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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날이 저에게도 오다니.. 감격스럽습니다... 왜냐면 저의 필기 만료일은.. 5월 2일 이거든요..
ㅋㅋ..... 저는 합격을 하게 된다면 제일 먼저 언급 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답변선생님들입니다... 정말 저의 다양한 질문들로 인해 많이 힘들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위에 제가 얼마나 게시판을 자주 이용했는지 첨부합니다.. )
원래 더 많았었는데 과거에 올렸던건 지워지는건지(?) 예전 질문들은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비롯해 정말 정말 답변 선생님 감사합니다.. ㅠㅠ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당연시 알고 있던 내용도 시간이 지나면 아리까리해져서 시험이 다가오면서 질문을 엄청 올렸는데..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ㅠㅠ
제가 과거 불합격 원인을 분석해 보면 저는 과거에 단 한번도 기출문제를 끝까지 풀고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항상 시험을 먼저 2주전쯤에 신청을 하고, 목표량을 미리 계획해 두는데 강의 듣기와 문제 풀기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 하다가 말고 하니 매일 계속 계획은 밀리고 시험 시간은 다가오고 그냥 대충 보고 오고를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공부량이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니 당연히 항상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엑세스는 쉬웠는데 엑셀이 문제였죠.. 물론 제가 컴활만 진짜 2년 내내 잡고 있었던 아니고 컴활의 자괴감이 빠지면 중간에 다른 자격증 시험 준비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 또한 실패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끝낼때 끝내야하는데 너무 하기 싫으니까 자꾸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서 컴활도 병행하면서 그랬습니다.
그러다 날짜를 보니 필기 만료일이 곧 다가와서 2월 중순쯤 실기를 시작해서 4월 초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필기도 한 3번인가 떨어지고 붙은거라 진짜 절실하긴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시험을 신청 안하고 완벽하다고 싶을때 보자라고 마음 먹고 임했습니다. 워낙 게으른 완벽주의라 기간은 길게 잡되, 다른건 안하고 컴활에만 집중 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공부 안하는 날도 있었지만 최소한의 9회~ 15회는 완벽하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3번은 돌렸습니다...!
근데 확실히 뒤로 갈 수록 문제가 외워져서 인지.. ㅋㅋㅋ 가속도가 붙긴하더라고요.. (근데 글 끝까지 읽어주세요)
다음은 시험장 후기 입니다.
저는 시험은 연속으로 3일 쳤습니다. (다들 뭐 하루 건너뛰어서 하는게 좋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스케줄이 안맞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2일은 포천에서 1일은 의정부에서 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응용문제를 많이 내는거 같습니다. 특히 포천상공회의소... 진짜 문제 더럽...습니다..
대충 흐릿하게 넘어가면 헷갈릴법하게 데이터를 적어놓고, 특히 함수 부분은 좀 생각을 해야 풀 수 있고, 차트도 일부러 많이 안쓰는 기능들을 넣고.. 뭐 그랬습니다. 문제들이 시간이 걸리는 것들인데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합격이 가능 할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 의정부에서 쳤던 시험 문제는 비교적 기출문제지에서 봤던 유사한 문제들이 많아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시간 소요가 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없어서 여유롭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의정부에서 시험 보시는 분들 엑셀 엑세스 연습시간에 데이터 가져오기 부분 열면 실격처리 된다고 감독관이 주의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공부 방법입니다.
엑세스는 따로 제가 드릴 조언은 없습니다.. 시간 투자하면 금방 오르는 과목이기 때문에 9~15회만 충분히 푸시면 합격 가능하고 틀린 문제만 연습하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시험 칠 때, 엑세스는 순서대로 풀었고, 4번 처리문제는 18분정도 남을 때 문제를 풀었던거 같습니다. 엑셀은 전 과감하게 기타작업 3-2번 버렸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차라리 그거 할 시간에 다른 문제를 꼼꼼히 다 맞추자라고 생각했습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어려워했던건 매크로랑 함수입니다. 매크로는 지문에서 문자를 언급 안하더라도.. 주어진 표에 문자가 있다면.... 문자범위를 줘야한다는 점, 계산식은 2번밖에 못 준다는 점.. 등등 숙지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엑셀 계산문제는 문제와 풀이방식을 단순히 외워서 접근하시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와 지문의 말이 달라지거나, 함수의 응용이 있다면 시험장에서 혼자 힘으로 못 풀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따라서 함수의 쓰임은 당연히 알 뿐 만 아니라, 문제를 보면서 왜 선생님이 이 함수를 먼저 썼는지 지문 속에 흐름을 파악하면서 혼자 고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는 함수 부분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해서 시간이 되신다면 9회 이전 모의고사 함수 부분 많이 푸셨으면 좋겠습니다...시험장에서 저는 엑셀은 순서대로 풀되, 사용자정의함수만 풀고 마지막에 나머지 계산작업 처리했습니다. 따라서 기본작업-> 계산작업(사용자정의함수)-> 분석작업-> 기타작업-> 계산작업 나머지 함수문제
진짜 unload me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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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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