .
우리 바보 보고싶어서 착한일 정말 많이 했는데 .
나 말이야 .꼬마천사 길도 찾아주구 , 불쌍한 할아버지 작은
소원도 들어줬단 말야 . 근데 .왜 모르는거야 .
. . . 알아주는거 바랬는데 . 속으로는 조금 바랬다 ?
근데 넌 역시 바보더라 . 그런것도 모르고 . ]
문이 열리길래 냅다 뛰었다 .
하 . 정말 아프다 . 죽어버릴거 같어 ,
[ 끼이이읶 . !!!!!!! ]
또 . 또네 . ^ ^
왜 하필 나지 , ? 난 정말 할 일 많은데 .
차가운 거리 한복판에 누워 웃었다 . 어이없는 웃음 .
[ 하 . 하하하 . 진짜 . 또 . 나다 . 하하하 .]
멀리서 달려오는 그 .
좀더 빨리 알아주지 . 벌써 끝나버렸잖아 .
노력한 보람 하나도 없잖아 .
[ 희 ,희윤이구나 . 흐 흐흐흑 , 미안 . 미안 . 너무 늦게 알아서
나 또 바보같이 너무 늦게 알았어 . 미안 , 정말미안 ]
[ . . . . . 바보야 . 나 또 죽어버리잖아 . 빨리 좀 알아주지.
나 눈앞에 행복만 보고왔는데 . 아프다 . 무지무지 .]
또다시 눈이 감겨버렸다 .
THE END
―――――――――――――――――――――――――――――――――――――――――――――――――――――――
후아아 , =0 =
원래는 진짜 비극적이게 할려그랬는데 , =_ =
정말 허접틱한 제 소설입니다 , ㅜ ㅜ
읽어주신분들 . 싸랑싸랑싸랑해요 , !!♡
인정 쪼끔 더 베푸셔서 쩌어기 댓글도 달아주세용 ;
그럼 물러갑니다아아 .
카페 게시글
인소닷단편소설
[단편]
[오드리될뻔] ■ □ 평 행 선 、 □■
오드리될뻔∂
추천 0
조회 36
05.02.12 11:09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왠지 낯이 익은 소설이네요~ 그래도 슬푸고,,쪼아요~
헤헤 , ^0 ^ 감사합니다아 ~
너무슬퍼요ㅇ_ ㅜ ,♡
와아 , 슬프다는말 정말 좋아요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