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마스크는 데뷔4년차이자 프로와서 처음 미트를 잡아본 김재현이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백업은 강정호와 드래프트 동기인 유선정이구요.
김재현은 좋은 자질을 가졌다고는 하나 포수경력자체가 지나치게 짧고 유선정은 워크에씩문제로 속썩이다 지난해 6월에 군전역한 선수입니다.
박동원의 공백으로 불안정한 상황인데 가장 경험이 많고 어느정도 검증된 허도환이 거론도 안되고 있습니다. 아에 팀계획에서 빠진걸로 보입니다.
허도환은 수비는 적당히 괜찮은편이었지만 매해 지나치게 일찍 체력이 고갈되는 문제가 있었고 타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때문에 넥센도 울며겨자먹기로 쓰고 있었죠. 그런와중에 박동원이 각성하자 바로 백업으로 밀려나고 김재현유선정이 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보이자 아에 1군에서 배제 됐습니다.
한때나마 올스타에 뽑힐정도의 선수가 극단적으로 몰락을 맞이하고 있는데..이건 기량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부터 체력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꾸준히 코칭스텝으로부터 지적을 받아왔고 그동안 허도환을 이길수없는 포수가 나타나지않아 거만함에 빠졌다는 지적도 수차례있었죠. 이런 워크에식문제와 더불어 연봉문제로 프런트와 갈등이 겹쳤고(이장석이 연봉만큼은 성적이상으로 잘 쳐주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코칭스텝과 프런트의 신뢰를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허도환에게 호의적이던 팬심도 인터뷰에서 현피를 신청하는걸로 시작해서 수차례 안좋은 모습을 보여 완전히 안티적으로 돌아섰구요.
시즌중반이 되면 분명히 한팀정도는 포수문제로 골머리 썩을겁니다. 그때 너무 욕심부리지말고 적당한값에 이적시켰으면 합니다.
첫댓글 팔 수 있을 때 기아나 kt랑 트레이드할 거 같은 기분이네요
기아는 거부 하겠습니다.
허도환은 그 근자감이 참 ㅋㅋㅋ 예전에 인터뷰 할때 정색하더니 결국 플랜에서 빠졌네요. 일단 빠따가 완전 알프스 양떼 솜 수준이고 리드가 좀 불안... 게다가 가끔 보여주는 실수까지 센터포지션에서 주전으로는 좀 아쉽죠. 염감독 눈에 완전히 나버린듯..
알프스 양떼 솜ㅋㅋㅋㅋㅋ
대체 타격이 어느정도길래 그럽니까?ㅎ
알프스 양떼 솜 ㅋㅋㅋㅋㅋㅋㅋ
투수리드 문제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구 지능도 좀 떨어지는 편 같구요.
꽤 문제가 많은 선수죠
염경엽 감독 취임 첫 전지훈련 때 부터 뭔가 삐걱 거리는 부분들이 많아 보였죠~실력적인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뭔가 감정적인 부분도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 되네요~
3루까지 뛸때 다리 풀리는거 보고 안쓰러웠는데 운동을 안했나??라는 생각도들고
포수라서 얼마나 힘들까 라는생각도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