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참으로 신비롭고 신기하며 경이롭습니다!
록키동네는 3월,4월에 폭설이 자주 내려서
봄이 드디게 오고있어요.
해마다 변하는 지구의 기후환경이어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파릇파릇 나뭇잎들이 솟아나오고
동물들도 기지개 켜고 여기저기 다니는 풍경이 보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록키산속동네에
새끼 데리고 나타났다는 뉴스도 있고요.
지난주 록키산동네 봄마중 걷기하러 호수변과 산길 걸으러 갔습니다.
호수변에 앉아 오리커플이 놀고있는 모습을 구경 하였는데~
암컷이 호수변 돌틈에 비비고 앉았고
수컷은 망을 보듯 주변을 왔다갔다~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움직이질 않는걸보니
아마 알을 까는건지 새끼 부화를 하고 있는건지~?
가까이 가면 안될것같아 한참을 구경하다
집에 와서 AI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야생오리의 부화과정을 읽으며
자연생태 세계의 종족보존에
신기함과 엄숙한 신비에 감탄이 됩니다!
인간은 태어나 자라면서 배우고 교육으로 알아가는 과정을
자연에서 사는 동물들은 자연적으로 새끼를 보호하고 살도록
베풀고 알려주는 생태가 너무도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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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오리(청둥오리 등)가 호수변 근처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부화시키는 과정은
천적의 위협과 자연환경을 극복해야 하는 경이로운 여정입니다.
그 구체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한 장소 찾기와 둥지 짓기
장소 선택: 야생오리는 호수변, 강가, 또는 습지 근처의 풀이 무성한 수풀 속이나 덤불 아래에 둥지를 땁니다. 천적(뱀, 족제비, 매 등)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둥지 재료: 주변의 마른 풀, 나뭇가지, 이끼를 모아 오목한 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듭니다. 마무리: 알을 낳기 직전, 어미 오리는 자신의 가슴 털을 스스로 뽑아 둥지 안쪽에 깔아줍니다. 이 가슴 털은 알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최고의 단열재가 됩니다. 2. 산란 (알 낳기)
산란 개수: 야생오리는 보통 8개에서 12개 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매일 아침마다 알을 하나씩 낳으며, 알을 다 낳을 때까지는 본격적으로 품지 않습니다. (모든 알이 같은 날 동시에 부화하도록 만들기 위함입니다.) 외출 시 위장: 알을 낳는 동안 먹이를 먹으러 갈 때는 가슴 털과 풀로 알을 정성스럽게 덮어 천적의 눈을 속입니다. 3. 포란 (알 품기: 약 28일)
마지막 알을 낳으면 어미 오리는 본격적으로 둥지에 주저앉아 알을 품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약 28일간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체온 전달: 어미는 가슴의 털이 빠진 맨살(포란반)을 알에 밀착시켜 체온(약 37.5°C~39°C)을 전달합니다. 전란 (알 굴리기): 어미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부리로 알을 굴려줍니다. 알 속의 배아가 껍질에 붙지 않고 고르게 자라도록 돕는 필수적인 행동입니다. 헌신적인 모성애: 어미 오리는 하루에 아주 잠깐(15~30분)만 먹이를 먹거나 배설을 하기 위해 둥지를 비울 뿐, 비바람이 불어도 둥지를 굳건히 지킵니다. 4. 동시 부화와 세상 밖으로 (파각)
28일째의 기적: 신기하게도 먼저 낳은 알과 나중에 낳은 알이 같은 날, 몇 시간 간격 내로 동시에 부화합니다. 알 속에서 새끼들이 서로 소리를 내며 타이밍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난치 사용: 새끼 오리들은 부리 끝에 돋아난 단단한 가시 같은 '난치'로 알껍질을 깨고 나옵니다. 이 난치는 부화 후 몇 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5. 둥지를 떠나 호수로 (이소)
야생오리는 알에서 깨어난 지 하루(24시간) 만에 둥지를 떠납니다.
방수 털 완성: 부화 후 몇 시간 동안 어미 품에서 털을 완전히 말립니다. 이때 어미 오리는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기름을 새끼들의 솜털에 발라주어 물에 뜰 수 있는 방수 능력을 선물합니다. 첫 수영과 이동: 이튿날 아침, 어미 오리의 신호에 맞춰 새끼들은 일제히 둥지를 나와 호수 물가로 행진을 시작합니다. 둥지 주변에 오래 머물면 천적에게 들키기 때문에, 곧바로 수영을 배우고 물 위에서 먹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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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이날 두개의 호수와 산길을 걸으며 만난
록키 동네의 봄마중 풍경입니다!
<호수변 돌틈에 암컷이 앉아있고, 수컷은 왔다갔다하며 그 주변을 보초서고 있어요>
그들의 삶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멀리서 찍어요.
이제 새싹이 내밀고 있네요
호수변 언덕에 록키할미꽃이 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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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호수 옆의 비버들이 사는 다른 호수)
나뭇가지로 둑처럼 쌓아놓은 건
비버들이 나무를 자르고 날라서
자기들의 집을 만들어놓은 겁니다.
호수변에 비버들이 나뭇가지를 잘라다 쌓아놓아요
자그만 아이 비버들이 이빨로 나무를 자르고
입으로 끌어다 집을 짓는거죠 ㅎ
사람이 만든건 이 데크뿐입니다
잘려진 나무는 비버들이 잘라놓은 나무토막,
앵초(Primrose)
< 노랑복주머니난이 요만큼 자라고 있네요>
옆에 잘려진 나뭇가지들은
비버가 자기들 집을 지울려고 이빨로 자른 나무들입니다.
<이 호수변에서 작년 5월26일 걸으며 만난 아이들입니다>
잘려져있는 나뭇가지들은 비버가 자기들 집을 지을려고 자른 나무들!
작년 5월28일엔 클레마티스가 만발해 있었어요
자연의 신비함!
작은 야생동물들의 생태 참 신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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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야생오리의 부화과정/ 록키동네에 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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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으로 그림같은 자연환경에
행복한 자연인으로 살아 가시는
맑은 로키의 소녀 캔디님 이시군요.
저도 어렸을적 꿈은
로키 주변에서 말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그런 삶을 동경했지요.
신선한 아침에
맑은 기운을 불어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록키할미꽃이죠 ㅋㅋ
제가 살고있는 알버타주 꽃이 들장미(Wildrose)라
들장미에 소녀가 붙었고ㅎ '캔디'가 된겁니다 ㅎㅎ
땡큐베리마치!
사람들과 교류하는것보다도
자연을 만나며 즐기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흥미로운것도 자연에서 찾아지게 됩니다
한국분들은 가까이서 부대끼며 얘기나누고 사는게 삶인줄 알지요
제가 자연과 친구하며 살아와보니
수다 뜨는 사람친구 없어도
충분히 행복할수 있다는걸~!
아직은 록키를 즐기러 다닐수있어서
참으로 다행이고 고맙고 행복입니다
맑은 기운을 가지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매일 보고 느끼며 사는 생활이 록키뿐이라~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록키 할미꽃)
나는 어제 그제 시골에 가서 일주일치 일을 했습니다.
풀도 깍고 봄이라고 새싹들이 나무드리 쭉쭉 커서 덤불을 이루었습니다.
전엔 사람을 쉽게 구해서 같이 일을 했는데
이젠 구하지를 못해서 내가 전부합니다.
서을에서는 그래도 구힌 할머니지만
시골에 가면 완전 노동복에 노동자 쉬지도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노동자라
서울사람 나의 시골을 보면 깜놀합니다.
어찌 그리 일을 잘 하느냐고요?
시골 20년에 다 배웠고 다 잘 압니다.
노늘아침 올까 하다가
서울집 싸우나가 그리워 어제 밤에
종일 일하고 거의 두시간 운전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래도 보람있고 싫지 않았습니다.
시골이 그 만큼 좋아졌다는 이야기지요.
혼자 열심히 일하다보면 다른생각안듭니다.
이리 귀중한 캔디님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이제사 봅니다.
오리들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을 낳아 모으고 그간 한열흘 기다린 알도
품기 시작하면 작동들이 되어서 한꺼번에 나오지요.
그래야 부모가 새끼키우기 쉬우니까요.
품고 있고 나간넘 챙기고 어렵잔아요.
꽃들도 봄이라고 저절로 나오고요.
저는 우리 시골집에 가면 계속 물을 줍니다.
고추모종 15개 심었는데 한넘만 부실하고 다 잘큽니다.
비닐하우스 속은 자연물이 없어
없어서 꼭 주어야합니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열흘에 한번은 꼭 가야합니다.
그들 자라는 것들이 나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캔디님은 자연이 키우는 것을
감상만 하심 되지만
나는 나의 사랑들을 물도주고 벌레도 잡아주고
비료도 주고 한답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말도 안되지만
나의 취미생활 비용으로 항목을 바꾸어놓으니 행복합니다.
수확물이 있는 취미생활이지요.
수박은 포기했지만 참외는 또 다시 심었습니다.
마트에서 사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싱싱합니다.
록키마운튼의 사계가 시작되어
캔디님을 다시 즐겁게 살도록 도와 주겠군요.
겨울의 눈속도 좋지만 할 수없이 즐기는 것이고
생명체가 움직이는 것 동식물을 보는 것도
상당히 즐거운 것이지요.
날싸가 더워져서 벌레들이 마니 나왔습니다.
벌레 물리는 것도 모르고 일했더니
마니 물렸습니다.
풀더미 속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3,4,일 가려우면 끝납니다.
햇볕도 위험하고요.
중무장을 덜했습니다. 처음이라요.
땅이 넓어 일이 많습니다