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반]
尹 체포 차질 빚자…
野, 최상목은 "고발"
공수처장은 "탄핵" 압박
민주당, 의총·중진 회의에서 성토
***모니터 주시하는 민주당 지도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최고위원들과 함께
모니터에 띄워진 자료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한준호 최고위원, 김민석 최고위원,
박찬대 원내대표, 이 대표----
< 이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를 7일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최 대행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에 필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민주당은 또 문재인 정부 시절 자기들이
주도해 만든 공수처에 대해서도
“체포 영장을 재집행하지 않으면 정치적·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
선고가 나오기 전에 조기 대선을 치르고
싶어 하는 민주당이 조바심을 드러냈다는
말이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직무대행의 질서 파괴, 내란 행위에 대해 책
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경호처를 제지하지 않는 최상목
대행의 행위는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또 하나의 내란 행위”
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이런 질서 파괴,
제2 내란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했다.
경호처가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막아서지 못하도록 최 대행이 지휘·
감독하지 않은 게 ‘내란 행위’라는
것이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최 대행에게 묻는다.
쓰레기를 방치하는 청소차는 징계하나
묵인하나”
라고 했다.
민주당 중진 의원들도 최 대행을
성토했다.
이날 이 대표가 주재한 중진 의원 간담회에서
추미애 의원은
“권한대행 최상목은 대통령 놀이만 해서
되겠나”
라며
“형사 고발뿐만 아니라 탄핵이라는
국회가 가진 마지막 수단까지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고 했다.
정동영 의원은 “지금도 최상목, 국민의힘,
경호처, 대통령실, 변호인단, 태극기
부대를 한 줄로 꿰어 움직이는
컨트롤타워가 있다고 추정된다”
고 했다.
< 그래픽=김현국 >
민주당 일각에선 ‘탄핵 카드’로 최 대행을
압박하지만 실제 탄핵소추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소추한 데 대한
여론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권한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선 공수처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왔다고 한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 재집행하지 않으면 정치적·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고 했다.
박수현 민주당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재집행하지 못하면 공수처는 존폐
위기에 처하고 공수처장도 탄핵의
위기에 처할 거라고 본다”
고 했다.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경찰이 농사짓고 추수해서 곳간에
곡식 넣으면 공수처가 먹겠다는 것인가”
라며
“정신 나간 공수처”
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행정안전위 소속 위원 모임을 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지만 뾰족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은
“1차 체포 영장 집행보다는 공수처의
역할을 대폭 줄이고 현장 판단과
집행까지를 경찰에 위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며
“나도 이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지는
못하겠다”
고 했다.
경호처의 영장 집행 거부에 반발한
일부 의원들은 경호처를 폐지하고
대통령 경호 기능을 경찰로 이관하는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7일 시작되는 국회 내란
국정조사특위를 통해 여론전에 나설
계획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도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를 가동해
탄핵 동력을 살렸다는 것이다.
국정농단 국조특위 멤버들이 당시
서울구치소를 찾아가 관련자들을
면담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비상계엄과
관련해 구속 수감 중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장성들을 찾아가 여는
‘감방 청문회’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민주당 구상과 관련해서
한 중진 의원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이후로 보수
세력의 결집력이 강해진 게 눈에 띈다”
며
“박 전 대통령 탄핵 때만큼 여론전으로
여권을 밀어붙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고 했다.
김태준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sonamuhill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전까지는 좀 참아라.
wealive
민주당은 좋겠다.
부정채용으로 채용된 민노총 산하 선관위 노조가
투표지 가지고 장난쳐줘서.
무적 치트키가 있으니 뇌물을 받아 먹건 돈봉투
받아먹건 무슨 범죄를 저지르건 항상 민주당만
당선되고 법 바꿔서 다 빠져나가면 되고
루비폴
김 태준기자,
윤이 누구야? 네 친구야?
아니면 우리집 앞에 수퍼하는 아저씨 윤씨야?
누구 마음대로 대통령 호칭을 팔아 먹나?
돌_돌
너희들 부모까지 탄핵해라.
碧溪水
아는게 ㅌㅎ뿐인고?
스비
ㅋㅋ 김혜경도 탄핵되겠네. 공수처장이 불쏘시개냐?
탄핵이 만능 고약이냐. 거시기까지 바를듯. .
청수아암
이재명의 명령에 따라 협박, 압박, 공포조성등이
자행되고 있다.
공산주의식 행태를 당연시 하고 있는 실태다.
정부 권력마저 저들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의
자유시장경제가 온전히 돌아 갈 수 없을것 같다.
민주당이 발의한 '증언 ,감정법'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기업을 망하게 하는 악법이다.
조선꼴통
민주당은 국민을 위한 정치는 버려두고 오직
정권 탈취에만 빠진당인가?
고소, 탄핵만 남발하고 있으니 고탄당으로
개명 하십시요
회원08678767
면면들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이 나라를
시궁창으로 끌고 간 결과가 오늘의 이 혼란이다.
이게 무정부 상태지 나라냐?
어지간히 해라.
항구의노래
이러다가 진짜 나라 망하겠어요.
이재명에게 빠른 선고 내려야 합니다.
태산명동에 서일필!!
이재명 한 사람때문에 나라가 들썩입니다!!
산 사나이
헌재도 참 문제다 탄핵당한 모든 공직자들을 우선
기각 시켜 놓고 해도 되는 걸 우선 윤대통령
부터 심의 한다고요?
과거 박대통령 때 이정미 헌재 꼴을 보고 싶은게요?
똘똘 뭉치는 보수 국민들이 가만 않 있을거요?
일이라는게 순서가 있는법을 자 따르시기 바랍니다.
nicks
민주당에서 대통령경호처를 없에는등 지금
민주당에서 하는 행위를 보니 윤대통령이 왜
계엄을 할수 밖에 없었는지 알겠습니다.
보통사람1111
이재명 의 난.
ON Air
이재명당이 윤석열 대통령 할 일들을 청소해 준다.
공수처 없애는 일도 하고 탄핵을 지속적으로 하라.
윤 대통령 지지율 60% 넘게
봄늘
더불당의 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저들은 법치, 협치는 안중에도 없는 정당이다.
오직 일당독재에 가까운 일당 독식만을 주장하는
정당이다.
장관, 판검사, 방통위장, 감사원장 탄핵, 정부예산
난도질에 이어서, 대통령의 위법여부는
사법부에서 가릴 뿐인데, 작금의 행태를 보면
사법부, 행정부를 자기 입맛에 맞도록 강압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첩법 개정을 외면 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정당인지 의심스럽다.
이 정도이면 입법 독재, 입법 쿠테타가
아닌가 ?????
Tiger98
김민석 최고위원 왈 "(최대행에게) 스레기를
방치하는 청소차".
이참에 트럼프처럼 최대행이 '그래 우리는
스레기다' 하면서 청소복을 입고 청소차 타면
세계주목을 받고 일하기도 쉬워진다.
산화전
멍청한 민주당아 공수처는 너희들이 만든 것이고
입만 살아 있는 전과자 집단 너희들이 대통령
체포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